국사과 수업지도안 - 본시 수업의 전개 계획 - 조선의 성립과 발전 - 왜란과 호란의 극복

소개글

국사과 수업지도안 - 본시 수업의 전개 계획 - 조선의 성립과 발전 - 왜란과 호란의 극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대단원명 : 조선의 성립과 발전
2. 대단원의 성격
3. 대단원의 수업목표
Ⅱ. 소단원의 개관
1. 소단원명 : 왜란과 호란의 극복
2. 소단원의 성격
3. 소단원의 수업 목표
Ⅲ. 단원 구성 및 내용 조직표
Ⅳ. 본시 수업의 전개 계획
Ⅴ. 역할극 대본
Ⅵ. 형성 평가

본문내용

정은 씨익..웃는 표정..)
#4 (왕궁 안 몰래 속삭이는 광해군과 이이첨)
이이첨 : 영창대군을 깨끗이 해치웠습니다. 이제 인목대비만 없애면..후후후후...인목대비는 이번에 어떻게 없앨까요? 아들과 똑같이 불에 익혀버릴까요? 아니면..이번엔 얼려 버릴까요? 후후후후...
광해군 : 음...아니야..아니야..인목대비는 남들의 이목을 생각해서 죽이지는 말고..그냥 가둬 놓는 게 어떤가?
이이첨 : 아..그것 참 좋은 생각입니다요.
#5 (왕궁 안 인목대비와 이이첨)
인목대비 : 무엄하도다. 지금 나를 서궁에 가두겠다는 말이냐..내 아들을 죽인 것도 모자라 이제 나한테까지 이리 군단 말이오..
이이첨 : 가두겠다는 것이 아니고, 잠시 거처를 옮기는 것 뿐입니다요..
인목대비 : 어허...그 말이 그 말이 아니고 무어란 말이냐..어허...나를 뭘로 보고 지금 이리 한단 말인고..어허허허...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언젠가는 이 말처럼 니 들은 언젠가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다!!!
#6 (왕궁 안 기뻐하는 광해군과 이이첨)
광해군 : 하하하하하..이제..내 눈의 가시들은 모두 뽑아버렸다..으하하하하하..이제 내 세상 이 왔다.
이이첨 : 저도 기쁩니다요..!!
#7 (서인들 3명이 모여있는 지하실)
서인 1 : 안되겠소. 광해군을 그냥 가만히 놔둬서는 안되겠소. 이러다가 우리 세력은 꿈쩍 도 못할 것이오.
서인 2 : 내 생각도 그렇소이다.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명을 무시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서인 3 : 그러니깐..내 말이 그 말이오...우리가 임진왜란 때 받은 도움이 얼마나 큰데..이제 와서 명을 멀리하고, 어디서 굴러들어온 금과 친하게 지낸단 말인가.
서인 2 ; 우리 힘을 합쳐서 광해군을 몰아내는 게 어떻겠소..?
서인 1 : 좋소..계획을 꼼꼼히 세워 한 번 잘해보도록 합시다.
#8 (광해군이 자고 있는 왕궁, 새벽)
서인 123 : (마구 마구 궁을 향해 뛰어간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광해군 :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아니..이게 무슨 일인가..반란이 아닌가..(서인들이 광해군을 잡아가려고 하자) 무엄하다. 나는 한 나라의 왕이다..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이이첨 : 어서 피하십시오.
광해군 : (잡히면서, 자신의 지난 날을 후회하며) 아..내가 인간으로써 해서는 안될 일을 했 구나..ㅜㅜ
#9 (서궁 안의 인목대비와 광해군)
인목대비 : 후후후...광해군...네 죄를 네가 알렷다?
광해군 : 아.....통탄할 노릇이도다.
인목대비 : 지금 거기 적혀 있는 죄목을 읽어보아라.
광해군 : 인목대비를 폐하고 형제를 죽인 죄, 종묘사직을 공경하지 않고 저버린 죄,
불충한 죄, 하늘을 기만한 죄, 배은망덕한 죄.....흑흑흑...
인목대비 : 이제 니 잘못을 깨달았을 거라 생각하겠다. 저 자를 강화도(?)로 유배시켜라. 이 제 이 나라의 왕은 너 광해군이 아니다. 이제 이 위대한 조선의 왕은 인조이다.
광해군 : (통곡한다.)
해설자 : 이 사건을 우리는 인조반정이라고 한다. 반은 돌이킬 반, 정은 바를 정자를 써 서 인조를 왕으로 받들어서 바른 것으로 돌아가자라는 뜻으로 쓰인다.
Ⅵ. 형성 평가
1. ( )에 들어갈 말을 차례대로 말해보세요...^^
광해군이 조선을 집권할 당시, 중국의 정세는 ( )은(는) 점점 쇠약 해지고, 여진족은 점점 성장하여서 ( )이라는(라는) 나라를 건국하 였다.
답 : 명, 후금
2. 적절한 곳에 O, X를 표시하세요...^^
현실 중시
명분과 의리 중시
광해군의 중립외교
서인의 친명배금정책
답 : 광해군의 중립외교-현실 중시, 서인의 친명배금정책-명분과 의리 중시
3. ( )안에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
서인이 명에 대해 명분과 의리를 중시함으로써, 광해군에 대한 불만 이 점점 커져만 갔는데, 그래서 일으킨 것이 바로, ( )이다(다).
( )은(는) 광해군을 왕위에서 물러나게 했다.
답 : 인조반정
부록 1. 본시 학습 내용의 교과서 내용
(중학교 3학년 국사 p151, 152.)
(2) 광해군은 왜 중립 외교 정책을 폈는가?
동아시아의 정세
금이 몽고의 침입을 받아 멸망한 후 여진족은 만주 일대에 흩어져 살고 있었다. 통일된 세력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던 여진족은 명과 조선에 대하여 이중적인 종속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러다가 임진왜란을 계기로 명이 쇠약해지자 다시 성장하게 되었다. 누르하치는 서서히 여진족을 규합하기 시작하여 16세기 말에 이으러 여진족을 통일하였다. 그러나 누르하치는 명을 자극하지 않기 위하여 조공을 바치는 등 명에 대해 순종적인 정책을 취하였다.
광해군의 중립 외교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전쟁의 뒷수습을 하고자 노력하였다. 먼저, 토지 대장과 호적을 새로 만들어 국가 재정 수입을 늘렸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산업을 일으켰다. 또, 성곽과 무기를 수리하고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국방에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 전란 중에 질병이 널리 퍼져 인명의 손상이 많았던 경험을 되살려, 허준으로 하여금 ‘동의보감’을 편찬하게 하였다.
광해군은 명이 점점 쇠퇴하고 북방 여진족이 강성해지고 있는 정세의 변화를 파악하고, 외교적으로 신중하게 대처하였다. 여진족은 조선과 명에 눌려서 통일을 이루지 못하다가, 왜란으로 인해 조선과 명의 힘이 약화되자, 후금을 세우고 명의 변경을 위협하였다. 명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조선에 출병을 요구하였다.
왜란 때 명의 도움을 받았던 조선으로서는 명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광해군은 새로운 강국으로 등장한 후금과 적대 관계를 가지는 것이 현명하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강홍립으로 하여금 출병하게 한 후 정세에 따라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하였다. 광해군 때에는 이와 같은 중립 외교 정책을 폄으로써 외침을 피할 수 있었다.
이 때, 일부 사림은 명에 대한 의리와 명분을 내세워 광해군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였다. 게다가 광해군과 북인 정권은 왕권의 안정을 이루고자 영창 대군을 죽이고 인목 대비를 유폐시키는 등 유교 윤리에 어긋나는 정치를 펴 도덕적으로 큰 약점을 드러냈다. 그리하여 이를 빌미로 서인이 인조반정을 일으킴으로써 광해군은 왕위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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