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고

소개글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억 밖에 갖지 못해 온 몸에 메모지를 붙이고 다니는 박사.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자신도 미혼모가 되어버린 주인공.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와 돈벌이로 바쁜 엄마 탓에 홀로 보내는 시간이 익숙해져버린 어린 아들.
그들은 우연한 만남 속에서 때로는 숫자로, 때로는 야구로, 작은 사건들을 통해 깊은 인연을 맺어 나간다.
그렇게 담담하게 하루하루를 함께 보내며 서로에게 의미가 있는 사람들이 되어간다.
일본의 문학, 영화를 접할 때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담담함이다.
그래서 슬프기도 하다. 사실 인생은 늘 담담한 것이다. 크고 작은 사건들은 사건일 뿐 우리는 담담한 일상을 살고 있지 않은가?
책 뒷 편에 옮긴이는 이 책을 수학과 문학의 결혼이라고 칭하였다.
늦게나마 완벽한 커플의 만남을 축하하며 독후감을 마친다.

키워드

오일러의 공식,   우애수,   일본문학,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