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예술 B형 독립영화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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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예술 B형 독립영화 ‘파수꾼’

교재 7장 [취미로서의 영화: 영화란 무엇인가?]에 나오는 독립영화에 대한 내용을 참조하시면서(교재 119쪽) 독립영화 한 편을 감상하신 후 감상문을 써 주십시오.


목차

서론: 독립영화의 가치, 영화의 가치

본론
1, 세 명의 친구, 그리고 갈등
2, ‘학교’라는 공간의 상징성
3, ‘파수꾼’의 교육적 활용
4, 아무리 친한 친구사이라도
5. 강제적 권력과 우정 사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만 돌파라는 경이로운 신기록을 세웠으며,개봉 6주차에는 한국 독립영화로는 최초로 국내 극장가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독립영화의 이례적인 흥행 성공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은 <워낭소리>의 흥행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19만 달러로 만들어진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하였다(이데일리, 2009년 2월 27일자). 또한 UCLA 아시아 연구소도 웹진 APA(Asia Pacific Arts)를 통해 <워낭소리>의 한국 박스오피스 흥행 성적을 고무적으로 평가하였다. 웹진은, 최근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법안 비준 이후 스크린 쿼터제가 느슨해지면서 한국영화산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독립영화의 생산력은 반대로 증가하고 있다며 <워낭소리>로 시작된 한국 내 독립영화 부흥 현상을 관심 있게 소개한 바 있다.
독립영화계의 또 다른 특징적인 변화는 독립영화가 새로운 미디어 이용 공간에 등장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메이저영화만 주로 상영되던 기존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인터넷 공간에도 독립영화가 등장하였고, 위성과 케이블방송에서는 독립영화전용채널이 개설되기도 하였다. 독립영화 전용관도 눈에 띄게 증가하였는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0여 개의 전용관이 확보되어 있으며, 독립영화 전용관이 점차 증가하면서 상영프로그램이 다양해질뿐더러 독립영화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객 수도 늘어나고 있다. 독립영화관을 포함한 예술영화전용관이나 일부 영화제에서 이루어지던 독립영화 소비 방식이 일반상업영화관, 인터넷, 텔레비전 등의 대중매체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위에 소개한 독립영화 ‘파수꾼’은 저예산 독립 영화로서 성공한 영화이다. 제작비 5천여 만원이 투입되어 제작되었으며 10대들의 섬세한 감수성과 10대 남성들의 사이에 은밀하게 존재하는 권력관계에 따른 소통의 부재를 잘 그려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1년 3월 3일 영화가 개봉하자 평론가들은 일제히 호평을 내놓았으며,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DVD와 블루레이까지 발매되었다. 기태 역을 맡은 이제훈은 파수꾼 출연으로 청룡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 그리고 영평상의 신인남우상을 모두 휩쓸며 충무로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감독 윤성현 역시 이 영화로 청룡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신고를 치렀다.
1999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가 이 영화와 자주 비견되곤 한다. 이른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남고 버전으로 언급되는 영화이기 때문. 파수꾼이 1만 관객을 돌파한 기념으로 김태용 감독과 파수꾼의 감독인 윤성현 감독이 대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에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남고버전인 파수꾼의 초등학교 여학생 버전의 우리들이 개봉되었다. 마찬가지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참고문헌
취미와 예술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2012
윤성현 감독, 영화 <파수꾼> 영상, 2010.
윤성현 감독, 영화 <파수꾼> 시나리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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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한국열린교육학회, 2011.
구인환, 『문학교육론』, 삼지원, 2012.
김경애, 『어떻게 연극은 학습인가?』, 학이시습, 2013.
김무규, 「미시의 인상의 다성적 유희 : 발라즈의 영상론과 <파수꾼>의 클로즈업을
중심으로」, 『영화연구』, Vol. No.52, 한국영화학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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