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을 읽고 난 후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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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난 후 독후감 입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2. 줄거리와 느낀점
1)현재
2)초등학교시절
3)중고등학교
4)대학, 사회 초년생
5)임신과 육아
6)다시 현재

본문내용

차별이 없다고 말을 하지만 내면에 곳곳에 차별이 존재한다.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고 일을 찾으려는 여성들에게는 선택지가 얼마 없다. 기껏해야 알바 수준이다.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해도 배울 수 있는 조건이 가혹하다. 육아 시간에 맞춰야 하기에 맞는 조건을 찾기 힘들다. 아이를 종일반으로 맡기기에는 교육이나 금전면에서도 힘들다. 결국 시간에 맡는 파트타임밖에 할 게 없어진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김지영은 육아에 전념한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 사회활동을 하며 얻은 인맥, 재미, 돈 모든 것을 포기했다. 그런 그녀가 아이와 공원에서 마시는 1500원짜리 커피 때문에 맘충이라고 불린다. 충격받은 그녀의 정신적인 문제가 빙의라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6) 2016. 다시 현재
정신과 의사와 김지영의 상담내용이다. 대한민국에서 육아를 병행하며 일을 한다는 것은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불가능하게 보인다. 공무원도 3년이 끝이다. 남자가 휴직해서 같이 하는 것 외에는 없다. 그러나 공무원도 남자가 육아 휴직하는 것을 달갑게 보지는 않는다.
상담을 하는 정신과 의사는 김지영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말한다. 그의 아내도 이런식으로 직장을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자신보다 더 똑똑한 안과 전문의였던 아내는 육아로 인해 직장을 포기한다. 결국 사회의 압력에 지쳐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집에서 수학문제집을 풀고 있다. 하지만 정신과 의사는 간호사가 출산으로 직장을 그만둔다는 말에 습관적으로 미혼을 뽑아야겠다고 말한다. 이 얼마나 뿌리 깊게 박힌 악습인가!
“세상은 많이 바뀐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 있는 습관이나 편견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책에서 나온 이 구절이 가슴 깊이 느껴진다. 이전 세대의 어머니 즉, 김지영의 어머니와 김지영이 다른 게 있는가? 결국 같다. 그렇다면 김지영과 그녀의 딸은 어떨까? 결국 같은 답이 나온다. 시대가 변했다고 한다. 그러나 뿌리 깊게 박힌 편견을 바꿔야 진정 변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정책 결정자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 단지 여성차별이 그들의 문제만이 아니다. 내 아내, 나의 어머니, 내 딸의 문제다. 결국 대한민국 모두의 문제인 것이다. ‘모두가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 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나만 행복해서는 안 된다. 가족이 행복해야 하고 이웃이 행복해야 한다. 나아가 대한민국 사람이 모두 행복해야 비로소 나도 행복 할 수 있다. 여성 차별 문제도 마찬가지다. 모두의 문제다. 결국 이 문제는 대한민구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인구문제와도 연관 되어 있는 것이다. 결혼과 출산, 육아가 직업의 포기로 이어지는 지금의 상황에서 어떠한 정책도 인구를 늘리기란 어렵다. 인구 문제 뿐만 아니라 뛰어난 인재인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회적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마지막으로 남녀 성 차별 문제로 남녀가 서로 편을 나눠 싸우는 게 아닌 서로 안아주는 사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남이 아니라 사랑하는 나의 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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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7.11.27
  • 저작시기201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39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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