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지식인을 위한 변명 _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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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지식인을 위한 변명 _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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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의 계급의식의 반영이다. 자기계급을 뛰어넘어 무산자를 향하는 것이 속죄의 길이다. 또한 진정한 보편성을 추구하는 자산자 출신의 지식인의 운명이다. 이를 위해 끝없는 긴장과 계급의식의 잔재를 송두리째 뽑아내고자 투쟁하는데 참 아름다운 지식인의 모습이 있다는 것이다.
과연 무자산은 선인가? 자산을 소유하고 동료인간의 실제적 어려움을 못 본체하는 자는 선하지 못하다. 무산자도 선하지는 않다고 자산자를 두둔하는 지식인도 선하지는 않다. 그래서 무산자의 편에 서고 계급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지식인의 자기정체가 붕괴되는 그날까지 자기자신을 불사른다면 비로소 선하다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냉전의 시대가 사실상 끝난 지금은 조금 구닥다리로 생각될 수도 있긴 하지만, 지식인이 지배계급에게는 통치목적을 위한 하부관리직으로, 노동자계급에게는 지배계급의 앞잡이로 여겨지는 어느 계급에도 속하지 못하는 스스로 모순을 지닌 자임을, 그래서 지식인은 사회와 자기 자신의 모순을 끊임없이 고발하고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부조리와 끝까지 싸워나가야 하는 숙명을 지닌 존재임을, 그렇지 않으면 그는 지식전문가가 되어버리고 마는 그런 존재라는 것을 새롭게 확인하게 되었다. 시대가 바뀌면서 지식인의 개념과 역할이 사르트르가 처음 의도한 것과 완전히 동일할 수는 없겠지만, 소위 지식인이란 사람들이 사회부조리와 억압적 현실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것을 특히 잠재적인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요원한 보편적 평화나 개선을 추구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 행동으로써 부조리와 싸워야 한다는 사르트르의 외침은 우리에게 아직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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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1.17
  • 저작시기201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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