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관계] 고부갈등의 변화, 고부갈등의 원인, 고부간의 적응

소개글

[고부관계] 고부갈등의 변화, 고부갈등의 원인, 고부간의 적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고부관계

I. 고부갈등의 변화
1. 전통가족에서의 고부갈등
2. 현대 가족에서의 고부갈등

II. 고부갈등의 원인
1. 권력구조에 따른 고부갈등의 원인
2. 역할구조에 따른 고부갈등의 원인
3. 애정구조에 따른 고부갈등 원인
4.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

III. 고부간의 적응
1. 고부간의 적응을 위한 여건
2. 고부간의 적응 및 갈등 해소방안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할의 융통성을 갖도록 양자가 노력할 때 갈등의 관계이기보다 상호 협조 관계로서 화목할 수 있다.
5/ 고부관계는 결국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 관계는 시모와 자부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들(남편), 손자녀 등 모든 가족 구성원이 힘의 역동성 속에 존재하는 관계이므로 가족원 모두 서로 이해하고 도우려는 의식이 필요하다. 특히 아들(남편)의 조정자 역할이 가족이 역동성에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해야 한다.
사회적 측면 : 노부모 부양은 가족문제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관심이 요청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효자, 효부를 칭송하는 제도가 있어 효사상을 전수했듯이 현대 사회에서도 부모세대와 함께 사는 자녀가족에게 정적 강화를 주어야 한다.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족에게는 다양한 세제혜택을 베풀고, 3세대가 효율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을 짓도록 혜택을 주는 것, 경로효친사상을 근대적 의미에서 교육시키는 것, 노인들에게 계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절한 직종을 개발하는 것, 노후 대책을 강조하여 경제적 독립을 가능하게 하는 것 등 노인복지 전반에 걸친 관심과 실행사업이 필요하다. 이것은 시어머니이자 노인인 여성 노인의 삶을 안정되게 해 줌으로써 며느리에게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좁은 집에 고부가 함께 있으면서 갈등하는 것보다 실제로 경로당이 동네마다 있어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고 친구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면 갈등의 기회가 적어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평생교육 차원에서 노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현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도록 한다. 노인대학 및 경로당의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현대 사회의 변화, 대화하는 기술과 방법, 고부관계의 원만함을 위한 가치관 교육, 인생의 정리 등을 도움으로써 보다 성숙한 노인이 되고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매스미디어, 특히 TV 프로그램 등에서도 건강한 고부관계상을 제시하려는 노력이 요청된다.
개인적인 측면 : 시어머니, 며느리, 아들(남편)의 3자가 우선 개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시어머니의 측면으로는 1/ 며느리에게 가사주도권 및 경제권, 자녀 양육권을 양도하고 협조하는 입장에 선다. 역할분담이 필요한 필요할 때는 권위보다는 상황과 편의에 따라 분담하는 자세를 갖는다. 2/ 아들가족을 하나의 독립체로 받아들이고 자녀의 부부관계에 간섭하지 않는다. 정서적으로 자녀에게 의존하는 자세를 고친다. 3/ 자신의 관심을 사회적인 일인 친구관계, 교회, 취미생활 등으로 돌린다. 4/ 세속적인 가치로부터 벗어나 종교 등에 귀의하여 마음의 평화와 죽음에 대해 평정하고 안정을 추구한다. 5/ 며느리를 자신의 딸처럼 여기고 상호 존중하는 태도 인격체로 받아들임으로써 애정과 믿음을 갖는다. 6/ 항상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를 만들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7/ 노인대학이나 경로당,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변해 가는 시대를 경험하고 이에 적응하려는 자세 및 재사회화에 적극적으로 마음을 개방한다. 8/ 노인이 될수록 가족 속에 의존할 수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가족과 화목하려는 성숙한 노인이 되도록 자신을 개발한다.
며느리 측에서는 1/ 시어머니에게 무조건 부정적인 선입관을 갖지 않도록 한다. 자신의 친어머니와 같이 애정을 근거로 관계를 맺도록 한다. 2/ 웃어른에 대한 예우를 하며 항상 의논하는 태도를 갖고 일상생활에 조언을 구한다. 3/ 집안의 중요한 행사는 어른의 의견을 존중하고 실행하여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4/ 세대 차이란 필연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로 지혜를 습득한다. 5/ 기념일이 될 만한 때, 예를 들어 생신, 어버이날, 명절 등에는 부모님에게 즐거움을 주는 선물을 하거나 함께 외식을 한다든가 하여 생활의 잔재미를 마련해 드린다. 6/ 시부모님은 노인 특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인식한다. 즉 노인의 특성인 옛것에 대한 애착, 주장, 정서적 의존성, 반복적인 얘기, 고집, 관념 등을 바꾸고 비판하기보다는 그런 부분을 수용하고 넘기는 요령을 터득한다. 7/ 분가형일 경우는 전화를 자주 드리며, 자주 찾아 뵙는 등 친숙한 만남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여건이 안 되더라도 뵐 때는 용돈을 드리는 것이 노인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 함께 거주할 때는 규칙적으로 용돈을 드리는 것이 좋다. 노인들이 가장 큰 요구가 바로 용돈 부족 문제이며, 실제 친구와의 교류에도 돈이 필요하다. 8/ 집안의 어른으로 대우하는 경로사상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며 오늘의 보배이다. 윗분을 모시는 습관은 곧 겸손과 질서의식을 갖게 한다. 9/ 손자녀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조부모의 역할을 갖도록 해 준다.
다음으로, 아들(남편)의 측에서 살펴보자. 1/ 고부관계를 조정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자는 사실 아들이다. 중간자인 아들이 요령 있게 중재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2/ 고부관계를 원만하게 한다. 남편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갖고 있는 며느리는 시부모님께 잘하게 된다. 3/ 가정의 화목을 갖도록 전체 가족원의 만남과 관계의 역동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4/ 부모의 특성, 과거의 배경 등을 부인에게 이해시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사전 교육과 대처 방법을 함께 의논한다. 5/ 부모에 대한 존경의식, 어른을 예우하는 태도가 요청된다. 6/ 가족 전체가 자주 모임, 여행, 외식 등을 하여 가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한다, 7/ 부모님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용돈을 드리는 등 작은 기음을 줄 수 있는 애정 표현이 필요하다.
* 참고문헌
가족관계 / 김정옥, 박귀영 외 3명 저 / 양서원 / 2012
가족관계론 /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 정민사 / 2012
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저 / 신정 / 2010
가족치료 / 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 / 양서원 / 2017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13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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