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기 전에
1.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란?
-시사 프로그램이란?
-시사고발 프로그램이란?
2.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종류와 문제점.
-MBC
1) PD수첩
2) 시사매거진 2580
-KBS
1) 취재파일 4321
2) 추적 60분
-SBS
1) 그것이 알고 싶다.
2) 뉴스추적
3. 시사고발 프로그램들의 공통적인 문제점.
4. 시사고발 프로그램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의 방안.
1.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란?
-시사 프로그램이란?
-시사고발 프로그램이란?
2.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종류와 문제점.
-MBC
1) PD수첩
2) 시사매거진 2580
-KBS
1) 취재파일 4321
2) 추적 60분
-SBS
1) 그것이 알고 싶다.
2) 뉴스추적
3. 시사고발 프로그램들의 공통적인 문제점.
4. 시사고발 프로그램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의 방안.
본문내용
인권무시와 사생활 침해의 문제.
사건의 해결책, 방안제시의 미흡.
2) 뉴스추적
기획의도
사회의 구조적인 비리를 고발하고, 사건 뒤에 숨은 실체와 본질을 추적 보도하겠다.
소재
사회전반에 일어나고 있는 범죄, 비리, 의혹 등 사회적 문제, 힘없고 고통 받는 이들의 모습, 성이나 유명인사에 대한 내용,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문제, 산업 경제 문화에 대한 내용 등
특징
사회의 비리를 고발하고 사건의 진상을 여과 없이 추적보도 한다는 기획의도를 바탕으로 한 뉴스추적은 1997년 이후 거의 5년 동안 방영되어 오고 있다. 뉴스추적은 성역을 인정하지 않는 기자들의 프로그램으로서 그 자리를 지켜왔는데, 그러면서도 진한 감동이 묻어나는 휴먼터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심층성 떨어지는 허술한 보도로 시청자들의 불신을 받고 있다.
문제점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방송 전 과대 선전.
단순히 흥미 끌어내기 위한 소재.
심층성이 떨어지는 짧고 허술한 보도.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선정적이고 거부감 주는 자료화면.
사건을 부정적으로 확대해석 하는 경향.
3. 시사고발 프로그램들의 공통적인 문제점.
-일방향적인 보도성향과 일반화의 오류.
일반화의 오류는 특수한 사례를 일반적인 현상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이다. 기획 단계에서는 뭔가 엄청난 비리나 내막이 있는 줄 알았는데 취재가 진행되면서 별 비리가 드러나지 않을 때 제작진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이 때 제작진은 자기가 취재한 사안의 심각성을 과장하는 일반화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제작진의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 사건의 일면만을 부각하든지 아니면 시비가 갈리는 양측 주장의 인터뷰를 편집하면서 한쪽 주장에 무게를 두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일방향적인 보도성향을 띄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된다.
-연성적인 아이템 치중과 심층적이지 못한 구성.
소재 편중과 주제의 선정성 문제는 주로 시청률 경쟁에서 기인한다. 시사고발 프로그램이 많이 다루는 소재는 범죄와 비리사건과 같은 연성적인 주제다. 시사 프로그램들이 청치, 경제, 국제문제와 같은 경성주제를 잘 다루지 않는 이유는 시청률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4주에서 6주라는 한정된 제작 기간 안에 10명 남짓의 인원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문제가 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프로그램을 심층적으로 구성하게 하지 못하는 요인이 된다.
4. 시사고발 프로그램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의 방안.
-일방향적인 보도성향과 일반화의 오류.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입견과 독선을 경계해야 한다.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에 적합한 현실만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을 '우리 머리 속의 그림'이라고 한다. 어떤 PD들은 제작에 임하면서 염두에 둔 '머리 속의 그림'을 떨치지 못하고 제작기간 내내 혼란을 겪곤 한다. 취재의 기본방향이기 때문에 취재 도중에 궤도수정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머리 속의 그림과 사실 사이에 괴리가 있을 때 발생한다. 취재가 머리속의 그림만을 그려가는 과정으로 치달아 결국 실체적 진실과 멀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는 우선 취재윤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PD들은 대체로 교육이라면 달가워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 방송보도에 대한 반론권 청구, 방영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이 늘어나고 있고, 나아가 언론보도에 의한 피해구제를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어가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PD들도 공부를 해야 한다.
참고로 영국의 BBC는 보도의 '공정성 개방성 정직성'을 최고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사내 언론대학을 설립하고 기자, 프로듀서 등 방송인에 대한 직업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방송사 역시 PD들에게 취재 가이드라인을 주지시키는 한편 취재윤리에 관한 교육과정을 필수적인 제작관행으로 정착시켜야 한다.
-연성적인 아이템 치중과 심층적이지 못한 구성.
시청자들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PD들까지 경성주제를 많이 다루면 무게 있는 시사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그와 반대로 연성주제는 시청률에서 유리한 층면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연성주제는 스토리가 뚜렷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이기에 시청자에게 소구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주제 던 간에 피상적으로 접근한다든지 상투적인 구성으로 뻔한 결론만 이끌어낸다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거대담론을 다투더라도 시사프로그램으로서의 중량감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주제라기보다는 주제를 대하는 제작진의 태도에 있다. 주제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문제점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내는 창의적인 자세에 대한 성찰이 새롭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시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작인원의 보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방송3사의 PD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존 인력으로도 더 잘 만들 방안도 있지 않느냐고 하겠지만 그것은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다. 문제는 어느 정도 인원 보강을 해야 하는 가인데, 참고로 미국 CBS의 뉴스 매거진 <60 minutes>의 경우 AD를 제외한 프로듀서만 25명이라고 한다. 게다가 대부분이 방송경력이 9년 이상인 배태랑급 pd들이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방송경력 9년 미만인 PD들이 평균 9명에서 10명 정도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연히 머릿수와 경험이 절반 이상이 높아도 어떤 때는 욕을 얻어먹는 판에 그들보다 모든 것들이 절반 이하인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구성은 고사하고 취재하는 데도 많은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머릿수가 물론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PD를 맡기 꺼려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하면 이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다. 그래서 전문가들의 입장은 많은 인원이 아닌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배치하자 인데 2명 정도만 배치해도 괜찮은 프로그램이 나올 것이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위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시급 하다고 본다.
사건의 해결책, 방안제시의 미흡.
2) 뉴스추적
기획의도
사회의 구조적인 비리를 고발하고, 사건 뒤에 숨은 실체와 본질을 추적 보도하겠다.
소재
사회전반에 일어나고 있는 범죄, 비리, 의혹 등 사회적 문제, 힘없고 고통 받는 이들의 모습, 성이나 유명인사에 대한 내용,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문제, 산업 경제 문화에 대한 내용 등
특징
사회의 비리를 고발하고 사건의 진상을 여과 없이 추적보도 한다는 기획의도를 바탕으로 한 뉴스추적은 1997년 이후 거의 5년 동안 방영되어 오고 있다. 뉴스추적은 성역을 인정하지 않는 기자들의 프로그램으로서 그 자리를 지켜왔는데, 그러면서도 진한 감동이 묻어나는 휴먼터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심층성 떨어지는 허술한 보도로 시청자들의 불신을 받고 있다.
문제점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방송 전 과대 선전.
단순히 흥미 끌어내기 위한 소재.
심층성이 떨어지는 짧고 허술한 보도.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선정적이고 거부감 주는 자료화면.
사건을 부정적으로 확대해석 하는 경향.
3. 시사고발 프로그램들의 공통적인 문제점.
-일방향적인 보도성향과 일반화의 오류.
일반화의 오류는 특수한 사례를 일반적인 현상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이다. 기획 단계에서는 뭔가 엄청난 비리나 내막이 있는 줄 알았는데 취재가 진행되면서 별 비리가 드러나지 않을 때 제작진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이 때 제작진은 자기가 취재한 사안의 심각성을 과장하는 일반화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제작진의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 사건의 일면만을 부각하든지 아니면 시비가 갈리는 양측 주장의 인터뷰를 편집하면서 한쪽 주장에 무게를 두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일방향적인 보도성향을 띄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된다.
-연성적인 아이템 치중과 심층적이지 못한 구성.
소재 편중과 주제의 선정성 문제는 주로 시청률 경쟁에서 기인한다. 시사고발 프로그램이 많이 다루는 소재는 범죄와 비리사건과 같은 연성적인 주제다. 시사 프로그램들이 청치, 경제, 국제문제와 같은 경성주제를 잘 다루지 않는 이유는 시청률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4주에서 6주라는 한정된 제작 기간 안에 10명 남짓의 인원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문제가 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프로그램을 심층적으로 구성하게 하지 못하는 요인이 된다.
4. 시사고발 프로그램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의 방안.
-일방향적인 보도성향과 일반화의 오류.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입견과 독선을 경계해야 한다.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에 적합한 현실만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을 '우리 머리 속의 그림'이라고 한다. 어떤 PD들은 제작에 임하면서 염두에 둔 '머리 속의 그림'을 떨치지 못하고 제작기간 내내 혼란을 겪곤 한다. 취재의 기본방향이기 때문에 취재 도중에 궤도수정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머리 속의 그림과 사실 사이에 괴리가 있을 때 발생한다. 취재가 머리속의 그림만을 그려가는 과정으로 치달아 결국 실체적 진실과 멀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는 우선 취재윤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PD들은 대체로 교육이라면 달가워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 방송보도에 대한 반론권 청구, 방영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이 늘어나고 있고, 나아가 언론보도에 의한 피해구제를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어가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PD들도 공부를 해야 한다.
참고로 영국의 BBC는 보도의 '공정성 개방성 정직성'을 최고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사내 언론대학을 설립하고 기자, 프로듀서 등 방송인에 대한 직업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방송사 역시 PD들에게 취재 가이드라인을 주지시키는 한편 취재윤리에 관한 교육과정을 필수적인 제작관행으로 정착시켜야 한다.
-연성적인 아이템 치중과 심층적이지 못한 구성.
시청자들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PD들까지 경성주제를 많이 다루면 무게 있는 시사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그와 반대로 연성주제는 시청률에서 유리한 층면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연성주제는 스토리가 뚜렷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이기에 시청자에게 소구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주제 던 간에 피상적으로 접근한다든지 상투적인 구성으로 뻔한 결론만 이끌어낸다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거대담론을 다투더라도 시사프로그램으로서의 중량감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주제라기보다는 주제를 대하는 제작진의 태도에 있다. 주제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문제점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내는 창의적인 자세에 대한 성찰이 새롭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시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작인원의 보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방송3사의 PD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존 인력으로도 더 잘 만들 방안도 있지 않느냐고 하겠지만 그것은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다. 문제는 어느 정도 인원 보강을 해야 하는 가인데, 참고로 미국 CBS의 뉴스 매거진 <60 minutes>의 경우 AD를 제외한 프로듀서만 25명이라고 한다. 게다가 대부분이 방송경력이 9년 이상인 배태랑급 pd들이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방송경력 9년 미만인 PD들이 평균 9명에서 10명 정도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연히 머릿수와 경험이 절반 이상이 높아도 어떤 때는 욕을 얻어먹는 판에 그들보다 모든 것들이 절반 이하인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구성은 고사하고 취재하는 데도 많은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머릿수가 물론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PD를 맡기 꺼려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하면 이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다. 그래서 전문가들의 입장은 많은 인원이 아닌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배치하자 인데 2명 정도만 배치해도 괜찮은 프로그램이 나올 것이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위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시급 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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