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법 - 가족간의 대화

소개글

대화의 기법 - 가족간의 대화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대화의 기법
[가족간의 대화]



⎈ 가족간의 대화현실

⎈고부갈등
◎ 고부간의 갈등이 오는 경우
◎ 고부간의 갈등을 넘어서고 가정의 평화를 찾는 길

⎈아동기
◎ 아동기의 특성
◎ 언어 구사 능력의 특성
◎ 성별에 따라 살펴본 특성
◎ 기타 가족과의 관계
◎ 아동기를 위한 부모의 역할.

⎈사춘기의 갈등

⎈성인기 초기(막 진입 했을 때) - 원래 성인기 전기는 20~40세까지
청년기 후기
에릭슨의 심리·사회성 발달이론 8단계 중
자녀 성인기의 부부관계
부모-자녀 갈등 요인

⎈결론 - 모두가 이기는 대화
◎무패법
◎나-전달법

본문내용

있도록 노력한 부부들은 자녀들이 떠난 후 부부간의 애정과 응집성이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이 시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부만족을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부부의 만족 정도는 점점 증가한다.
부모-자녀 갈등 요인.
[예- 경제적 자원(돈 쓰는것), 세대차이.]
자녀는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하고 지원을 기대하나 생활이나 진로 문제 등에서는 독립을 요구한다. 부모는 연령상 성년이 된 자녀에게 독립적인 생활 자세를 요구하나, 구체적인 의사 결정 시에는 부모의 권위가 존중대길 원하고 아직은 자녀가 어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반된 기대가 부모-자녀간의 갈등을 야기 시키는 원인이다.
결론 - 모두가 이기는 대화
◎무패법
부모들이 자녀를 대하는 방식은 대부분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그 하나는 권위주의적 방식이고 또 하나는 허용주의적 방식이다. 권위주의적 방식은 부모의 권위와 힘으로 아이들에게 명령하고, 강요하고, '숙제부터 해놓고 컴퓨터 하지 않으면 다음에는 컴퓨터 못할 줄 알아! “ 위협하고 때로는 체벌을 가하면서 부모의 뜻을 따르도록 하는 자녀양육 방식이고 허용주의적 방식은 부모도 어쩔 수 없어 포기하고 자녀가 하고 싶은 대로 그냥 놔두는 자녀양육 방식이다.
자녀들이 어렸을 때에는 권위주의적 방식으로 엄하게 통제하다가 중2, 3 혹은 고1, 2 정도의 나이에 이르면 점차 허용주의적 방식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고,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권위주의적 방식으로 또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허용주의적 방식으로 대하는 경우가 있다.
이 두 가지의 자녀양육 방식의 특징은 힘으로 상대방을 통제한다는 데 있다. 힘으로 자신이 바라는 욕구는 채울 수 있으나 상대의 바람과 욕구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분노나 반발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자녀양육 방식에 비해 토머스. 고든은 제 3의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식은 부모와 자녀간의 타협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여섯 단계가 있는데 부모와 자녀 중 어느 한쪽도 지는 경우가 없다는 의미에서 ‘무패법’ 이라고도 하며, 양쪽 다 이기는 방식이라 하여 ‘양승법’ 혹은 ‘승승법’ 이라고도 한다.
양승법은 명령이나 강요, 위협 등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서로 간에 협상을 통하여 결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부모나 자녀 중 어느 한 편도 강요받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음으로 분노나 반발 등이 없으며, 자녀가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립심과 다른 사람과 상의하면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까지도 길러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권장할만한 훌륭한 자녀양육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전달법
유치원에 다니는 딸이 머리를 길게 기르고 있는데 그로 인해 엄마가 아침마다 딸의 머리를 빗기고 묶느라 바쁘고 힘이 들게 된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위해 '나-전달법'으로 말해보면, '네가 머리를 기르니까 감기기도 힘들고, 또 아침마다 네 마음에 들도록 빗기고 묶어줘야 하니까 엄마는 아침시간에 바쁘고 힘들단다.' 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딸의 머리 기르는 문제는 직접적으로 엄마에게 영향을 미쳐 엄마를 힘들게 하므로 딸과 엄마의 '욕구 갈등'이 된다. 이런 경우 '나-전달법'만으로 딸이 행동 수정을 하지 않을 때는 '제3의 방법'으로 의논하여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가하면 대학에 다니는 딸이 머리를 길러서 풀어 늘어뜨리고 다니는 게 엄마가 보기에 싫고 딸에게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네가 머리를 기르고 다니는 것이 엄마가 보기에는 네 얼굴에 어울리지도 않고 좋아 보이지 않는구나.' 라고 '나-전달법'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딸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관리하므로 엄마에게 구체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찾지는 못했다. 굳이 찾는다면 샴푸나 물이 많이 드는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를 가지고 엄마에게 문제가 발생한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만일 이야기를 한다면 딸은 아껴 쓴다고 대답하거나 자신의 용돈으로 샴푸를 사겠다고 하지 않을까 싶다. 딸의 입장에서 보면 엄마에게 구체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행동수정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을 것이고 엄마에게 미안하지도 않을 것이다. 따라서 대학생 딸이 머리를 기르고 다니는 문제는 엄마와 딸의 생각차이이고 딸의 개인적인 자유에 속하는 문제이다. 이러한 것은 '가치관 갈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엄마가 딸의 행동(머리 기르는 것)을 수용하여 딸의 자유를 인정해주면 갈등 상황은 없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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