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과 공관서] 초대교회 새로운 공동체 모임의 특징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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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의 팔레스타인 유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행해졌다. 이것은 유대의 유일신 전통 안에서 예외적으로 발전된 사고로서 한 분이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근본적인 개념을 무너뜨리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경배의 개념을 새롭게 형성한 것으로서, 하나님과 함께 두 번째 경배의 대상을 포함하는 전례 없는 개념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이와 같은 신앙은 기도나 찬양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승귀하신 주님에 대한 날마다의 순종이라는 패턴에도 제시된다. 따라서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을 동시대의 다른 모든 종교적 그룹으로부터 구별시키는 특징이 된다.
6) 주님에 대한 예배
사도행전 2:42~47 및 4:32~5에 제시된 공동체의 삶은 특히 회복된 이스라엘로서 하나님을 거룩함과 의로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역을 넓은 의미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나는 저희가 이단이라 하는 도를 좇아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24:14). 본문은 바울이 선지자의 글에 대한 성취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찾았음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인들을 단순히 유대교의 한 분파로 보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들은 스스로에 대해 “도”를 따르는 자로 여겼다(9:1. 19:9, 23, 22:4, 24:14, 22). Mashall ,ACTS; Commentary, 168-9. 그는 이 용어에는 “주/하나님의 도”가 “구원의 길”(16:17)로 제시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쿰란파와 다른 종교적 그룹의 문학적 평행에 유의하였다. cf. Ebel, NIDNTT 3:935-943
그들의 예배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는 삶의 전형이었다.
바울 역시 에배소에서 주 예수에 대한 설교 및 가르치는 사역에 대해 “주를 섬긴 것”(20:19) 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전통적 예배에 관한 용어는 다른 본문에서도 (7:7,42) 제의적 언급으로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용어가 기독교적 특성을 나타내는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잇다는 것은 분명하다.
예배의 개념은 확실히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이 만날 때 행했던 의식에 한정되지 않음이 분명하다.
사도행전에서 예배에 관한 용어가 그리스도인의 모임을 구체적으로 지칭한 경우는 한번 뿐이다.사도행전 13:2에서 안디옥 교회의 선지자들과 교사들은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께서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첫 번째 선교 여행을 떠나게 하셨다. 그와 관련된 단어들은 70인역에서 주로 제사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수종드는 모습을 묘사한 전문 용어로 사용되었다(대하 11:14, 욜2:17, 겔 45:4). 이 용어는 이스라엘 나라 전체의 예배나 봉사를 묘사하지 않고 나라를 대표한 제사장의 사역이나 제사장에 대한 레위인의 섬김과 관련하여 사용하였다. 후기 유대 문학은 이 단어들에 대한 총칭적 비유적 적용으로 선회하였다. 특히 지혜서 18:21 및 다니엘 7:10. 또한 랍비들의 기도에 보다 일반적인 히브리어 단어가 사용되었다는 사실에 유의하라(R. Meyer, TDNT IV:225
이 용어는 누가에 의해 변형된 형태로 사용되었음이 확실하다.
사도행전 13:2~3에 언급된 모임은 교회의 모든 구성원을 포함하는 개념일수도 있으나, “몇몇 지도자들만의 작은 기도 모임”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많은 주석가들은 3절이 기도와 금식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므로, 2절은 기도에 대한 언급일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누가는 공동체의 기도에 대해 유대교가 하나님께 접근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생각하는 예배를 대치하는 제의적 활동으로 보았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이들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교회에서 지시한 사역을 수행하였다”고 볼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특별한 은사를 받은 자들이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수행하였던 예언과 가르침의 사역은 새로운 언약 하에서 하나님을 섬기거나 예배하는 구체적인 방법이었다는 것이다.
4. 결어
승귀하신 주 예수는 하늘과 땅의 새로운 접촉점으로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성전의 역할을 성취하셨고 초기 교회의 신앙의 대상이 되셨다.
다른 관점에서 볼 때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역은 새로운 공동체 하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으로 제시된다.
그리스도는 죄 사함을 주시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유함을 입어 새로운 방식으로 그를 섬기게 되었다. 이와 같은 예배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말씀과 행위로 서로 섬기며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사도행전을 통해서 초대교회 공동체 모임의 특징과 역할을 살펴보았다. 오늘날 사도행전 속의 교회는 이 시대 생명력을 잃어버리고 자꾸만 하락하는 모든 교회에 이상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교회의 부흥과 신자들의 생명력은 성령충만에 있다고 본다. 또 크리스찬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은 말씀교육을 통해서 제자화 할 때 가능하다고 본다. 기독교 교육이 살아있고, 교회에서 꾸준한 훈련과 교육을 시켜서 영혼이 성장 성숙하게 함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서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칭송받으며 모든 영역에서 살을 통해 본을 보임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드러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교회에 비젼이 있는 것은 성령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셔서 우리를 돕는자로서 우리를 사용하신다는 사실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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