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 논술 B형 여성 젠더 포털사이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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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상읽기와 논술 B형 여성 젠더 포털사이트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콘텐츠 관점에서 본 사이버 공간
2, 성 관점에서 본 사이버 공간
3, 여성 관련 사이트와 여성 포털 사이트에 대한 논의 4, 여성 포털사이트에 대한 논의 5, 문제의식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포털사이트를 여성만이 이용하는 사이트라 볼 수 없다.
5, 문제의식 공/사 이분법이 차별적인 개념으로 굳어진 것은 역사적으로 근대 이후 이다. 남성 중심적 근대성은 공적 영역에서의 많은 여성 주체들의 존재를 부정했으며, 여성을 사적 영역에 편재함과 동시에 사적 영역에 대한 가치 평가절하를 통해 여성 주체는 물론이고 여성 주체들의 삶과 경험까지도 열등한 것으로 규정지었다. 공적/사적 분리는 여성에 대한 남성지배 혹은 가부장제의 토대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분리는 결국 국가와 가족 간의 분리이며 궁극적으로는 남성의 영역과 여성의 영역이 분리된다. 이 개념능력사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아이젠슈타인에 의하면 ‘공적’, ‘사적’이라는 용어는 성별 영역이라는 공통점 이외에는 시공을 초월하는 어떠한 같은 의미도 갖지 않으며 성별 영역화도 특정한 문화와 사회에서 독특한 의미가 있게 된다고 보았다.
여성들은 주로 어머니, 아내 역할 등의 사적 역할의 담당자로서 규정되고, 반면에 남성들은 공적, 정치적인 영역들을 만들어내고 지배하는 성원들로 이해되는 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일반적으로 열등한 사회적 위치에 있게 된다. 한국 사회의 경우 서구적 공사 패러다임은 전통적 공/ 사 원리 바탕 위에서 수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장필화, 1996년:325, 이영자 2000년:재인용). 전통적 공/사 개념은 유가 사상에서 사(私)보다 공(公)을 우선 하는 위계적 관계를 내포한다. 이러한 공/사의 분리는 ‘여성은 가정, 남성은 일, 또는 여성은 사적 영역, 남성은 공적 영역’으로 전제하여 여성을 주부, 어머니, 출산? 양육? 가사 담당자이자 남성에 대한 생계 의존자, 경제무능력자로 규정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김선욱, 1996년:369, 이영자 2000년: 재인용).
자본주의의 발달과 더불어 공적 영역, 사적 영역의 구분이 일어남과 동시에 그 위계관계마저 성립되어 여성들이 사적 영역인 가족 내에서 행하는 자녀 양육 및 가사는 맡게 되었다(오장미경, 2003년) ).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여성 포털사이트에서의 콘텐츠들이 다루고 있는 영역을 살펴보면 현실 공간에서의 여성의 수동적이고 주변적인 위치가 사이버 공간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강화 되는 데 문제가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여성 대상 사이트들에서의 콘텐츠는 기존의 여성 포털사이트들의 콘텐츠가 여성을 재현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구성된다. 여성 포털사이트에서 여성을 주로 사적 영역을 담당하는 존재로 재현하고 있는 것은 현실 공간에서 여성이 재현되는 방식과 유사하다. 그러나 이는 결국 사이버 공간 내에서의 문제를 넘어 오히려 현실에서의 성 고정관념을 한층 더 고착화할 수 있다. 이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여성은 주변화된 위치에 남게 될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다. 쇼핑몰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에 있어서도 여성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상품들엔 그 한계성을 보여준다. 미용에서의 화장품, 패션 등의 정보와 연결되는 쇼핑,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의 경우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쇼핑몰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런 상품들이 결국은 여성에게 필요한, 여성에게 적합한 물건으로 규정되어 여성의 영역을 사적인 공간에서의 소비와 연결된 것으로 간주하고 여성의 영역을 가정이라는 사적 영역으로 몰아 새로운 경계를 가져온다는 것이 문제이다. 결론여성 포털사이트는 그 주된 대상을 여성으로 설정하고 제공되는 사이트이다. 그러나 그 대상이 되는 콘텐츠의 경우 여성만을 위한 것 또는 여성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본 과제의 결과에 따르면 ‘여성’ 디렉터리 하에 다뤄지는 많은 콘텐츠가 사적 영역의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콘텐츠가 다루고 있는 영역이 어디에 속하는가보다 어떤 성 차원 하에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그러나 콘텐츠의 영역이 한 곳으로 집중되지 않고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구애 없이 골고루 분포되는 것도 중요하다. 여성 포털사이트에서 다루고 있는 콘텐츠들이 사적 영역으로 집중될 경우 ‘여성의 영역 = 사적 영역’을 공고히 할 우려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특히 대형 포털사이트의 경우 ‘여성’으로 분리되는 감독 - 110011 - 리가 어떠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는가에 주목해야 한다. 분명 우리 사회는 변화하고 있다. 한데 미용, 패션, 더욱이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는 가정에서의 내용을 ‘여성’이라는 분류로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콘텐츠들이 성 고정관념을 반영하고 있다면 현실에서의 이분화는 더더욱 강화될 위험성이 높은 것이다. 더욱이 ‘가정’, ‘임신/출산/육아’에 해당하는 내용의 경우 남성의 육아 참여나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 지고 그 욕구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맞추어 ‘가족’이나 ‘생활’에 해당하는 콘텐츠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정보에 있어서도 여성들이 실제 부딪치고 고민하는 문제는 탁아모 구하기, 생활 도우미 구하기, 이사대행, 민원대행, 이력관리, 경영인 코스 등일 수 있다. 따라서 여성들이 원할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에 근거하여 콘텐츠를 생산하고, 그것을 ‘여성’이라는 디렉터리 밑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구축하기보다는 정보의 특성에 맞추어 가족이나 가정과 관련한 부분은 ‘생활’ 등의 디렉터리로 제공하고 여성만이 경험하는 삶과 관련한 문제와 고민만을 따로 ‘여성’의 디렉터리로 제공하는 구축이 필요하다. 즉, ‘여성’이라는 범주 아래에서 다뤄지고 있는 콘텐츠들의 수정과 재배치가 요구된다. 또 사이버 공간에서 성 관점으로 재구성된 여성 포털사이트의 구축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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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8.03.19
  • 저작시기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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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4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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