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 논술 C형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단일팀

소개글

세상읽기와 논술 C형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단일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남북단일팀 구성의 의의 2. 남북단일팀 구성의 전개 과정 1) 1960년대 2) 1970년대 3) 1980년대 4) 1990년대 5) 2000년대 3, 남북단일팀 구성의 기능 1) 정치적 기능
2) 경제적 기능
3) 사회문화적 기능
결론: 주어진 기회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참고문헌

본문내용

진되는 과정에서도 적십자회담과 함께 민간차원의 인적교류를 주도해 나가고 있음에서 분명히 드러난다(체육청소년부, 1991년).
또한 1990년 남북통일축구대회가 평양과 서울에서 이루어졌고 1991년 세계탁구선 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 남북이 단일팀으로 참가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최근에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게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및 2003년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의 개막식에서 각각 남북한 선수단이 동반 입장함으로서 단일팀 구성을 통한 남북한 간이 화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바 있다(송영대, 2003년).
우리 보다 먼저 통일을 이룬 독일의 경우 1956년부터 독일 통일이 이루어지기까지 독일 단일팀 구성은 열정의 상징뿐만 아니라 양측 선수 간의 우호 관계 형성을 가능케 했다. 이것은 스포츠가 아니면 극히 이루어지기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선수들은 독일 단일팀의 존재를 인정하기도 했지만 그들의 올림픽 출전 앞에 놓인 높은 예선의 장벽과 선수단 축소 등에 큰 불만을 느끼기도 했다(Manfred rimmer, 2003년).
또한 독일 통합 5주년에 대한 종합적 평가와 관련 슈피겔 사 조사에 따르면 기대 이하라고 응답한 경우가 구동독인 53%, 서독인 43%로 동서독인 다 같이 높은 점유율 을 기록 한 가운데 구동독인 과반수 이상인 67%가 동서독 간 정신적 장벽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답변했으며 심지어 15%는 구동독체제 복귀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Spiegel, 1995년.7..
즉, 서독체제로의 급속한 통일은 동독인들에게 커다란 문화적 충격이었으며, 서독 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경험하면서 동독인들은 ‘향수(Nostalgia)’라는 반발 적 정체성이 생겨나고 있다. 즉 구동독에 대한 향수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문화에 대한 외형적 통일은 이루어졌을지 모르지만 ‘하나가 되지 않았다’라는 생각을 함으로서 내적 통일의 필요성을 여주고 있다(이해영, 2000년).
스포츠분야에서는 동독의 독일체조·체육협회(Deutscher Turn Una Sportbund)가 해체되고 주별로 협회가 조직되면서 독자적으로서독의 독일 협회로 편입되었고, 동독올림픽위원회는 서독올림픽위원회로 편입되었으며 ‘동등한 생활조건’이라는 헌 법정신에 따라 과거 동독지역의 엘리트 스포츠는 서독지역과의 균형을 위해 많은 학자, 트레이너, 연구원 등 전문인 중 상당수가 퇴출당하였다(김경원, 2001년). 통일 후 서독보다 동독지역의 높은 실업률과 상대적으로 줄어든 수입과는 대조적으로 자치단체들의 어려운 재정으로 인하여 스포츠클럽에 공공 스포츠 시설의 사용 시 사용료를 요구함으로서 소규모 스포츠클럽의 존립이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다. 또한 스포츠클럽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클럽회비의 불가피한 인상은 회원들의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구해모, 2001년).
통일 이후 남북한이 진정한 국가통합을 이룩하는 것은 법적, 제도적 통일을 달성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통일 한국의 모습은 통일이 이루어지기까지 남북한 각각의 발전 전망, 남북관계의 발전 양상, 통일방식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것이다. 통일 한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지니든지 통일 이후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각종 갈등과 긴장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통일연구원, 2004년).
모든 스포츠는 정치적이라는 말이 있다. 핑퐁 외교로 1979년 미국과 중국이 수교하고, 인도와 파키스탄이 1987년 크리켓 월드컵으로 갈등을 피한 적이 있다. 거꾸로 1969년에는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가 경기 결과 때문에 전쟁을 벌인 적도 있고, 올림픽이 테러로 물들거나 동서 양 진영의 대결장으로 반쪽이 된 적이 있다. 스포츠를 순수 스포츠로 놔두지 않는 환경이라면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남북한 단일팀 참가를 통해 남북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증진될 것임은 물론, 통일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Manfred Lammer, 2003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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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헌, 스포츠와 정치, 푸른나무
데이비스 트리스만, 올림픽과 정치, 주간조선
송형석·김홍식(1997), 한국 엘리트스포츠 발달의 정치적 배경에 관한 연구·체육연구소논집, 서울대학교
임수원(1998), 스포츠와 정치·현대사회와 스포츠, 현대사회와 스포츠 교재 편찬 위원회
이조원, 추적 스포츠와 정치
정동성(1997), 남북한의 통합교류-스포츠와 정치, 사람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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