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 논술 D형 한국 사회 보수-진보의 이념 갈등과 극복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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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상읽기와 논술 D형 한국 사회 보수-진보의 이념 갈등과 극복가능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보수-진보 갈등 양상
2, 한국의 보수주의
3, 한국의 진보주의
4, 한국 보혁 갈등의 양상과 특징 5, 보수와 진보 한계와 가능성
결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영하지 않았으며, 결국 사회적 균열구조와 정치적 균열구조가 별개의 것으로 형성되어 왔음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미군정 시기부터 국가권력은 반공이 데 올로 기를 내세우며 시민사회의 탈정치화를 주도해 왔기 때문이다.
5, 보수와 진보 한계와 가능성
이상에서 살펴본 보수와 진보 양측의 연구들에 있어서 발견하게 되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양측은 공존할 수 없는 세력이라는 것이다. 즉, 집권보수 세력은 진보세력을 체제수호의 차원에서 척결해야 할 대상인 좌경용공, 또는 폭력혁명세력이라고 단정하며, 진보세력은 집권보수세력을 상호 양립 불가능한 목적을 추구하는 반통일·
반민주· 반민족 세력, 수구반동세력 또는 파시즘 세력으로 규정한다. 사회주의는 공산주의가 아니고, 폭력혁명세력도 아니며, 보수주의 역시 파쇼주의나 수구· 반동주의가 아니다. 그런데도 그 모든 것을 통틀어 보수와 진보로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양측의 정치적 상징을 조작하려는 경향 때문으로 보인다. 오늘날 보수 든 진보든 양측 모두가 보수와 진보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는 것은, 이처럼 상대측에 의해 잘못된 개념으로 인식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이 고스란히 국민의 의식에 뿌리내려 있다고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2004년에 한국데이터센터에서 조사한 설문조사에는 보수와 진보에 대한 국민 의 인식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가 포함되어 있다. 설문 문항은 “‘진보’라는 단어를 들으시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십니까·”, “‘보수’라는 단어를 들으시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십니까·”였고, 주관식으로 답하는 문항이었다. 한국민들은 ‘진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개혁과 변화(31.5%), 발전(25.2%), 경제성장(5.6%), 북한· 좌경· 데모 (5.6%) 등이 생각난다고 응답하였다. 보수의 이미지는 안정 및 유지(19%), 수구 및 낡음(16.7%), 정치인 및 정치세력(8.4%), 한국 정치 및 정당(5.2%) 등으로 응답하였다. 진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좌경용공, 폭력혁명세력 등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여 개혁과 변화, 발전 등의 긍정적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었고, 보수는 여전히 수구 세력과 정치인, 정치세력 등과 같은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라는 단어를 들을 때 뚜렷하게 범주화하기 어려운 산발적 응답이 많았던 점(불가피하게 기타 범주로 묶었는데 무려 40.2%. 진보는 이에 비교해 기타 범주가 15.6%)도 같은 맥락이다. 즉, 보수 담론이 과거와 달리 생산적인 내용을 제시하지 못함으로서 뚜렷한 이미지 형성에 실패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김형준 박사는 “박정희 시대에는 보수세력이 ‘어렵더라도 경제발전을 이룩하자’라는 나름의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했던 반면에, 그 뒤를 승계한 보수 정치세력은 반공, 반 김대중 등의 네거티브 메시지 외에는 생산적인 비전을 내놓지 못해왔다”라며 보수세력 위기론의 한 단면으로 해석했다. 각 정당이 보수적 정치인들을 개혁의 대상으로 간주하고 세대교체를 비롯한 과감한 개혁을 단행하고자 하고, 민주노동당과 같은 진보정당들이 점 차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오늘날의 진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과도 무관하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
결론
민주화 이후 한국 정치를 규정지었던 것이 지역주의였다면 2002년 대선을 계기로 정치이념이 한국 사회의 가장 주요한 갈등으로 떠올랐다. 한국현대사 속에서의 보수와 진보의 변천과 이념 갈등 상황을 살펴보면, 1953년 이승만 체제하에서는 반공주의가 지배 담론으로 형성되어 사회는 반공 규율사회로 나타나게 된다. 1953년 이후 남한 사회는 극우 반공주의에 의해 정형화된 사회체제로 자유주의 진보는 보수의 반공주의 이데올로기 갈등을 유발하였다. 1961년 박정희 체제하에서의 보수는 반공주의적 개발 독재적 보수로서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960년대 이후 개발연대란, 하나는 삶의 조건을 마련한 정치, 경제적 변화 모두를 성공적으로 엮어낸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통유학이 지탱해왔던 견고한 보편질서를 깨버린 지식혁명이었다. 그러나 한국 사회 특유의 ‘자유주의 강박증’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정치·경제적 정의를 추구한다는 자유주의 진보는 반공주의적 개발독재에 맞서 인권과 민주화 투쟁을 전개해 나아갔다.
그리고 진보는 반공주의적 개발독재에 맞서 인권과 민주화 투쟁을 전개해 나아갔다. 1987년 6월 항쟁은 1961년 체제로부터 1987년 체제로 전환되는 계기였다. 반독재 민주화운동이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정점에 이르고 군부 독재정권이 퇴진하였다. 이어 김대중 체제와 노무현 체제는 민주화 이념체제였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보수는 국가의 지향점과 운영방식에 대한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보수주의자들은 산업화 시에 대에 시대정신을 주도했지만, 민주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인권이나 자율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지 못했다. 보수는 좌파 진보를 이해하고 관용을 베풀지 못하였다. 6ㆍ25전쟁 이후 반공주의를 바탕으로 좌파 진보주의자들을 징벌하는 의제를 고집했다.
모범적인 과거사 청산이 이루어져야 보수와 진보 간의 공 존체가 될 수 있다.또한, 과거사 청산은 과잉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둘째, 진보의 혁신과 진보의 다원화가 필요하다. 진보의 위기는 진보를 구성하는 중도 자유주의 세력과 급진진보 세력이 명확히 분리ㆍ정립되지 못하고 다원화가 진전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위기이다. 진보는 서로가 다른 위치에 있음을 인식하고 그에 부응하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참고 자료
『현대사상과 정치이데올로기』 케네스 R. 후거 著
『한국사회의 갈등구조』 송 복 著, 현대문학, 1994
김동성(중앙대 교수 국제정치학) http://www.joins.com/news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건의안』http://www.acdpu.go.kr
한겨레21 한승조(고려대 명예교수) 칼럼, 「특별기획」흔들리는 보수세력, 이상우 서강대 교수
동아닷컴 칼럼 http://www.donga.com
조선일보 http://weekly.chosun.com/news/html/200108/200108080001.html 2001.9.6 /1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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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3.19
  • 저작시기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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