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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었다. 저자는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이 각자의 역사적 배경 속에서 정부당국자들을 이해하는 바가 달랐다고 보면서 우리도 오늘날 그들이 “하나님의 사역자”(롬 13:4)로 행동하는지 아니면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계 13:5) 짐승처럼 행동하는지 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와 사회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저자는 성경전체의 메시지를 통찰하는 가운데 성령께서 교회에 주시는 음성에 귀 기울여 하나님 나라를 위한 제자도를 실천할 것을 권면한다. 간단하게 본서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기호학적 해석이론을 토대로 한 상징해석, 크고 넓은 시각의 해석과 주제별 핵심 본문 해석을 통한 집중적 이해, 당시 사회 문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유물 사진과 기록들, 요한계시록의 비전과 제자도를 보여주는 실화들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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