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겉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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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의 겉과 속』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진정한 자유가 아니다. 대형마트의 소규모 자영업들에 대한 파괴력을 제한하는 좀 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법 제정으로서 모두에게 진정한 자유의 의미가 되찾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이렇게 대중문화의 면면을 살펴보면서, 대중문화 속에 어쩌면 대중이 빠져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중사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문화는 이제는 어쩌면 방송, 언론, 정치 등의 힘에 의하여 문화를 대중에게 주입시키고 있지는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중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여, 분노하게도 눈물짓게도 하는데, 우리는 이에 민감하고, 빨리 들끓어 오른다. 그리고 그것이 마치 우리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움직여 온 대중들의 힘이라고 생각해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대중들에게는 더 이상 능동성과 주도성을 찾아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학과수업시간에 교수님이 그러한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내가 살았던 시대의 학생운동은 정말 순수하게 우리들의 마음이 움직여서 행해졌고, 그것이 언론으로 보도되어 탄압을 받았지. 그런데 이제는 언론에서 보도 된 내용에 모두가 동요되니 아마 너희들도 그렇게 하겠지.”
이처럼 학생운동이든, 촛불시위든 언론의 보도에 따른 지시로서 우리가 움직이고 있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잠시 숙연해졌다. 주인과 손님이 바뀌어버린 것이다.
대중은 그들의 힘으로서 문화를 만들어나가야만 한다. 하지만 더 생각해보면 그 속에는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대중의 힘으로서만 나아간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무엇보다 그 각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주인의식을 깨닫고, 새롭게 탄생 된 문화의 본질은 무엇인지, 그 궁극적인 목적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깨우쳐 생각해 보는 것이 곧 진정한 대중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유아교육과는 나는 실습기간 동안 유아들이 텔레비전에 나오는 코미디 장면을 무분별하게 따라하다가 다치기도 하고, 깡패 아저씨가 그랬다며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는 모습에 놀란 적이 있다. 자아의 개념이 아직 성립되지 못하고, 분별력이 부족한 유아들에게는 그저 이러한 매체의 모습이 재미있고 신기했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대중문화, 아니 언론문화는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들에게까지 무분별하게 침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올바른 대중문화를 위하여 우리는 이러한 대중문화의 유해성과 유익성의 기로에서 우리 자신이 올바른 의식을 가짐으로서, 나아가 다음세대의 올바른 대중문화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임까지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는 결코 가벼운 책임이 아니며, 단편적인 오감적 즐거움 속에서 나를 찾아, 올곧게 서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은 조금 더 무거워졌지만, 눈은 조금 더 밝아진 듯 한 기분을 지울 수 있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진정한 주인의식, 그리고 항상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는 각성과 비판의식, 또 우리세대와 다음세대에 대한 책임의식 등의 능동적인 태도로서. 대중문화의 주인으로서 진정한 역할을 이루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머릿속에 새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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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3.17
  • 저작시기201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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