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리] 간호사와 협동자간의 윤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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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호윤리] 간호사와 협동자간의 윤리 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의사와의 윤리적 갈등

1. 사례

2. 이론적 고찰

1) 간호사와 의사간의 전문가적 판단의 불일치
2) 간호사와 의사 간 윤리적 판단 불일치
3) 기타



Ⅱ. 타 부서 직원과의 윤리적 갈등

1. 사례

2. 이론적 고찰



Ⅲ. 간호사와 동료 및 협동자 간에 야기되는 도덕적 딜레마

1. 전문직 역할 존중과 협동

1)간호사의 자율성과 의사와의 협동


2. 협동자 간의 인격존중


3. 정책에 대한 책임

1) 개인 책임의 범위
2) 병원윤리위원회

★ 참고 문헌 ★
이명하(2003). 「간호전문직과 간호윤리」. 현문사
김의숙(2004). 「간호윤리학」. 대한간호협회
3) 통합적인 접근

본문내용

거절할 권리의 범위 밖에 있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논의를 계속한 후에는 의사는 음식물이 특정한 경우 중단될 수 있다는데 동의하지만, 이 사례에서 그는 사고가 난지 5주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가 중단될 수 없다고 주장할 수 있다.
윤리위원회는 환자의 예후와 관련된 질문이 아니라 치료를 하지 않는 결정의 “시기”에 관한 질문을 함으로써 이 상황을 도울 수 있다. 가족과 의사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환자를 바라볼 수 있다. 즉 멜빈의 가족은 멜빈이 위관 영양으로 10년간이나 살아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의사는 환자가 반드시 식물인간의 상태로 영원히 남아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윤리위원회는 가족과 의사가 치료를 종료시킬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기 이전에 특정시간, 예를 들어 2주간 동안 기다리는 것을 규정하는 계약을 하도록 제안할 수 있다. 특정 기간을 정한다면, 멜빈이 영원한 식물인간 상태로 남아 있게 될 것인지에 관한 예후를 의사가 보다 더 확신해 볼 기회를 줄 것이다. 또한 가족에게는 그 상황이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주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윤리위원회는 관련된 간호사나 다른 건강관리직의 사람들, 가족들이 충고를 구하고 지지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나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체계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확보하는 기전을 제공할 수도 있다.
3) 통합적인 접근
<사례>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1983년 9월 중순 오후, 남자 간호사인 엥겔은 밑워키에 있는 성 미카엘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인 도어의 병실로 들어갔다. 78세 된 이 환자는 18일전에 자신의 집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입원하게 되었다. 엥겔은 그 이후 계속하여 도어를 간호하여 왔다.
환자의 뇌간이 심하게 손상되어 고도의 기술적인 집중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태는 나날이 악화되어 갔다. 그날 아침 일찍 의사 카겐은 도어의 부인과 딸들에게 도어씨의 뇌손상 정도가 심해서 곧 사망할 것 같다고 말하였다. 가족들은 의사에게 도어씨에게 사용하고 있는 생명유지 기계 및 치료들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비록 병원 정책이 이것을 허용하고 카겐도 가족들의 소망을 들어줄 수 있었다고 나중에 인정하긴 했지만, 비록 환자가 생명유지 기계를 계속한다 하더라도 그의 임종이 임박했으므로 가족들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병실에 들어갔을 때, 엥겔은 도어씨 곁에 자신 혼자만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엥겔은 심장 모니터와 호흡기의 경보장치를 제거한 후 산소공급을 중단하고 심방동이 없어질 때까지 6~8분을 기다렸다. 그 다음 산소공급기를 다시 연결한 후 의사를 호출 하였다. 의사는 환자가 오후 6시 10분에 사망하였다고 선고하였다. 즉시 엥겔은 도어 가족에게 환자가 평화롭게 고통 없이 임종하셨다고 일렀다.
이 경우에 은밀하게 행한 간호사의 행동은 엥겔 자신이 말하지 않았다면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8월 후 그는 동료 몇 명에게 말하였는데 그 동료들 가운데 한 명의 남편은 경찰관이었다.
결국 그는 의사면허 없이 의료를 시행한 죄로 정식으로 형사 고발되었다.
그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개월간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985년 3월 19일에 위스콘신 주 간호사면허청에 의하여 그의 면허는 1년간 자격 정지되었다.
면허청은 비록 그가 ‘이타주의’로 행동했고 이 환자는 죽음이 허용되었을지라도, 그의 행위는 간호직의 업무 영역을 벗어난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 외에도 면허청은 분과별 패널 토의를 통하여 가족이 요청하는데도 관련된 의사들이 치료를 중단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해 볼 것을 권유하였다.
면허청의 권유는 카겐 외에 다른 의사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사례의 분석과 해석>
(1) 이론적 분석
환자의 한 딸이 아버지의 침대 너머로 간호사를 바라보면서 “이것은 옳은 일이 아니야. 내가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텐데” 라는 말은 간호사가 그 일이 옳다고 생각하고 호흡기를 중지시킬 수 있다면 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 말로 해석될 수 있다. 이 사건에 대한 엥겔의 묘사와 면담자에게 “이 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라고 질문한 것을 보면, 그 간호사는 호흡기를 중지시켜야 한다고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엥겔이 옳은 일을 했는가의 문제는 여전히 남게 된다.
우선 법과 윤리학의 관계를 살펴보면 엥겔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엄격하게 말하면 불법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병원 정책상으로는 호흡기를 중지시킬 수 있으나 병원의 정책이든 법률이든 간호사가 그 일을 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윤리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엥겔이 호흡기를 중지시킨 것은 엄청난 위법은 아니다. 그가 그 일을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금지되는 것 같지는 않다. 이러한 상황을 전제로 한다면 위스콘신의 간호사 면허청처럼 우리도 엥겔이 어떻게 고상한 동기에서 그러한 행위를 하려는 유혹을 느끼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엥겔이 가족과 동료를 속인 것과 은밀히 행동한 것은 적어도 그의 행동이 불법적이라는 사실만큼 문제가 된다. 만일 엥겔이 행동 직후 자신의 행위를 시인하고 카겐에 대하여 외부에 고발하였다면 일은 더 나아졌을지도 모른다.
개인의 신중성의 문제를 제쳐놓는다 하더라도 이 경우에 윤리적 관점에서 본다면 공개하는 것과 계속 숨기는 것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정당화 가능한가? 또한 엥겔이 정당화가 더 가능한 정책의 변화를 도모하려는 노력을 했는지를 물어야 할 것이다.
이제 관련된 다른 간호사들에게로 초점을 돌려보면, 한명이라도 카겐에 대하여 고발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 당신이 8개월이 지난 어느 날 둘러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엥겔이 한 행동을 들은 동료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실제 사례에서는 한명이 남편에게 말하여 엥겔이 형사처벌을 받게 하였다. 물론 우리는 그 간호사가 남편으로 하여금 동료를 형사 처벌하도록 조장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끝으로 여기에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들은 간호사 개인이나 간호직 혼자만으로 해결하기가 어렵다. 이 문제는 법과 정책의 문제, 그리고 간호사들이나 의사, 가족들 간의 관계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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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3.18
  • 저작시기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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