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노의 문화산업] 아도르노의 시선에서의 이해

소개글

[아도르노의 문화산업] 아도르노의 시선에서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아도르노
3. 문화산업
①유흥문화
②이데올로기적 역할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김.「계몽의 변증법」p.197 문학과 지성사. 2001)
의 상처와 고통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술이 사회적이면서 동시에 사회로부터 자율성을 획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자신에 반대하는 이론과 그 실천조차도 자양분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거듭 주장했다.
결국, 아도르노에게는 부정적인 문화산업과는 달리 대중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면서 대중을 억압하는 체제에 저항할 수 있어야 건전한 문화인 것이다. 그리고 사회에 속하는 동시에 그 사회와 거리를 두어야하는 예술적인 특징도 동시에 가져야 한다. ‘부정성’을 강조한 그의 이러한 주장은 이해하기에 매우 난해하다. 그리고 그의 판단에 대한 잣대가 매우 모호하다는 비판도 많이 받는다. 판단 기준이 아니더라도 그의 대중문화에 대한 시선 역시 많은 비판을 받는다. 같은 학파인 벤야민의 경우에는 대중문화가 새로운 유희와 해방을 위한 대중운동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대중문화 긍정론’을 펼치기도 했고, 그람시는 아도르노가 구조에 집착하여 대중들의 특성을 일방적인 수동성으로 규정지었다고 비판하였다. 그 외에도 문화가 반드시 현실비판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를 나누는 경계 자체가 무너진 상황으로 보는 시각도 등장하였다. 그렇지만, 이 글에서는 서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도르노가 가졌던 문화에 대한 태도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그가 가졌던 문화에 얽매이기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각자의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마치겠다.
※참고문헌
- Th. W. Adorno, M. Horkheimer. 김유동 옮김.「계몽의 변증법」문학과 지성사. 2001
- Th. W. Adorno. 홍승용 옮김. 「프리즘, 문화비평과 사회」문학동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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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수.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철학」시대의 창. 2010
- 문광훈. 「아도르노와 김우창의 예술문화론-심미적 인문성의 옹호」한길사. 2006
- John Stoery. 유영민 옮김. 「대중문화란 무엇인가」태학사. 2011
※참고 논문
- 피종호. [아도르노의 비판이론과 미학]. 한국뷔히너학회. 1998
- 이창남. [아도르노 문화산업론의 비판과 전유].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10
- 정현철. [계몽의 변증법에서 변증법의 계몽으로 - 아도르노의 부정사유(negatives Denken)의 비판이론적 함축]. 한국헤겔학회. 2010
- 정미라. [주체의 형성과 타자, 그리고 자기보존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을 중심으로]. 범한철학회. 2012
- 김성수. [이성과 현실 사이: 초기 프랑크푸르트학파 비판이론에서 변증법의 역할]. 한국국제정치학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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