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경제] 현대물리학과 동양 철학

소개글

[종교와 경제] 현대물리학과 동양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절. 현대물리학의 관점
2절. 동양 철학의 관점
3절. 동양철학과 현대물리학의 공통점

Ⅲ. 결론
- 공통점 재조명과 동양철학의 필요성과 응용분야

본문내용

업적을 중심으로 하여 후대의 사람들이 썼고, 전국시대에서 한대(漢代)에 걸쳐서 성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는 \"천도(天道)는 공(空)하며 무형(無形)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앞에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중국철학에서는 공허하며 형체가 없으나 모든 현상들을 산출할 수 있는 도의 개념 속에 현대 물리학의 장의 개념이 함축돼 있을 뿐만 아니라 기의 개념에서도 그것은 명백히 표시돼 있다. 이 용어는 중국 자연철학의 거의 대부분의 학파, 특히 송 대의 성리학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학파는 주지하는 바와 같이 유교 도교 불교의 종합을 꾀한 학파였다. 그리하여 동양적 견지에서는 현대 물리학의 견지에서와 마찬가지로 우주 안의 모든 것은 다른 것들과 관련돼 있어서 그 중 어느 부분도 근본적인 것이 되지 못한다. 어떤 부분의 속성들도 어떤 근본적인 법칙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른 모든 부분들의 속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카프라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동양의 사상가의 세계관은 모든 현상들의 상호 관련성과 자체 조화성을 강조하는 것에서 뿐만 아니라 물질의 근본적인 구성요소를 부인하는 것에서도 현대 물리학의 부츠스트랩 철학과 공통점을 갖고 있다. 불가분(不可分)의 전체이며 그 안에서 모든 현상들이 끊임 없이 변화하는 우주 안에는, 어떤 고정된 근본적인 실체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동양사상에서는 일반적으로 물질의 \'기본적 구성체\'라는 개념을 찾아볼 수 없다.\" 서양의 과학은 자연의 탐구에, 동양의 철학은 인간의 완성에 그 목표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전혀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지식의 발달은 결국 자연과 인간을 떼어서 생각할 수 없게 했고, 그로 말미암아 서양의 과학과 동양의 철학은 같은 사유선상에서 만나게 됐다.
Ⅲ. 결 론
오늘날의 현대물리학의 주요 이론들과 모델들은 동양의 철학과 유사성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학문은 진보하고 낡은 것은 새로운 것에 밀리는 법이다. 다만 우리는 이 유사성에서 동양의 철학의 유기적이며 통일적인 세계상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려주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보통의 공학도들이 동양 철학을 현대과학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거나 낡은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위에서 조사한 바와 같이 옛 성현들의 통찰은 현대과학까지도 닿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동양 철학들을 물질적으로 접목할 수는 없겠지만, 현대의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환경오염에 의한 위기적 상황과 같은 예에 있어서는 더욱 더 동양사상의 전체적인 통일적 세계관 내지 자체 조화하는 사상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한다.
<< 참고문헌 >>
산더르 바이스 (2008). 특, 특수상대성이론. 김혜원 옮김 : 에코리브르
프리초프 카프라 (2000).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 이성범 옮김 : 범양사
조셉 니덤 (2000). 중국의 과학과 문명 : 수학, 하늘과 땅의 과학, 물리학. 이면우 옮김 : 까치글방
김백현 (2006). 중국철학 사상사 : 차이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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