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조사론] 신경성 대식증을 겪는 27세 여성에 대한 운동 프로그램 효과성 입증을 위한 개입 (단일체계설계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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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조사론] 신경성 대식증을 겪는 27세 여성에 대한 운동 프로그램 효과성 입증을 위한 개입 (단일체계설계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이루어졌다. 먼저 기초선단계, 개입단계에서 체중과 구토횟수의 개별화된 척도를 사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신경성대식증 수준의 변화를 관찰자의 관찰 및 클라이언트의 자기보고식 관찰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5. 연구결과
1. 개별화된 측정 결과
클라이언트 운동프로그램 개입후 구토 횟수의 정도 변화 과정이 <그래프1>과 같이 그래프 기울기가 개입후 현저히 변화하고 있으며, 구토 횟수가 기초선 단계에서는 3정도의 거의 매 식사 후 구토를 하였으나, 프로그램 참여와 동시에 구토의 횟수가 약 2일에 1회 정도로 감소하였고, 프로그램 참여 중 운동의 효과로 체중의 감소로 기분의 전환과 더불어 평소보다 생활에서의 스트레스의 강도가 줄었음을 밝혔으며,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감소가 연구 측정결과에 영향을 주어 대체적으로 감소함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클라이언트의 자가측정을 바탕으로 한 결과이며, 다른 신경성 대식증 환자에게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르게 연구를 위해 상담가가 클라이언트가 원할 경우 수시로 상담에 응하였으며, 또한 클라이언트를 적극지지 해주었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그래프1> 구토정도에 관한 측정 결과
2. 사전사후 검사결과
본 연구에서는 신경성대식증의 증상의 감소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클라이언트에게는 신경성 대식증의 진단기준 (미정신과학회진단기준,1994)를 사용하여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여 평가하였다. 특히 질문사항중에 자기유발구토는 매일체크하는 항목으로 별도 체크하였다.
<표 2>와 같이 폭식에 대한 행동이 달라졌음을 알수 있다. 자동반사적인 폭식후의 자기유발구토에서 사후검사에서는 스스로 참아보는 결과가 나타나다. 개별 연구대상자이므로 유의미성을 검증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 변화들이 같은 대상을 반복적으로 측정하게 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단일체계설계에서 보이는 한계점으로 지적될 수 있으며, 실험대상 클라이언트 전반적인 자기유발구토 감소와 더불어 신체 건강 향상은 신경성대식증을 겪는 여성들에게 운동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 연구에서 사전사후검사는 내적 타당도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하나의 방법으로 단일체계설계에서 보이는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고,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가 표적문제에 관한 가설을 입증하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표2) 신경성 대식증의 진단기준 (미정신과학회진단기준,1994)
진단기준
사전검사
사후검사
1. 반복적인 폭식 삽화가 있어야 합니다. 폭식의 삽화는 다음 두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폭식 삽화 동안에는 먹는 것을 멈출 수 없으며, 무엇을 또는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할 것인지를 조절할 수 없다는 조절 능력의 상실감이 있습니다
한번 식사를 시작하면 남들보다 많이 먹는다. 먹고나서야 폭식을 하였음을 알게된다.
식사를 할 때 식욕이 많이 줄었다. 프로그램 개입후 5회 정도의 강한 폭식을 하였다.
2. 자기유발구토나 설사제, 이뇨제, 관장약, 기타 약물의 남용, 또는 지나친 식사제한이나 굶기, 과도한 운동과 같은 체중증가를 막기 위한 반복적이고 부적절한 보상행동이 있습니다.
폭식을 하였을때 이내 자기유발구토를 실시하였다.
폭식을 하였을때 자동반사적으로 자기유발구토를 실시하였으나, 의도적으로 2회정도 참아보았다.
3. 폭식과 부적절한 보상행동 모두 평균적으로 적어도 3개월 동안 1주에 2회 이상 있습니다.
4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1주일에 약 20회정도 평균
1주일에 약 4회 평균
4. 체중과 체형이 자기평가에 과도한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로 사람들과 사귀는 것에 대하여 어려워함
아직까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결여되어 있음.
Ⅴ. 결론
본 연구는 급격한 다이어트 이후에 나타난 역기능으로 신경성 대식증을 겪는 27세 여성의 대식증의 증상을 감소하고 운동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일체계설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AB설계방법으로 기초선 단계와 개입단계에서 클라이언트의 변화를 비교하였고 개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 2. 운동 프로그램의 개입 후 신경성 대식증의 진단기준가 유의하게 낮아질 것이다.
첫째, 제 1가설인 “운동 프로그램의 개입 후 구토의 점수가 유의하게 낮아질 것이다.” 는 개별화된 척도에 대하여 실시된 자기유발구토 횟수는 기초선 단계보다 개입단계에서 점수가 낮아진 결과를 나타났으므로 본 가설은 지지되었다.
둘째, 제 2가설인 “ 운동 프로그램의 개입 후 신경성 대식증의 진단기준가 유의하게 낮아질 것이다.”는 운동프로그램 개입 후 사전 사후 검사에서의 진단기준의 결과가 폭식의 횟수와, 자기유발구토의 횟수, 폭식후의 클라이언트의 행동 결과가 개입전에 비해 개입 후에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본 가설은 지지되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단일체계조사 연구 방법은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연구 사실을 알리고, 클라이언트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조사된 연구로서 클라이언트가 자신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일반화할 수 없는 종속변수의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반응성과 사회적 바람직성 편견이 개입할 여지가 있는 단점이 있는 바, 이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위 연구 결과에 본 바와 같이 운동프로그램에 기초한프로그램이 신경성 대식증을 겪는 여성들에게 대식증증상을 감소를 주었는바. 앞으로 이러한 단일체계 조사방법이 활성화 되어 신경성 대식증을 겪는 여성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개발, 발전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웰빙생활과 영양 - 최경순이정실 공저/ 유림문화사/ 2004
이상구의 건강선언 - 이상구/ 여성신문사/ 1996
운동과 건강 - 김상국 외 7인 공저/ 대한미디어/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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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 신경성대식증의 치료와 실제 , 대한신경정신의학회,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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