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교회 - 천국을 경험하고 천국을 확장하는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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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자탕교회 - 천국을 경험하고 천국을 확장하는 교회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회복지사들을 통해 추천과 대출 신청을 받는다. 이 분들은 힘들고 어려운 이들의 배고픔이나 필요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다. 추천인들은 대출과 관련하여 상환에 대한 책임이나 보증의 의무는 없다. 다만 그들이 지금 쌀이 없어 굶을 상황임만 확인하고 보증해 주면 된다. 신청이 들어오면 심사하여 생명의 쌀을 보내드립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가정 위기상황 발생 ⇒ ② 추천인에게 연락(목회자 또는 사회복지사) ⇒ ③ 추천인 “생명의 쌀 은행”에 서류로 신청(추천양식은 http://foodshare.or.kr에서 다운) ⇒ ④ 심사 후 대출
심사 기준은 쌀이 떨어져 굶고 있는 위기 상황의 정도이다. 상환 능력은 상관 없다.
설립자본금을 비롯한 은행 재정이 다 소진될 때까지 계속 운영한다. 이 은행은 차후 대출금 상환과 기금조성 등이 원활히 된다면 계속될 것이다. 역시 SOS와 같은 형식의 예금도 받는다.
이외에도
주일 봉사대 -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봉사대
도시락 봉사대 - 결식가정이나, 무의탁 노인들의 식사 및 밑반찬 등을 만들어 배달
나눔마켓 - 집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소용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팔아서 장애인 가정, 모자 가정을 돕는 마켓 등의 일들이 있다.
◈ 탐방 내용을 소개하면서
광염교회가 ‘감자탕 교회’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교회로 탐방을 가면, 거대한 ‘감자탕 간판’을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런데 정작 그 교회로 탐방을 갔을 때, 우리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감자탕’이란 간판은 온데 간데 없을 뿐만 아니라, 건물도 책에 나와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달랐고, ‘감자탕 간판’이 있어야 하는 자리에, ‘천국을 경험하고 천국을 확장하는 교회’ ‘서울 광염교회’라는 간판이 상가 맨 위층에 붙어 있을 뿐이었다. 들어가 보고 놀란 것은 책에서 나온 예전 상가 때의 성도규모(900명)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이 교회가 성장해 온 내용(4500-5000명)과 함께 교회가 다른 사역보다 ‘제자훈련’을 중심으로 하는 “복음 중심적인 교회”라는 점이 우리 생각과는 많이 다른 부분이었다.
광염교회 담임목사인 조현삼 목사는 바쁜 일로 그 자리에 안 계셨다. 단지 그 교회를 대표하는 두 분의 사역자(최주희 전도사, 성백철 목사 : 개척 당시 혹은 초기부터 함께했던 분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 교회가 어떻게 이런 사역을 하게 되었는지 들을 수 있었다. 왜 이런 사역이 가능하게 되었는지를 묻는 우리들의 질문에 성백철 목사는 말했다. “우리에게는 복음이 있어요.” “방법이 아니라, 복음이 있습니다.” 무슨 선문답하듯 나온 대답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인터뷰를 얼마 하지 않고 금새 알아차릴 수 있었다. 복음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열망으로, 구제사역을 해온 교회가 바로 ‘광염교회’라는 것이다. 어떤 특출한 방법을 가지고 하기 보다는 철저하게 성경에 입각하여 목회 비전과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그 방향이 분명하게 정해졌으면 단지 사랑함으로 실천한다. 그것이 바로 “광염교회”인 것이다.
예수를 전하고자 하는 ‘복음’이 ‘구제’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여전히 성백철 목사는 “예수를 전하고자 하는 복음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만 계속 강조하였다. “예수의 복음이 있으니까,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는 겁니다.” 복음을 진정 사모하고 사랑할 수 있는 자가 구제도 할 수 있노라고 ‘광염교회’가 말하고 있었다. “무엇이 어떻게 된 거야?”라는 방법론적인 틀 찾기에 열중했던 우리들은 문득 수업시간에 배운 ‘사회복지의 성서적 근거’를 떠올렸다. “그렇지 복음이지! 그래, 사랑이야.” 많은 말이 오고 가는 가운데 많은 내용을 전해들을 수 있었지만, 사회복지를 한 학기 들으면서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은 진정 예수가 이 땅에 심고자 했던 '복음의 정신'과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이 교회를 나서면서 우리가 했던 생각은 진정으로 복지 혹은 구제 혹은 나눔을 이야기 하고 실천하는 교회들은 그것들을 그다지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고 그것이 이 땅의 교회들이 감당해야할 복음의 일부라는 것이다. 다들 부정적인 표현을 가지고 현실을 이야기해도 아직 이 땅이 살만한 이유는 이 땅에 그 빛이 있기 때문이고, 우리는 그러한 빛이 되는 교회 건강한 교회들, 사람의 교회가 아닌 하나님의 교회 들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 참고도서 및 참고 출처
양병무 저, 감자탕 교회 이야기, 김영사, 2003.
이삼열 편, 사회봉사의 신학과 실천, 한울, 1992.
참고 출처 : www.sls.or.kr
개척을 떠나는 김세열 목사에게 조현삼 목사의 ‘목회 철학’을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하여 지면에 추가한다. 그가 하려 고 했던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의 사랑 실천’을 그대로 닮는 것이었다. 목회는 곧 ‘사 랑’이다. 앞의 책, 151.
사랑하는 김 목사님, 담임목사가 이제 담임목사가 된 목사님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사랑하세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세요. 성도들이 갖고 있는 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 자체를 사랑하세요. 성도들의 종이 되세요. 하나님과 성도의 종으로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늘 ‘주인이 결정하면 종은 따른다.’라는 마음으로 목회하세요. 교회를 개혁하려고 하지 말고 교회를 사랑하세요. 이웃 교회와 경쟁하려 하지도 마세요. 사랑하세요. 교회는 하나입니다. 교회는 언제나 사랑의 대상이어야 합니다. 사랑하면 개혁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오늘도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 지금의 마음, 지금의 열정, 이 마음과 이 열정을 유지하세요. 목회가 아닌 다른 것에 재미를 붙이지 마세요. 목회가 특기이자 취미가 되도록 하세요. 목회에 집중하세요. 물이 쇠를 자른다는 얘기, 이미 아시지요? 그것은 바로 집중의 힘입니다.
김세열 목사님, 목회 잘하셔야 합니다.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실 일들이 온 천하에 두루 퍼지길 소망합니다.
  • 가격1,4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8.03.25
  • 저작시기201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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