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교육론] 퇴적공간 - 왜 노인들은 그곳에 갇혔는가 내용요약+느낀점(의견) 퇴적공간 왜 노인들은 그곳에 갇혔는가 서평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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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교육론] 퇴적공간 - 왜 노인들은 그곳에 갇혔는가 내용요약+느낀점(의견) 퇴적공간 왜 노인들은 그곳에 갇혔는가 서평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부. 노인, 그들은 누구인가 내용요약+느낀점(의견)
1) 내용요약
2) 느낀점(의견)

2부. 그들만의 영역을 탐색하다 내용요약+느낀점(의견)
1) 내용요약
2) 느낀점(의견)

3부. 고독과 소외의 진짜 얼굴 내용요약+느낀점(의견)
1) 내용요약
2) 느낀점(의견)

4부. 생존을 증명하기 위한 전투 내용요약+느낀점(의견)
1) 내용요약
2) 느낀점(의견)

5부. 죽기 위해 산다 내용요약+느낀점(의견)
1) 내용요약
2) 느낀점(의견)

본문내용

족은 몸짓, 기호 등을 포함한 언어 등의 의사소통이 개입하는 사회적 과정의 의미도 포함되어야 한다. 이렇듯 성은 생물학적 의미의 섹스, 사회학적 의미의 젠더, 정서적 의미의 관계 등의 세 가지가 통합된 섹슈얼리티로 해석해야 한다.
인간의 성 기능은 20세를 전후로 절정에 달하며, 그 이후에는 서서히 저하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심리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성에 대한 이미지는 심리적인 반응이 다소 강하게 작용되어 성적 욕망이나 표현을 포기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성을 단순히 신체적인 성교 행위로만 편협 되게 받아들이는 것이며 인간행동의 다른 심리적인 구성 요인들을 고려하지 못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의 성생활은 섹슈얼리티라는 관점에 의해 성행위라는 좁은 의미의 개념이 아닌 성을 매개로 하여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봐야 할 것이다.
박카스 아줌마는 공원에 모이는 노인들의 성에 대해 생각해볼 좋은 소재이다. 넓은 의미의 성생활로 볼 때 노인들은 여전히 성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고, 성적으로 건강한 존재이다. 커피나 소주를 함께 마셔주면서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박카스 아줌마를 통해서 노인들은 자신들만의 (넓은 의미의)성생활을 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 외에 그들이 좀 더 건전한 방식으로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리나라는 아직 노인들의 성에 대해 무지하고, 편견을 지니고 있다. 노인들도 이성 간의 사랑을 느끼고, 외로움을 달래기를 바라고, 그럴 권리가 있는 존재들이다. 노년이 되어 독신이 된 노인들의 사랑에 색안경을 끼지 말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런 관점에서 남녀 노인들이 자녀들 또는 사회적 편견에서 자유롭게 연애를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기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노인들이 사회적 배제와 소외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부
내용요약
5부 죽기 위해 산다
지은이는 대학 정년퇴임자 모임에서 회원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 조의금을 낼 때 다소 간의 이해관계를 생각했던 자신을 부끄럽게 여겼다. 이후 정년퇴임자 모임에서는 애도의 시간을 가졌지만 죽은 동료 교수의 자리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른 회원으로 메워졌다. 정년퇴임자 모임의 회원들이나 종묘시민공원의 노인들 모두 지인의 죽음 앞에서 경제적 이해관계를 계산하여 문상 여부나 부조금 액수를 결정하는 것은 조금도 다름이 없다.
종묘시민공원에서 낯익은 얼굴이 갑자기 보이지 않으면 십중팔구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종묘시민공원을 찾는 노인들은 알고 있다. 자신들에게도 조만간 죽음의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그들은 두려움을 애써 잊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순간을 즐길 장소가 필요할 뿐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복지는 정부의 보조를 받기 위해서는 가정을 떠나야만 하는 구조이다. 가족관계를 유지하며 생활을 하면 정부의 보조를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영유아 지원책도 마찬가지다. 집에서 아이를 보살피면 아무런 지원을 못 받지만, 어린이집에 맡기면 정부로부터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와 같은 복지 정책은 오히려 가족의 해체를 조장하여 많은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가정 내에서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 더 많은 지원을 해주어야 가족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고, 노인도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제자리를 찾아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느낀점(의견)
5부 죽기 위해 산다
지은이는 현재 우리나라의 복지체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오히려 가족 해체를 불러오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가족 해체로 인해 필요하게 된 복지가 잘못된 혜택 기준을 설정하면서 오히려 가족을 해체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한다. 노인복지든, 아동복지든 간에 가족의 손에서 보살핌이 이루어질 때도 충분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 지은이의 말처럼 무엇보다 가족 공동체의 재건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복지제도가 가족공동체의 재건을 보조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현대 사회문제의 근본적 원인들이 하나, 둘 해결되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노인들을 위한 노인우대석, 지하철 무료승차, 고궁 입장료 면제, 노령연금 등이 노인들을 일반에게서 분리하여 사회적 배제를 조장하고 있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못한다. 얼마 되지도 않는 노인우대석이 노인들을 우리사회에서 분리해내고 있다는 것은 비약이다. 그리고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소득이 보장되어야 한다. 비록 그 금액이 적다할지라도 노령연금으로 인해 노인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대학 교수 출신인 지은이가 느낄 수 없는 미미한 액수라고할지라도 그것에 의지하는 노인들이 매우 많다.
노령연금만으로는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충분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필요하다. 정부에서는 맞춤형 급여체계, 기초연금제도, 고령자고용촉진고용법 등을 도입하여 시행함으로써 노인이 사회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로 노인들의 삶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 먼저 맞춤형 급여체계는 여전히 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초연금제도는 급여 수준의 안정성과 보장수준 부분에서 문제시되고 있다. 고령자고용촉진고용법의 경우 강제하는 법이 아닌 권고하는 성격의 법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지키는 기업은 극소수로 노인의 근로권을 보장해주지 못한다. 즉,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들은 노인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충분히 대응하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는 노인들에게는 고령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확대, 정년연장, 노인 채용의 법적 규제 강화 등과 같은 지원으로 적절한 소득을 보장하도록 하며, 일을 할 수 없는 노인들에게는 공적소득보장정책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 같은 경우, 지은이가 지적한 것처럼 단기 공공근로에 치중하기보다 노인들이 좀 더 안정감을 가지고, 자신들의 경험과 경력,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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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3.30
  • 저작시기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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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5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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