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교육과정이 초등교육의 실태 분석

소개글

제 7차 교육과정이 초등교육의 실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초등 교과 교육과정의 문제 (수학)
Ⅲ. 7차 교육과정이 초등교육에 미친 영향
Ⅳ. 대안적 교육과정(참교육과정)을 고민하며

본문내용

가지고 있는가? 교육내용에서 고려해야 할 단계는 나이를 따라야 하는가? 나이보다 발달 수준에 따라야 하는가? 나아가 학생들의 수준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고, 이를 고려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학생들의 흥미나 학습 속도, 수준 차이는 발달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인가? 교육내용이나 학습 단계가 달라질만큼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하는가?
- 교육내용의 양과 수준의 적절성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분량을 줄인다는 것은 내용의 축소인가? 내용의 구조화인가? 수준의 적절성은 어떤 기준으로 판가름할 것인가? 교육내용의 수준을 낮추면 학력이 떨어질 것인가? 학교 수업이 충실해져서 기초, 기본 교육이 이루어질 것인가? 바람직한 교육내용의 수준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보다 조금 높아서 도전하고 싶어해야 하는가? 발달 단계에 딱 맞아서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는가?
-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강조하는데 과연 창의성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길러지고 발현되는가? 기본 학습을 충실히 한 결과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인가? 집중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특수한 능력인가? 학생들의 학습력은 교사의 적극적인 교수학습과정에서 길러지는가? 교사는 자료 제공하고 학습 과정을 안내하는 위치로 물러나야 하는가? 교사는 교육내용에 대해 가치중립을 선언해야 하는가? 교수 학습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가치관을 길러줘야 하는가?
- 초등 학교 아이들의 특성상 흥미를 끌 수 있는 놀이와 활동을 강조한 수업이 적절할까? 이것은 모든 교과에 적합한 수업 방법인가? 우리가 주목하고 길러줘야 할 것은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내적 흥미일까? 즉자적으로 보여주는 흥미와 호기심일까? 공부와 재미는 반대되는 것일까?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은 조금은 진지해야 하는가? 놀면서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게 해야 하는가?
- 가르치는 내용을 모두 평가해야 할 것인가? 모든 평가는 수행평가여야 하는가? 교사들은 평가 기제를 동원해야만 평가를 할 수 있나? 학업 평가와 학생 평가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자기주도적 학습력은 전국적 평가를 통해 측정될 수 있는 것인가? 평가 결과는 꼭 객관적 틀에 맞춰야 하는가?
이러한 고민들은 이론적으로 쉽게 판단하거나 어느 한쪽으로만 기울어질 수 있는 성격도 아니고, 치열한 고민과 집단적 실천을 통해 해결될 때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 현재 초등에서 대안적 교육과정 연구는 “우리가 바라는 초등 참교육과정(우리아이들 2002년 10월호)”으로 기초적인 체계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일부 교사를 중심으로 학년별 교육과정을 일정한 기준으로 평가하여 학년단계에 맞지 않는 내용을 찾아내고, 아이들이 발달단계에 따른 학년별 특성을 모으는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전교조 교육자료실-7차교육과정 3537～3437, 3409, 3267～3261번 참조, Daum 까페-chamcurri 운영). 아직은 시작 단계이고 엉성하지만 많은 교사들의 고민과 참여를 통해 현장을 토대로 아이들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틀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참고문헌
김경자,정미화(2001), 지식기반사회의 수학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6, 7차 초등수학교육과정분석, 『초등교육연구』15-2(이대교육과학연구소-home.ewha.ac.kr/～eeri/)
손지원(2000), 제7차 교육과정 분석-수학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대학원레포트
김재복외 2인(1999), 『초등학교 교육과정 해설』, 교육과학사
- 『제7차 교육과정 적용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교과교육공동연구소(knuecer.ac.kr/rcsme/) 학술세미나 자료집
나귀수, 제7차 수학과 교육과정의 교과지식 선정에 대한 평가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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