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눌의 불교이론과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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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눌의 불교이론과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지눌의 생애와 당시의 배경

Ⅱ 지눌의 돈오점수 (頓悟漸修)

Ⅲ 지눌의 정혜쌍수 (定慧雙修)

Ⅳ 지눌의 수선사 결사운동 (修禪社 結社運動)

Ⅴ 결론 : 지눌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 참고문헌 >
< [부록] 권수정혜결사문 요약 >

본문내용

가려진 말법(末法)의 시대에는 선정과 지혜를 닦기보다는 염불로써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다. 지눌은 시대가 변하였더라도 심성은 변하지 않는 것임을 명시하고, 염불이나 경읽기 등이 모두 필요한 수행이지만 선정과 지혜가 모든 수행의 근본이 되며, 행하기 어렵다 하여 금생에 닦지 않으면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닦기 어려워짐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말세라는 시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망령된 마음가짐에 있는 것이라고 보고, 정법과 말법시대를 논하기보다는 제 마음의 어둡고 밝음을 걱정할 것과 분수를 따라 수행하여 바른 법과 인연을 맺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둘째는 “선을 닦는 사람이 신통(神通)을 나타내지 못하는 까닭이 무엇인가?”를 물었다. 지눌은 신통이란 불심을 바로 믿는 법의 힘을 따라서 더욱 수행하여 공을 쌓음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얼어붙은 못이 모두 물인 줄 알지만 햇빛을 받아야 녹고, 녹아야 논밭에 물을 대거나 물건을 씻을 수 있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지혜와 선정에 의지하여 마음의 온갖 망상을 제거하면 신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므로, 지엽적인 문제에 애착을 가지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셋째는 “참된 성품이 본래부터 원만히 이루어진 것이라면 마음에 맡겨서 자유롭게 하는 것이 옛 성현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이 분명한데, 무엇 때문에 다시 선정과 지혜를 닦아야 하는가?”를 물었다. 지눌은 ‘심성이 본래 깨끗하고 번뇌는 본래 빈 것’임을 믿어 알고 밖으로는 계율을 지니면서 구속이나 집착을 잊고, 안으로는 선정을 닦으면서 애써 누르지 않게 될 수만 있다면 마음에 맡겨 자유로이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현재 도를 닦는 사람들이 깊은 신심이 없어서 수행하지 않고 방치하면 더욱 타락하게 되므로, 선정과 지혜를 닦아야 할 뿐 아니라, 마음을 거두어잡아 안으로 비추어보되 먼저 고요함[寂寂]으로써 반연하는 생각을 다스리고, 다음에는 또랑또랑함[惺惺]으로써 혼침한 정신을 다스려 혼침과 산란을 고루 제어할 것을 당부하였다.
넷째는 “제 마음을 비추어 보아 불도를 이루게 한다는 것은 상등의 근기(根機)가 아니면 힘든 것이 아닌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이다. 부처는 중생들이 제 마음의 신령함과 자재함을 알지 못하고 밖을 향해서 도를 구하는 것을 염려하여 여러 가지 가르침을 보인 것이라고 하고, 스스로 제 마음을 속여 믿지도 않고 닦지도 않는다면 결코 이룰 수 없다고 하였다.
다섯째는 “교종에서 52위(位)의 수행법을 세워 오랜 세월 동안 닦아가는 것에 비추어볼 때, 선종에서 또랑또랑하고 고요함의 두 가지 법에 의해 혼침과 반연하는 생각을 다스림으로써 부처의 지위를 얻게 된다는 것이 모순이 있는 것이 아닌가?”를 묻고 있다. 지눌은 교종에서 온갖 행을 다 닦지만 그것 또한 무념(無念)을 종(宗)으로 삼고 무작(無作)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므로, 선종에서 고요함과 또랑또랑함으로써 수행하여 본성에 곧바로 계합하도록 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기신론 起信論≫·≪오위수증도 五位修證圖≫·≪법집별행록 法集別行錄≫ 등을 인용하여, 수행이란 결국 고요함과 또랑또랑함으로 집약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여섯째는 정토왕생을 위한 수행과 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는 수행의 차이점에 대해서 밝혔다. 왕생을 위한 수행은 결국 마음을 맑게 하는 것이므로 왕생을 구하지 않더라도 ‘다만 마음뿐’임을 밝게 알아서 지혜와 선정을 닦으면 저절로 정토에서 날 수밖에 없음을 주장하고, 염불 또한 일행삼매(一行三昧)를 성취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보았다. 끝으로 지눌은 정혜결사를 하게 된 경위 등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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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8.03.31
  • 저작시기201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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