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김희경 저자) 독후감

소개글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김희경 저자)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러한 우발성은 보통 사람들의 일반적인 성향이다.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서가 되지 아니한다. 길에서 타인과 시비가 붙어 가벼운 폭행이 오고가더라도 폭행죄로 법적 처벌을 받는다. 그런데 아이들에게만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폭행이 용인되는 사회는 잘못되었다. 가정과 학교 내에서 ‘아이들은 맞으면서 큰다’라는 잘못된 교육방식을 이제는 버릴 때가 되었다. 아니, 이미 지났다.
체벌은 어떤 가족이라도 자연스럽게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물리적인 폭력만이 아니라 과잉보호 역시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깨달았다. 부모들이 가하는 보이지 않는 도착적인 집착은 또 다른 폭력이다. 자신이 살아온 삶이 정상이며 대부분 모두 그렇게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이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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