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여름방학 과제 독서 감상문] 나는 조선의 국모다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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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다며 민비를 죽이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그것들은 모두 민비의 지혜와 민비 주변의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그러니 민비는 어찌 보면 조선을 아주 망하게 했던 한낱 미천한 여자였고, 어찌 보면 이 나라를 끝까지 지키려 애쓴 여전사 였을 것이다. 하지만 고종은 아무 힘도 없었을 뿐더러 그 아래의 신하들은 더욱 고약했다. 그들은 싸워 볼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무슨 조약 채결 하시오. 하면 벌벌 떨며 죽지 않으려 내용을 읽어 볼 생각도 하지 않은채 채결을 해버리곤 하였다.
조선의 어두웠던 후반기의 전사, 민비.
그녀가 만약 태평성대의 왕비였더라면, 어진 왕비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그녀를 악독한 소부라는 칭호로 만든 것은 결국 그녀가 살았던 시대 탓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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