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론] 문화교육의 체계적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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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교육론] 문화교육의 체계적 분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문제점
2.1. 현행 문화교육에서의 문제점
2.2.『세종한국어』에서 문화교육
3. 개선방안
3.1. 문화 분류 체계화
3.2.『New 서강한국어』와 비교·대조
3.3. 기타방안
4. 나가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많은 영향을 차지하겠지만, 이러한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전개해보고자 한다.
문화 특강에서 다루어야 하는 문화는, 우선 수업시간에 언어학습과 연계해서 다루기만은 부족한 한계를 지닌 것들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 한국의 설날에 관한 문화교육 실시를 예로 들어보겠다. 설날은 한국의 민족 대 명절 중 하나로 앞으로 한국에서 생활하게 될 외국인들이 꼭 알아야할 중요한 문화요소이다. 그러나 이를 다루고 있는 한국어 교재들을 살펴보면, 설날을 한국명절의 종류 중 하나로만 언급하고, 음식, 한복 정도의 단편적인 정보에만 그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실제로 설날을 지내기 위해서는, 이러한 정보만으로는 부족하다. 설날과 관련된 기본적인 어휘들(ex.떡국, 세뱃돈, 제사 등)을 바탕으로 설날연휴의 행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날에 주고받는 인사말로는 무엇이 있는지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가르쳐주어야 할 것이다. 이를 수업시간에 모두 다루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맞추어 특강을 실시한다면, 학습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 문화 전문 부교재의 개발
한국어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교재의 개발도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합 기본서를 바탕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세부영역을 따로 다룬 부교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문화를 집중적으로 다룬 부교재는 그리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 문화자체를 다루고 있는 책들도 있긴 하나,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단순히 문화를 소개하는 설명문이나 이야기 글 형식에 그친다는 한계를 지닌다. 이처럼 문화부분 부교재의 개발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로는 아무래도 다른 영역에 비해 학습자의 언어학습 수준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언어학습의 완성은 그 나라의 문화를 습득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언어적 지식들을 이용하여 의사소통하는 것이다. 즉, 문화란 언어학습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한계와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문화 전문 부교재의 개발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그 방법으로 문화와 한국어 교육의 다른 영역과 연계를 시킨 부교재의 개발을 생각해낼 수 있다. 예로 문화교육과 읽기교육을 연계시킨다면, 읽기자료에 문화관련 내용을 지문에 싣고, 그를 통해 어휘, 구문, 독해요소를 다루는 형식의 책을 출간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방식을 취하는 기존의 읽기전문 교재가 있긴 하지만, 이를 문화영역을 기준으로 책을 분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이는 한국에 나와 있는 영어 학습서를 참고해 볼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어 문제집 중, 독해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지만 제목을 문화로 분류한 몇몇 교재가 있다. 이러한 책들은 독해문제집임에도 불구하고 시사, 연예, 스포츠, 정치, 사회, 문화 등의 문화요소를 기준으로 나누어져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학습자는 읽기교재를 선택함에 있어 좀 더 알고자 하는 문화를 다룬 교재를 선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처럼 다른 영역과 문화영역을 잘 연계시킨 부교재를 개발한다면, 문화 교육의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 나가며
지금까지 현행 한국어 교육에서 문화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해보았다. 문화교육에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점으로 언어와 문화의 분리, 실생활과의 비연계성, 난이도별 체계성의 부족을 지적하였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생활문화와 어문화를 구분하고 그것을 난이도별로 세분화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생활문화의 비율을 고려해 교과과정에 담아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또한 추가적인 방안으로 수업 내에서 다루기 힘든 심화 과정이나 주 교재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은 특강 개설이나 부교재 개발 등의 방법으로 활성화 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한국어 교육에서는 언어 교육에서 문화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한국어 교재에 문화 항목과 그 맥락을 적극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 과정에도 그것이 다양한 방법으로 반영되고 있다. 본문에서 예시로 들었던『서강한국어』에서도 이와 같은 개선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물론 아직까지 아쉬운 점은 있다. 각 단계별 교재에서는 몇몇 단원만 문화를 다루고 있어 생활문화 내용이 충분하지 않아서, 고른 분포가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문화 내용이 교재의 각 단계별로 고루고루 배치하여, 이런 점을 보완한다면 좀 더 효과적인 문화교육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어 교육 내에서 문화 교육을 적절하게 배치하면서, 언어를 사회 문화적 맥락에 맞춰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충족시킴으로써 동기를 강화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문화 교육 통하여 얻어지는 목표 언어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학습자의 이문화 사회에서의 문화 충격을 극복하고 문화 동화의 과정을 걷도록 함으로써 목표 언어 사회에의 적응을 도와준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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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진, 「영상매체를 활용한 한국문화 교육 방안」, 한양대학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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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4.20
  • 저작시기2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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