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아동의 개념
II. 아동의 연령적 구분
III. 아동의 특성
IV. 아동복지의 의의
1. 아동복지의 정의
2. 아동복지의 대상
V. 아동복지의 필요성
1. 아동의 발달과업
2. 아동의 발달원리
1) 기초성의 원리
2) 적기성의 원리
3) 누적성의 원리
4) 불가역성의 원리
3. 가족구조의 변화
1) 가족구조와 기능의 변화
2) 취업모의 증가
3) 핵가족화와 자녀수의 감소
4) 이혼가족과 가족해체의 증가
* 참고문헌
II. 아동의 연령적 구분
III. 아동의 특성
IV. 아동복지의 의의
1. 아동복지의 정의
2. 아동복지의 대상
V. 아동복지의 필요성
1. 아동의 발달과업
2. 아동의 발달원리
1) 기초성의 원리
2) 적기성의 원리
3) 누적성의 원리
4) 불가역성의 원리
3. 가족구조의 변화
1) 가족구조와 기능의 변화
2) 취업모의 증가
3) 핵가족화와 자녀수의 감소
4) 이혼가족과 가족해체의 증가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루어지지 못하면 다음 발달에 지장을 초래한다. 즉, 그때가 과업, 학습, 경험을 성취할 수 있는 가장 적기이며, 그 기회를 놓치면 다음에는 그리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Freud, Erikson 정신분석학자들의 이론도 기본적 양심체제나 도덕성은 주로 3세 전후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때 잘못되어 왜곡된 도덕적 성격은 후일에 교정하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지 모르나, 대단히 힘이 드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Piaget도 인지발달의 첫 단계인 감각운동기(0~2세) 단계가 풍부한 지적 감각경험과 신체 동작활동을 경험해야 하는 적기적 단계이며, 이러한 것을 내일로 미루면 별 효과가 없다는 주장이 내포되어 있다고 하겠다. 또한 나카마츠 요시로에 의하면 두뇌발달 중 white brain *'씨 자랄 수 있는 적기(critical period)가 유아기, 즉 0~7세 사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지적 발달의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3/ 누적성의 원리
누적성이란 아동이 환경이나 여러 가지원인으로 인한 결함으로 그들의 성장과 발달에 한 번 결손이 생기면 그 결손이 다음 단계의 성장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발달에서의 '빈익빈 부익부'의 기제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앞 단계에서 잘못되면 다음 단계에서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더 잘못되고, 잘못에 잘못이 누적되어 또 다음 단계에는 더욱 잘못된다는 기제이다. 반대로 잘된 것이 원인이 되어 다음 단계에서 더 잘되는 것이 누적성의 '부익부, 빈익빈'의 기제이다.
Erickson의 성격발달의 첫 단계에서 '기본적 신뢰감 대 불신감'을 형성하느냐 못하느냐가 그때 그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그것이 모자관계에서 출발하여 부모, 형제, 가족, 이웃, 친구, 동료, 집단, 국가, 인류에까지 주기적 인간관계 형성의 과업 연결에서 누적적으로 작용한다.
어쩌다 한 번 공부에 실패하면, 동기도 저하되고, 그 때문에 다음 학습에서는 또 실패하고, 그 결과동기저하가 더 심해진다. 이것이 '결손의 누적'이다.
4/ 불가역성의 원리
불가역성의 원리는 한 단계에서 잘못한 것 또는 잘못한 것의 영향이 다음 또 다음 단계에 미치더라도, 역으로 후 단계에 잘한다고 해서 그것으로 전 단계의 잘못에 영향을 주거나 이를 교정 보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0-6세 동안 영양불충분으로 체격이 빈약해졌을 경우, 그 후 7-17세 동안 잘 먹여도 체중은 보충하기 쉬우나 신장은 보충하기 어렵다. 신장은 체증보다 불가역성이 심하다. 신체발달과 지적 발달에는 이 불가역성이 상당히 큰 것으로 판명되어 있다. 즉, 빈곤한 영양환경, 문화 환경에서 기초와 적기를 놓쳤을 경우, 장차 풍부한 영양과 문화자극을 준다 해도 빈약해진 체격과 지능은 그리 크게 회복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3) 가족구조의 변화
1/ 가족구조와 기능의 변화
현대사회의 산업화 도시화 현상으로 가족구조와 기능 면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2005년 통계에 의하면 여성가장가족은 108만 3천 가구로 총가구의 21.9%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은 136만 9천 가구로 전체가구의 8.6%에 해당하고 1인 가구, 여성가장가족, 한부모가족 등 기타 가족형태가 증가하고 있다. 가족의 기능 면에서도 여전히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문화가 지배적이지만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에 대한 실질적 공동책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아동복지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2/ 취업모의 증가
한국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1980년에 38.4%, 1992년에 47.1%, 1999년에 47.6%, 2003년에 49% 2005년에 50.1%, 2007년에 50.2%, 2009년 49.2%로 나타났다. 여성의 연령별 취업률 추이를 분석해 보면 자녀의 출산과 양육기에 해당되는 25세~34세 연령층 여성의 경제활동은 급락했다가 이후에 급상승하는 M자형 구조를 나타낸다.
취업모의 증가는 여성이 출산, 가사노동, 직업적 역할 수행 등으로 자녀양육 및 자녀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과중한 부담을 안고 있어 아동복지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3/ 핵가족화와 자녀 수 감소
핵가족 내에서 자녀수의 감소는 아동에 대한 부모의 관심을 증대시켰고, 조기교육과 공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자녀에게 교육적 혜택을 주고자 하는 욕구가 증대되었으며, 정부 차원에서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여서 아동양육비 및 교육비 증가 등으로 인해 여성의 출산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리하여 2001년에는 한국 가임여성의 출산율은 세계최저 수준인 1.3명으로 나타났고 2008년에는 1.12명으로 역시 세계 최저수준의 기록을 보였다. 2010년에는 1.24명으로 세계평균 2.52명보다 배로 낮은 수준이다.
4/ 이혼가족과 가족해체의 증가
한국의 이혼률은 1990년 이후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인구 천 명당 이혼율은 1998년 2.5건이었으며 2005년 현재는 2.6건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조이혼률은 1992년 1.0%에서 2005년 2.6% 2009년 2.5%로 크게 증가하였고, 결혼을 대 이혼율을 보면 세 쌍 중 한 쌍이 이혼할 정도로 높아졌고, 이혼범위도 전 연령대로 확대되었다. 2005년 통계에 의하면 자녀가 1명인 경우 27.3%, 2명인 경우 31.4%, 세 명인 경우 4.7% 자녀가 없는 경우 35.5%의 이혼율을 보이고 있어 자녀양육 때문에 이혼을 꺼리는 기존의 가치관이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혼가족자녀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아동복지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 참고문헌
한국 사회복지실천과 복지경영 : 최성균/이준우 저, 파란마음, 2017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시설 : 이병록 저, 청목출판사, 2007
사회복지실천론 : 이영분/김기환 등 저, 동인, 2010
현대 복지국가의 사회복지교육 : 현외성 저, 공동체, 2014
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사회복지의 이해 : 윤찬영 저, 정민사, 2017
사회복지 사례관리 : 이채석 저, 어가, 2017
Freud, Erikson 정신분석학자들의 이론도 기본적 양심체제나 도덕성은 주로 3세 전후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때 잘못되어 왜곡된 도덕적 성격은 후일에 교정하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지 모르나, 대단히 힘이 드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Piaget도 인지발달의 첫 단계인 감각운동기(0~2세) 단계가 풍부한 지적 감각경험과 신체 동작활동을 경험해야 하는 적기적 단계이며, 이러한 것을 내일로 미루면 별 효과가 없다는 주장이 내포되어 있다고 하겠다. 또한 나카마츠 요시로에 의하면 두뇌발달 중 white brain *'씨 자랄 수 있는 적기(critical period)가 유아기, 즉 0~7세 사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지적 발달의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3/ 누적성의 원리
누적성이란 아동이 환경이나 여러 가지원인으로 인한 결함으로 그들의 성장과 발달에 한 번 결손이 생기면 그 결손이 다음 단계의 성장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발달에서의 '빈익빈 부익부'의 기제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앞 단계에서 잘못되면 다음 단계에서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더 잘못되고, 잘못에 잘못이 누적되어 또 다음 단계에는 더욱 잘못된다는 기제이다. 반대로 잘된 것이 원인이 되어 다음 단계에서 더 잘되는 것이 누적성의 '부익부, 빈익빈'의 기제이다.
Erickson의 성격발달의 첫 단계에서 '기본적 신뢰감 대 불신감'을 형성하느냐 못하느냐가 그때 그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그것이 모자관계에서 출발하여 부모, 형제, 가족, 이웃, 친구, 동료, 집단, 국가, 인류에까지 주기적 인간관계 형성의 과업 연결에서 누적적으로 작용한다.
어쩌다 한 번 공부에 실패하면, 동기도 저하되고, 그 때문에 다음 학습에서는 또 실패하고, 그 결과동기저하가 더 심해진다. 이것이 '결손의 누적'이다.
4/ 불가역성의 원리
불가역성의 원리는 한 단계에서 잘못한 것 또는 잘못한 것의 영향이 다음 또 다음 단계에 미치더라도, 역으로 후 단계에 잘한다고 해서 그것으로 전 단계의 잘못에 영향을 주거나 이를 교정 보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0-6세 동안 영양불충분으로 체격이 빈약해졌을 경우, 그 후 7-17세 동안 잘 먹여도 체중은 보충하기 쉬우나 신장은 보충하기 어렵다. 신장은 체증보다 불가역성이 심하다. 신체발달과 지적 발달에는 이 불가역성이 상당히 큰 것으로 판명되어 있다. 즉, 빈곤한 영양환경, 문화 환경에서 기초와 적기를 놓쳤을 경우, 장차 풍부한 영양과 문화자극을 준다 해도 빈약해진 체격과 지능은 그리 크게 회복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3) 가족구조의 변화
1/ 가족구조와 기능의 변화
현대사회의 산업화 도시화 현상으로 가족구조와 기능 면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2005년 통계에 의하면 여성가장가족은 108만 3천 가구로 총가구의 21.9%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은 136만 9천 가구로 전체가구의 8.6%에 해당하고 1인 가구, 여성가장가족, 한부모가족 등 기타 가족형태가 증가하고 있다. 가족의 기능 면에서도 여전히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문화가 지배적이지만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에 대한 실질적 공동책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아동복지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2/ 취업모의 증가
한국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1980년에 38.4%, 1992년에 47.1%, 1999년에 47.6%, 2003년에 49% 2005년에 50.1%, 2007년에 50.2%, 2009년 49.2%로 나타났다. 여성의 연령별 취업률 추이를 분석해 보면 자녀의 출산과 양육기에 해당되는 25세~34세 연령층 여성의 경제활동은 급락했다가 이후에 급상승하는 M자형 구조를 나타낸다.
취업모의 증가는 여성이 출산, 가사노동, 직업적 역할 수행 등으로 자녀양육 및 자녀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과중한 부담을 안고 있어 아동복지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3/ 핵가족화와 자녀 수 감소
핵가족 내에서 자녀수의 감소는 아동에 대한 부모의 관심을 증대시켰고, 조기교육과 공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자녀에게 교육적 혜택을 주고자 하는 욕구가 증대되었으며, 정부 차원에서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여서 아동양육비 및 교육비 증가 등으로 인해 여성의 출산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리하여 2001년에는 한국 가임여성의 출산율은 세계최저 수준인 1.3명으로 나타났고 2008년에는 1.12명으로 역시 세계 최저수준의 기록을 보였다. 2010년에는 1.24명으로 세계평균 2.52명보다 배로 낮은 수준이다.
4/ 이혼가족과 가족해체의 증가
한국의 이혼률은 1990년 이후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인구 천 명당 이혼율은 1998년 2.5건이었으며 2005년 현재는 2.6건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조이혼률은 1992년 1.0%에서 2005년 2.6% 2009년 2.5%로 크게 증가하였고, 결혼을 대 이혼율을 보면 세 쌍 중 한 쌍이 이혼할 정도로 높아졌고, 이혼범위도 전 연령대로 확대되었다. 2005년 통계에 의하면 자녀가 1명인 경우 27.3%, 2명인 경우 31.4%, 세 명인 경우 4.7% 자녀가 없는 경우 35.5%의 이혼율을 보이고 있어 자녀양육 때문에 이혼을 꺼리는 기존의 가치관이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혼가족자녀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아동복지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 참고문헌
한국 사회복지실천과 복지경영 : 최성균/이준우 저, 파란마음, 2017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시설 : 이병록 저, 청목출판사, 2007
사회복지실천론 : 이영분/김기환 등 저, 동인, 2010
현대 복지국가의 사회복지교육 : 현외성 저, 공동체, 2014
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사회복지의 이해 : 윤찬영 저, 정민사, 2017
사회복지 사례관리 : 이채석 저, 어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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