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숙한 말썽꾸러기 제제
2. 평범한 또또까 형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조숙한 말썽꾸러기 제제
2. 평범한 또또까 형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렸던 사람이 그렇게 다정하고 친근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그는 더 가까이 다가와서 뚱뚱한 몸을 굽혀 내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아주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 다정함이 내게 전염되는 것 같았다.
뽀르뚜가와 함께 잠시 동안 제제는 행복해하며 자신의 환상의 세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결국 그는 사고를 당하며 제제에게 큰 충격과 아픔을 줌으로써 제제가 환상과 순수의 세계에서 고통스러운 현실의 세계로 내려오게 되는, 살아있었다면 원치 않았을 역할을 한다.
Ⅲ. 결론
아동문학이라고 하는 것이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라고 한다면 분명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아이가 나오는 아동문학이다. 그것도 5살인 주제에 아주 조숙한 생각만 하는 제제라는 아이 말이다. 아동문학이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을 독자로 상정하고 창작된 문학작품이다.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마주친 경험을 담고 있어야 하며, 아이들이 읽고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어야 한다. 『숲에서 어린이에게 길을 묻다』김상욱, 창작과비평사, 2002 中 29p
이 제제의 이야기도 제제의 1인칭 시점으로 글을 진행하고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충분히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이미 커버린 나의 감정도 이토록 자극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일까.
아동문학 작품은 유독 아이들만을 위한 예술품은 아니다. 무릇 예술이란 깊이의 문제이지, 크기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경험세계에는 거기에 어울리는 아름다움이 깃들며 또 그만한 감동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숲에서 어린이에게 길을 묻다』김상욱, 창작과비평사, 2002 中 25p
그러므로 어른들이 아동문학을 읽고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렇다고 아동문학의 범주를 너무 넓혀 아이들의 시각에서 멀어지는 것은 절대 안될 일이지만 말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삶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으며 제제가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공감하며 경험하고, 어른들은 제제를 보며 ‘철이 들기 전의 세계’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느낀다. 아동문학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할 수 있는 하나의 푸른 공원과 같은 존재인 것이다.
☆참고문헌☆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J.M.바스콘셀로스 지음, 동녘, 2002
숲에서 어린이에게 길을 묻다, 김상욱 지음, 창작과비평사, 2002
www.naver.com
뽀르뚜가와 함께 잠시 동안 제제는 행복해하며 자신의 환상의 세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결국 그는 사고를 당하며 제제에게 큰 충격과 아픔을 줌으로써 제제가 환상과 순수의 세계에서 고통스러운 현실의 세계로 내려오게 되는, 살아있었다면 원치 않았을 역할을 한다.
Ⅲ. 결론
아동문학이라고 하는 것이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라고 한다면 분명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아이가 나오는 아동문학이다. 그것도 5살인 주제에 아주 조숙한 생각만 하는 제제라는 아이 말이다. 아동문학이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을 독자로 상정하고 창작된 문학작품이다.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마주친 경험을 담고 있어야 하며, 아이들이 읽고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어야 한다. 『숲에서 어린이에게 길을 묻다』김상욱, 창작과비평사, 2002 中 29p
이 제제의 이야기도 제제의 1인칭 시점으로 글을 진행하고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충분히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이미 커버린 나의 감정도 이토록 자극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일까.
아동문학 작품은 유독 아이들만을 위한 예술품은 아니다. 무릇 예술이란 깊이의 문제이지, 크기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경험세계에는 거기에 어울리는 아름다움이 깃들며 또 그만한 감동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숲에서 어린이에게 길을 묻다』김상욱, 창작과비평사, 2002 中 25p
그러므로 어른들이 아동문학을 읽고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렇다고 아동문학의 범주를 너무 넓혀 아이들의 시각에서 멀어지는 것은 절대 안될 일이지만 말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삶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으며 제제가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공감하며 경험하고, 어른들은 제제를 보며 ‘철이 들기 전의 세계’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느낀다. 아동문학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할 수 있는 하나의 푸른 공원과 같은 존재인 것이다.
☆참고문헌☆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J.M.바스콘셀로스 지음, 동녘, 2002
숲에서 어린이에게 길을 묻다, 김상욱 지음, 창작과비평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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