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MeToo)의 긍정적영향과 미투운동의 문제점 그리고 궁극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및 미투운동에 대한 나의 생각 총정리 및 미투 (MeToo) 운동으로 드러난 각분야의

소개글

미투 운동(MeToo)의 긍정적영향과 미투운동의 문제점 그리고 궁극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및 미투운동에 대한 나의 생각 총정리 및 미투 (MeToo) 운동으로 드러난 각분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미투운동(#MeToo)에 대한 머리말

Ⅱ. 본론
Ⅱ-Ⅰ. 미투운동(#MeToo)이란 무엇인가?
Ⅱ-Ⅱ. 미국에서의 미투운동
Ⅱ-Ⅲ. 한국에서의 미투운동의 전개
Ⅱ-Ⅳ. 미투운동 가해자로 지목된 유명인들
① 연극연출가 이윤택
② 유력한 차기대권주자였던 안희정
③ 유명 탤런트 조민기
④ 영화감독 김기덕
⑤ 연기파 배우였던 조재현
⑥ 문학계의 거장이라 불리던 고은 시인
⑦ 유명 드러머 남궁연
⑧ mb저격수 정봉주
⑨ 천만요정이라 불리던 영화배우 오달수
⑩ 통장요정이라 불리던 개그맨 김생민
⑪ 예능치트키라 불리던 가수 김흥국
⑫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 이재록

Ⅱ-Ⅵ. 남성이 가해자가 아닌 미투 사례
① 미투운동의 남성피해사례
② 여성끼리의 동성미투의 사례

Ⅱ-Ⅴ. 미투운동에 대한 찬반논란
①미투운동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
①-1. 성폭력 문제를 보다 쉽게 공론화할수 있게 해준다.
①-2. 숨어있던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준다
①-3. 사회적으로 잘못된 악습의 고리를 개혁할 기폭제가 된다.
② 미투운동의 부작용이 크다는 입장
②-1. 피해사실의 신뢰성 문제
②-2. 무고로 인한 피해자의 발생
②-3. 다분히 자의적인 피해사례의 등장
②-4. 좌파와 우파, 여성과 남성 사이의 진영논쟁으로의 격화
②-5. 여러 가지 사회적 부작용


Ⅲ. 미투운동에 대한 나의 생각 및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이었으나 무고죄와 같은 몇몇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남성들의 거부감이 생겨나 펜스룰과 같은 사회적 부작용도 등장하고 있다.
특히나 성범죄의 가해자가 대부분 남성인 경우가 많으므로 미투운동으로 인해 남성은 가해자고 여성은 피해자라는 프레임이 점차 굳어지게 되었고, 사건 발생시 많은 이들이 여성중심으로 사건을 생각하는 경향이 생겨나게 되었다. 때문에 일단 미투폭로가 일어나면 ‘여자말이 사실일까?’ 라는 생각보다 먼저 ‘남자가 나쁜놈이네’라는 감정적 사고가 앞지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몇몇 사례에서 보았듯이 미투운동의 가해자는 여성이 될수도 있고, 피해자가 남성이 될 수도 있으므로 미투운동을 성별에 차별을 둔 운동으로 변질시켜서는 곤란할 것이다.
Ⅲ. 미투운동에 대한 나의 생각 및 맺음말
폭력과 살인이 신체에 피해를 입히는 범죄라면 성폭력은 마음에 피해를 입히는 범죄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나는 성폭력 피해자가 폭력에 의한 피해자보다 더 큰 상처를 가진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동정심을 가졌었다. 특히나 자신이 피해를 입고도 입을 꼭 닫은 채 죄인처럼 숨어지내야 하는 많은 피해자들의 삶은 그 어떤 유형의 범죄피해자들의 삶보다 더 비극적이었을 것이다. 다행히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의 물결은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 도달했고, 한국사회에서 많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었다. 끔찍한 트라우마속에 갇혀 지내던 피해자들이 미투의 물결속에 자신의 피해담을 세상에 고백하기 시작하자,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던 가면 쓴 가해자들에게 철저한 응징이 가해졌다. 이렇게 우리 사회를 오랫동안 휘감고 있던 낡은 관습의 폐단은 미투의 물결속에 조금씩 씻겨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물결 속에도 분명 부작용은 존재한다. 미투운동의 강력한 힘을 악용하려는 사례가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금전적 보상을 노리기도 했고, 또는 평소 악감정이 있던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거짓폭로를 하기도 했다. 더불어 미투운동의 양상이 진영논리와 성별간의 갈등으로 비화되며 미투운동이 변질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가장 큰 문제점은 미투운동에 있어서 많은 대중들이 이성이 아닌 감정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고, 일단 폭로가 시작되면 사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가해자로 지목된 이에게 성급하고 과도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대부분의 미투사례가 그 동안 억눌려 지내왔던 피해자들의 진솔한 폭로인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가해자가 파렴치한 성범죄자인 것은 맞지만 이들에 섞여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려 인생이 끝날 위기에 처한 이들도 분명 존재한다. 때문에 나는 대중들이 좀 더 사건의 전후관계를 따져보고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폭로의 진실 여부를 파악한 후 가해자에게 비난을 쏟아내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래야만 미투운동의 파급력을 믿고 미투운동을 악용하려는 사례를 선별해 내고 무고자를 응징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렇게 미투운동을 악용하는 이들에 대한 더욱 강력한 처벌과 비난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렇게 미투운동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급랭시키는 미투 악용사례자들의 행동이 진짜 피해를 입어 피눈물을 머금고 폭로를 감행하는 선량한 피해자들에게 까지 피해를 입게 하기 때문이다. 진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비난받을까봐 함부로 폭로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미투운동이 가진 강력한 추동력도 힘을 잃게 되어버릴 것이다.
더불어 미투운동을 단순히 진영논리, 또는 성별간의 투쟁으로 비화시키는 많은 이들 또한 자신들의 행동을 반성해야 할 것이다. 미투운동은 진영과 성별을 넘어서 이 시대에 권력간의 갑을 관계 속에서 힘없이 착취당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이러한 미투운동의 물결을 타고 권력간의 위계관계에 의한 성폭력문제 뿐만 아니라 권력간의 갑을 관계에 의한 인권유린에 대해서도 사회전반적인 관심이 쏟아지길 기대해 본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건전하게 형성될 때 우리 사회는 조금 더 평등해지고, 조금 더 따뜻해지며 사람냄새 나는 아름다운 사회로 진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문헌※
추영준, '미투'운동 초·중·고 이어 대학가로 확산…사제간 성추문 폭로 계속, 세계일보, 2018.03.04.일자.
중앙일보 2018.02.08. 번지는 미투운동, 잘못된 관행 바로잡는 계기 되어야
한겨레신문, 2018.03.06. '미투운동', 가해자 처벌로 끝날 일 아니다
BBC뉴스코리아. 2018.02.04. 미투운동: 한국에선 왜 이제야 본격화 됐나?
다선저널, 2018.02.27. 미투운동의 부작용을 우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2018.03.07. 무고죄, '미투운동' 동참의 용기 꺾는 걸림돌로 작용하나
시사저널. 2018.03.04. 미투운동, 또 하나의 사회혁명이 되어야
오마이뉴스. 2018.03.08. "전 힘 없는 배우" 미투운동의 시작, 장자연이 떠난 날
[권은경] ‘미투'운동이 필요한 곳이 바로 북한/권은경
미투 운동: 한국에선 왜 이제야 본격화 됐나?/뉴스코리아
이유미, 지금 여기 페미니즘 (함께 공부하는 여성권 강의), 사회운동, 2015.
김미덕, 페미니즘의 검은 오해들 (가부장제, 젠더, 그리고 공감의 역설), 현실문화, 2016.
박성준, “용기있는 미투운동… 변화 만들 것”, 세계일보, 2018.03.04.일자.
“나도 직장 성폭력 당했다” 한국서도 번지는 미투 운동/곽주현
주간동아. 2018.02.14. “미투운동은 여성들의 ‘촛불시위’”
국민 10명 중 7명 "미투(Me-Too) 운동 지지"/연윤정/2018.02.06
"#미투" 용기에 회사도 도울 의무…근로기준법 개정안 나와/백지수/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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