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그대 눈동자에 건배를 읽고 난 독후감

소개글

히가시노 게이고의 그대 눈동자에 건배를 읽고 난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소개

2. 단편 내용들

1) 새해 첫날의 결심
2)10년만의 발렌타인
3) 그대 눈동자에 건배
4)렌탈 베이비
5)고장난시계
6)크리스마스 미스터리
7)수정염주

3. 느낀점과 마무리

본문내용

선택하기 어렵다. 일생에서 단 한번이기에 더욱 그렇다. 여벌의 목숨인가. 돈인가. 결정하기 너무나 어렵다. 아직 내가 결정하기에는 뭔가가 자라지 못한 것 같기도 하다. 500억 정도의 돈이라면 돈을 선택 할 것 같긴한데 하지만 인생을 자신감 있게 당당히 살아가는 데에는 여벌 목숨으로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비행기를 두려움에 타는 내게는 더욱 그렇다. 아직 인생에서 타야할 비행기가 100번은 남았는데...어렵다.
3. 끝까지 읽고난 후의 느낌들
일단 기대하지 않는게 낫겠다. 그의 작품이라고 기대하고 봤다가는 실망감에 1점의 평점을 줄 수도 있다. 편하게 본다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기길 바란다. 그리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접하는 게 이게 처음이라면 결코 이것이 그의 능력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나도 훌륭한 그의 작품들이 많다. 단편집의 경우에도 ‘범인없는 살인의 밤’등 책으로 나온 게 몇 개 더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 이전에 나왔던 단편집이 훨씬 훌륭하다. 어떤 단편들은 ‘라플라스의 마녀’와 같은 장편보다 짜릿했다. 개인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애정으로 보고 있다. 팬이 된 것 같다. 아직 반쪽짜리 일 뿐이지만.
가벼운 단편 속에서도 사회 문제를 잊지 않는 그의 주제는 소설이 결코 소설로서 끝나지는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만든다. 가볍게 읽고 가볍게 사회 문제에 다가 갈 수 있게 만드는 그의 작품이 읽지도 못하고 무거운 주제로 가득찬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낫다고 본다. 앞으로도 수많은 그의 작품을 만나겠지만 그때마다 애정으로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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