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지도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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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각의지도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동양의 도와 서양의 삼단 논법
개인의 관계를 중시했던 고대 중국

사물의 본질을 중시하는 그리스의 철학
사물의 관계를 중시하는 중국의 철학

2. 동양의 더불어 사는 삶 서양의 홀로 사는 삶.
동양과 서양의 서로 다른 자기 개념


서양의 독립성과 동양의 상호의존성



동양과 서양 내 국가간의 차이.

3. 전체를 보는 동양과 부분을 보는 서양
동양의 종합과 서양의 분석
세상을 지각하는 서로 다른 눈

세상을 통제하려는 서양과 세상에 적응하려는 동양

4. 동양의 상황론과 서양의 본성론


5. 동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동양과 명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서양


6. 논리를 중시하는 서양과 경험을 중시하는 동양


동양사람들은 왜 점보는 것을 좋아할까?


동양인들은 왜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경험하는 것일까?


7.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의 차이, 그 기원은??

8. 동양과 서양, 누가 옳은가??

동양과 서양의 사고 방식, 충돌할 것인가? 통일될 것인가?
마치며..

본문내용

장애 학생들은 10년 전부터 구로구에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 강서구에는 장애 학생들이 많아 강서구 특수학교인 교남학교에서 다 수용할 수가 없다. 장애 학생이라고 해서 장애를 먼저 보지 마시고 학생을 먼저 봐 달라." (무릎 꿇은 장애인 학생 엄마들 "우리 아이는 혐오시설이 아니다" 오마이뉴스 17.09.05)
늘어나는 범죄자, 마약중독자, 장애인 아파트나 재활원, 산업폐기물, 쓰레기 처리시설 및 장례식장, 요양원등의 수용·처리시설의 필요성에는 근본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자기 주거지역에 이러한 시설물이 들어서는 데는 강력히 반대하는 현대인의 자기중심적 공공성 결핍증상을 일컫는 단어가 Nimby이다. Nimby는 세상을 바라보는 개개인의 관점의 차이로 이루어진 현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쓰레기 매립지 건설이나 핵폐기물 처리 장소를 주민의 반대로 찾지 못하고, 최근에는 상주에서 있던 사드배치 문제가 곧 그 사례이다.
자기는 개인 및 집단이 속한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형성되고 기능하는 사회문화적 산물이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행하고, 가치있게 여기는지, 어떤 삶을 지향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추구하고 답을 제공하는 자아는 사회 속에서 형성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개개인의 생각이 모여 우리가 생활 하는 문화의 특성을 반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문화권에 따라 인간관이 다르고, 사회적 사건의 인식, 경험하는 정서, 삶의 추구동기 등이 다르다. 우리는 백지에서 태어나지만, 어느 인종, 어느 문화, 어느 사회에 속해 사느냐에 따라 생각의 지도가 달리 그려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동서양이 서로 다른 사고를 이해함으로써, 생각의 지도를 그리며, 더 성숙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었다.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나의 방법, 그리고 우리 사회의 공동생각인 사회적 사고와는 다른 또 하나의 타당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로 인해 좋은 면을 취할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동양에 관하여서는 동아시아, 중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문화인 한국과 일본을 칭하고 서양은 유럽계 미국인 미국내 모든 인종, 백인 , 흑인, 라틴아메리카계를 포함하여 비교 분석함으로써 문화적 영향이 다른 생각의 차이와 현상을 주의 깊게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스인에게 행복은 자신의 자질을 자유롭게 발휘하는 것이었다면, 중국인에게 행복이란 화목한 인간관계를 맺고 평범하게 사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그리스 꽃병이나 술잔에는 전투나 육상 경기처럼 개인의 경쟁 모습이 그려져있는 반면, 중국의 도자기나 화폭에는 가족의 일상이나 농촌의 한가로운 정경이 자주 등장한다. 어찌 되었건 나는 현재, 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다.
이 책이 언급한 대로 난 동양적인 사고를 하고 있었고, 관계 중심적인 사회에서 일도하고, 공부도 하고 있다. 한국 집단에서는 개인의 자율성이 중요한 것이 아닌 ‘집단의 자율성’이 우선이다. 분명 개인의 선서를 하고 있는데 말이다. 중국의 유교에 따르면, 인간은 군주와 백성,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노인과 젊은이, 친구와 친구 등의 수 많은 관계 속에서 마땅히 지켜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는 관계적 존재였다. 관계 중심사회라는 것이다.
미국이 일본보다 41배나 엔지니어의 비해 변호사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것은 미국은 개인적인 사회에서 개인간 갈등이 법적대결로 해결되지만, 일본 같은 집합적인 사회에서는 중재와 같은 비 법적 대응으로 해결되기 때문이다. 즉, 동양에서의 갈등 해결 목적은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것이 아닌 쌍방의 적대를 해소해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타협이 가장 선호된다.
요사이 적폐청산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이는 과거사 청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현재, 스포츠 계도 비리로 얼룩져있는 이유는 바로, 그 안에 실력을 행사하는 분들의 갑질 때문이다. 대한항공에서 있었던 ‘비행기 땅콩회항’사건도 갑질사건으로 유명하다.
합리적인 경쟁과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가 곧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과연 정의가 실현되고 있는가? 병원은 개개인의 실력이 인정되고 있는가? 금수저, 흙수저의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가? 양궁의 국내 선발전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보다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 최강국의 빼어난 실력을 지닌 많은 선수들이 종이 한장 차이의 우열을 가리는 경쟁이 워낙 뜨겁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실력이 좋고 선수층이 두터워 어제의 국가대표가 내일을 장담할 수 없다. 실제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올림픽을 2연패한 여자 양궁의 대들보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올 시즌 남녀 8명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사회는 하나의 커다란 유기체이고, 개인은 그 유기체의 한 구성원이다. 전체 속에 개인이 희생하는 구조가 한국사회이며, 그 축소판이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가 아닐까 싶다. 동양적 사고에 젖은 나는 갈등을 피하고, 화합을 중시했다. 갈등을 회피하고, 선배가 연차가 높기에 실력이 없어도 예우하는 모습이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잃어버렸던 것을 발견했다. 나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만학도로 대학교도 편입하여 다니고 있다. 즉, 나의 능력, 자질, 그리고, 남보다 더 잘하는 전문 분야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훌륭한 요리사는 서로 다른 맛을 잘 섞어 조화롭고 감미로운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낸다. 이 조직 안에서 진정한 나를 잃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 내가 해야 하고 해 내야 하는 과제이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의 지도를 되 짚어 보았다. 동양과 서양은 서로 장점을 수용하여,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 사회도 어느 순간부터 서양의 문화와 생각들을 받아 들이고 있다. 나도 공동체 안에서 조화와 화합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힘쓴 동양적 문화에 젖어 그런 사고로 해왔다면, 이 책은 다시금 내 능력을 점검하게 하고, 준비하게 하며, 경쟁하여, 취하는 서양식 사고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의 나를 만나게 해 주었다. 생각하기에 인간이다. 다름이 있기에 더 나음이 있다. 내가 만학도로 이 학교에 들어온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준 귀중한 책이기에 나의 삶에 큰 영향을 준 책이 아닌가 싶다.
  • 가격3,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8.05.24
  • 저작시기201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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