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심리학의 정의와 핵심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진화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남녀의 성행동을 기술하고 시대와 문화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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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화심리학의 정의와 핵심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진화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남녀의 성행동을 기술하고 시대와 문화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알아본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진화심리학의 정의
2. 진화심리학의 핵심개념
(1) 표준사회과학모델(Standard Social Science Model)과 진화심리학
(2) 진화된 심리기제(Evolved Psychological Mechanism)
(3) 자연선택과 성선택
3.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남녀의 성행동
(1) 여성의 번식 전략
(2) 남성의 번식 전략
(3) 남성과 여성의 성행동 차이
4. 미래 진화심리학의 발전 방향 : 1인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서
5. 진화심리학에 대한 개인적 의견

III.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조건의 미비로 미혼 혹은 비혼의 경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특성은, 사랑과 결혼이라는 행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살펴보았듯, 진화심리학은 인간 마음에 대한 ‘진화된 심리기제’의 발견을 목표로 하는 학문이다. 미래 사회에서 진화심리학은 성행동과 관련하여 기존 전통적 통념에서 벗어난, ‘변화된 결혼’이라는 새로운 ‘적응문제’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화심리학에서 여성의 번식전략은 남성과 달리, 자신과 후손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남성에게 의존하는 장기적 전략, 즉 안정적 결혼의 추구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여성은 더 이상 자신의 생존을 남성에게 의지해야하는 존재가 아니다.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여성의 경우, 남성과 유사한 형태로 개방적 성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결혼 보다 1인가구로서의 생활이 가져다줄 수 있는 편익이 높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여성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남성 역시 변화된 사회환경 속에서 번식에 있어 기존 장기적 전략으로서의 결혼 보다 높은 가치의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단지 번식확률과 부성확실성을 이유로 결혼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성행동과 관련하여 이러한 새로운 적응 문제를 해결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사고 과정에서 사용된 ‘진화된 심리기제’를 밝히는 것이 미래 진화심리학의 주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 진화심리학적 설명이 미래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설득력을 발휘할 지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진화심리학 특유의 범적응주의적 특성을 생각해보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일례로, 남녀가 배우자를 선택하는 조건이나 선호의 문제를 들 수 있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좋은 조건은 일종의 최저 기준을 제공해줄 수는 있어도 선택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랑이다. 진화심리학적인 관점에 따르면, 사랑은 유전자의 번식에 있어 실패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로써 끌어온 비합리적인 감정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최적의 짝을 만나 서로에 대한 헌신을 통해 장기적 관계를 가지게 만드는데 있어, 그 어떠한 적응문제들보다 강한 선택압을 발생시켰다고 볼 수 있다. 사랑이라는 감정마저도 일종의 심리기제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몇몇 제기되는 문제점을 포괄할 수 있는 외연확장을 이룰 수만 있다면 진화심리학의 생명력은 미래사회에서도 여전히 유지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5. 진화심리학에 대한 개인적 의견
진화심리학이 던져주는 인간 본성과 마음에 대한 통찰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진화심리학의 응용 영역은 심리학을 넘어서 윤리학, 철학, 미학, 종교, 경제학, 행정학, 정치학, 법학, 의학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진화심리학의 전제와 방법과 관련하여 이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진화심리학은 여전히 유전자 결정론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문화를 소홀히 여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진화심리학이 문화 진화의 가능성 및 문화가 유전적 진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통찰을 결여하고 있다는 유전자-문화 공진화(gene-culture co-evolution)론의 비판은 진화심리학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진화 심리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마음의 설계를 유전적 적응이라고 보는 관점을 확대하여 문화적 적응을 포괄할 수 있도록 유전자-문화 공진화의 관점을 수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화를 중시하지 않고는 인간의 본성과 마음에 대한 균형 잡힌 그리고 정확한 이해가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표준사회과학모델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진화심리학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인간의 특이성’을 문화에서 찾으려고 한 이유도 바로 이런 우려 때문일 것이다. 유전 진화와 문화 진화의 복잡한 역학적 관계에 대한 분석이 뒷받침되어야만 인간 본성과 마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가능하리라고 본다.
III. 결론
진화심리학에서 마음은 정보 처리 장치의 집합을 의미한다. 즉, 마음은 우리의 수렵-채집인 조상들이 진화적 과거(EEA)에서 반복적으로 직면했던 생존 및 번식에 관련된 적응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연 선택에 의해서 설계된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은 다양 하고 특수한 적응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그 특수한 문제를 다루도록 기능적으로 전문화되어 있다. 마음은 이렇게 기능적으로 전문화되고, 영역-특수적인, 다수의, 진화된 프로그램들의 복잡한 네트워크이다. 또한 마음을 구성하는 진화된 심리적 기제는 세계에 대한 선험적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환경의 방해로부터 비교적 안정적으로 발달하고, 모든 인류가 공유하는 보편적인 메커니즘이다. 진화심리학은 계산주의와 적응주의를 결합하여 인간의 마음이 설계된 목적을 밝혀 줌으로써 인간 본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분리되고 파편화되어서 간혹 상호 모순을 일으키는 인간 관련 학문들을 통합할 수 있는 하나의 논리적으로 통합된 시야를 제공해준다. 진화심리학의 한계점들이 지적되고는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 이 모든 문제는 진화심리학 진영 밖에서 제기되는 것이라기보다는 협의의 진화심리학에 대해서 광의의 진화심리학이 제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좁은 의미의 진화심리학의 외연확대가 이론 그 자체의 한계와 필요에 의해서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 전중환(2010), 진화심리학의 이론적 토대와 쟁점들, 한국심리학회지 29(4)
● 앨런 S. 밀러 외(2008), <처음 읽는 진화심리학>, 웅진지식하우스
● 리처드 도킨스(2010), <이기적 유전자>, 을유문화사
● 스티븐 핑커(2007),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동녘사이언스
● 데이비드 버스(2012), <진화심리학>, 웅진지식하우스
● 조지 윌리엄스(2009), <진화의 미스터리>, 사이언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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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6.01
  • 저작시기2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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