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론] 자립생활의 개념과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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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인복지론] 자립생활의 개념과 이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문화, 놀이 등에 완전한 참여보장.
여덟째, 지역사회에서 인간적인 존엄성이 보장된 상태로 자립적인 삶 보장.
결국, 자립생활의 기본철학은 장애인도 일반인과 동등하게 존엄하다는 점과 자신의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역사회에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갖는다는 점, 어떠한 손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기결정 능력과 권리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중증장애인들도 동일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을 우리나라도 하루속히 갖추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자립생활은 장애인 스스로가 매일 수행하는 활동과 의사결정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의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행동을 관리하기, 지역사회의 생활에 참여하거나 주어진 사회적 역할의 범위를 이행하기,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신체적 또는 심리적인 의존의 최소화와 자기결정을 유도하는 의사결정하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자립생활이란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살을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는 일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으로, 장애인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잠재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스스로의 인생설계,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활용하고 창출하면서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에 대한 주체적인 삶, 그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을 말한다. 이밖에도 직업적 잔존능력을 갖고 있는 장애인에게는 경제적인 자립과 자기실현을 위한 삶을 자립의 성취라 할 수 있으며, 자립생활의 구체적인 형태는 완전한 사회참가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DeJong은 지역사회의 자립생활 이념을 다음 3가지로 요약하여 제시하였다. 첫 번째는 소비자 주권(consumer sovereignty)이다. 아무리 중증장애인일지라도 장애인 스스로의 자기결정권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서비스나 프로그램의 선택은 물론 장애인을 대신해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조직하는데 있어서도 장애인의 자기선택권(self-determination)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기신뢰(self-reliance)로, 장애인은 누구보다도 먼저 자기 자신을 신뢰해야 한다. 그들 자신의 자원이나 재능을 신뢰하는 것과 함께 권리와 이익도 스스로 쟁취한다.
세 번째는 정치적 경제적 권리(political and economic rights)를 말하는 것으로 장애인은 지역사회의 정치적 경제적 활동에 완전하게 자유롭게 참여하고, 정치세력화해야 한다.
자립생활 이념에 있어서도 장애인의 사회적 권리와 자기선택권 등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념의 실현은 장애인 당사자주의에 입각한 실천이 동반될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자립생활 개념과 이념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하기 위하여 자립생활모델을 기존의 전통적 재활모델과 비교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표. 재활모델과 자립생활모델의 비교
1. 문제의 정의
문제의 정의를 전통적 재활패러다임은 신체적 손상(impairment)이나 작업기술의 부족과 미숙을 해결해야할 문제로 보는 것이라면, 자립생활패러다임에서는 전문가나 가족, 친척 등에 의존하는 것을 문제로 보는 주위 환경중심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2. 문제의 위치
문제의 위치라는 관점에서 볼 때, 전통적 재활패러다임에서는 개인에게 절대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의지나 치료, 훈련의 노력여부에 따라 장애극복 가능성이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다. 자립생활패러다임에서는 그 개인이 처한 환경이나 여건 그리고 재활해 나가는 과정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환경이나 구조의 개선으로 자립생활이 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3. 문제의 해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서 전통적 재활패러다임은 전문가의 개입이 그 방안이라면 자립생활패러다임에서는 장애인 스스로의 해결이라 할 수 있다.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직업재활사 등 전문가의 개입 없이 문제해결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전통적 재활패러다임의 견해인데 반해, 자기권리 주장, 자조, 동료상담, 소비자로써 주권확보와 함께 '사회적 장애 장벽'을 제거해 주는 것이 문제해결의 바로메타로 보는 것이 자립생활패러다임의 문제해결 방책이다.
4.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
전통적 재활패러다임에서의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은 치료나 교정을 받아야할 환자나 재활이나 복지의 대상으로써의 클라이언트라고 한다면 자립생활패러다임에서는 재활이나 복지서비스를 받을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 즉 Consumer라고 부르고 있다.
5. 통제의 주체
전통적 재활패러다임에서는 통제의 주체가 전문가가 된다면 자립생활패러다임에서는 소비자인 장애인 자신이 통제의 주체가 됨을 알 수 있다.
6. 예상/기대 및 원하는 결과
전통적 재활패러다임에서의 원하는 결과는 궁극적으로 직업재활 및 고용에 있다. 장애가 중증/중복장애인 경우 신변자립이나 최대한의 일상생활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목표이겠지만 아무리 심한 장애인일지라도 직업을 갖게 해주는 것을 기대하면서 재활시스템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서 자립생활패러다임에서의 원하는 결과는 자립생활이다. 어떤 장애인의 경우는 장애가 너무 심해서 재활서비스조차 받을 수 없지만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향후 21세기에는 우리나라도 자립생활패러다임의 보다 많은 전환의 욕구가 장애인 자신들에 의해 더욱 거세게 일어날 것은 자명하며 장애인의 주체론 등의 주장이 더욱 강하게 예측된다. 즉,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복지를 실현한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
* 참고문헌
장애인복지 - 유동철 저, 학지사/2017
장애인복지의 이해 - 강영실 저, 신정/2016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장애인복지 이론과 실천 - 문선화 이상호 외 2명 저, 양서원 저/2013
사회복지 사례관리 : 이채석 저, 어가, 2017
장애인복지정책과 실천 - 이준우 저, 나남/2012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한국사회와 장애인 정책 - 전광석 저, 인간과복지/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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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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