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간호학 영화 감상문] 정신역동 사례연구 ‘A Beautiful Mind (뷰티폴 마인드)

소개글

[정신 간호학 영화 감상문] 정신역동 사례연구 ‘A Beautiful Mind (뷰티폴 마인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환자의 사회적 접촉과 사회적 기술을 증가시키고, 자윽심을 높이며 긍정적 관계를 촉진할 수 있게 해준다. 환자의 자기 가치감, 자긍심 등의 자기개념과 대응능력,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사회적 고립과 관계가 있는지 사정하고, 간호사는 특히 1:1 상호작용과 집단 상호작용에서 좋은 시선접촉, 적절한 거리, 조용한 태도와 적당한 목소리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행동을 위한 역할모델로서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 식사, 노래 부르기 등 다른 환자, 가족들을 함께 사회적 상호작용과 활동에 참여시켜 안전한 환경 내에서 사회적 기술을 증진시키도록 돕는다. 더욱이 환자가 사귈 수 있는 유사한 흥미를 가진 다른 환자를 찾도록 하는 것은 흥미를 공유함으로 보다 더 즐길 수 있는 사회화를 증진시키고 반복시키기 쉽기 때문에 좋다. 환자가 타인과의 상호작용과 활동을 하려는 시도와 타인의 환자와 함께 활동하려는 시도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칭찬해 주어 긍정적 사회행동들을 증진시켜주어야 한다.
또 환자가 의학적, 정신사회적 치료계획을 처방대로 따르도록 지지하고 관찰해야하며, 환자가 충동적 행위, 환각, 망상, 언어소통 장애 등을 보일 때는 위에 말한 것과 같이 환자와 함께 곁에 머무르며 현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알맞고 적절한 중재를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환자를 계속 지지하는 것은 중요하며, 처방약물의 복용과 정신사회적 치료 계획을 감찰해야 한다. 이러한 간호와 중재를 통해 정신 장애 대상자들도 지역사회에 더 이상 고립되지 않고 잘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것이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실을 모른 상태였기 때문에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존 내쉬’박사가 실존하는 인물이라는 사실과 이 스토리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 놀랐다. 정신분열증이라는 그 힘겨운 질병을 스스로 끝없는 노력 끝에 극복해내고 이겨내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고, 실제로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특히 노벨상 후보 지명을 알려주기 위해 찾아온 토마스 킹이라는 사람을 보고는 학생 한 명을 불러 그 학생에게도 이 사람이 보이는지 물어보는 장면을 보면서 재미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환각이라는 증상을 이겨내기 위해 이제껏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 왔을지 느껴져서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 또 존 내쉬뿐만 아니라 그의 힘겨운 과정 속에서 함께 진정한 사랑과 지지로 이끌어준 부인의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인지 이처럼 영화 속 매 순간 순간이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존 내쉬의 심리·정신적 측면을 매우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한다. 앞서 정신분열증에 대해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영화로 간접적으로나마 눈으로 정신분열증 환자의 모습을 보니 배운 내용들에 대한 이해가 더 깊이 이루어졌고, 보다 쉽게 와 닿아 좋은 기회였다. 정신분열증 환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에 대해서도 좀 더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나아가 은연중에 내 안에 있던 약간의 편견들 또한 없어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한층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었다.
※참고문헌
- 론 하워드 감독(2001), 영화 ‘A Beautiful Mind\', 미국.
- 이경희 외 공저 (2013), 정신건강간호학, 퍼시픽북스.
- 양수, 하양숙, 이경순, 이정섭, 권혜진, 이미형 외 공저 (2012), 정신건강간호학, 현문사.
- 도복늠 외 공저 (2012), 최신정신건강간호학 개론, 정담미디어.
- 도복늠 외 공저 (2012), 최신정신건강간호학 각론, 정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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