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A형 플라톤의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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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이해 A형 플라톤의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요약
1. 소크라테스의 변론 과정과 내용 - ‘변론’2, (그는)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 1) 첫 번째 소장 내용 2) 첫 번째 죄목의 이면 3, (그는) 나라가 믿는 신을 믿지 않았다 1) 두 번째 소장 내용 2) 두 번째 죄목의 이면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흡사한 그들은 눈앞의 쾌거가 그리 오래 가지 않는 것을 몰랐다. 소크라테스 사망 후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존재했고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그들은 재판에서 이겼지만 진 것이다. 반면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셨지만, 영원히 산 것이라 할 수 있다.
감상
소크라테스는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는 다시 말해서 무에서 유를 창출해내는 형태가 아니라 사람들의 자성과 자각을 돕는 인류의 도덕 교사였다. 그는 반어적 표현으로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삶 전체를 통찰하라고 전한다. 그의 삶은 아이러니컬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가 인정하든안하든 ‘누구에게’ 그리고 ‘무엇을’ 가르쳤냐는 형식적인 부분은 그에게 중요하지 않다. 따라서 소크라테스에게 교육이란 많이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진실된 대화를 의미한다. 그 대화 속에서 나타나는 진리를 찾는 과정이 언제나 호의적이지는 않지만 그를 통해 대화상대자들은 스스로 무지를 깨닫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가 무지를 자각케 해줌으로써 진정 지향하는 것은 참된 지식을 위함이다. 그래서 그는 언제나 진리에 대한 물음에 사로잡혀 있었고, 소크라테스는 죽기 직전에 친구 크리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그러면 여보게! 이처럼 우리는 많은 사람이(다중) 우리를 두고 뭐라 말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유념하지 말고, 올바른 것과 올바르지 못한 것들에 관해 전문가인 한 사람 그리고 진리 자체가 말하는 바에 대해서유념해야만 하네. 따라서 첫째로, 자네는 올바른 것들과 아름다운 것들그리고 좋은 것 그리고 또 이들과 반대되는 것들에 관한 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우리가 유념해야만 하는 것으로 제의하는데, 자네가 그런 식의제의를 하는 것은 옳지 못하이. 하기야 누군가는 ‘그렇지만 많은 사람(다중)은 우리를 사형에 처할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을 테지만 말일세.”(《크리톤》 48a)소크라테스 반어법적 대화는 자신이 무지했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지식을 갈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자각은 지식 획득의 필연적 인과 소크라테스의 아이러니한 면모는 그의 반어법적 대화를 더욱 부각시킨다고 했을 때, 아이러니의 역어가 반어이지만 반어와 아이러니는 어감에서 차이가 난다.
그것을 알아채지 못하면 알고 있는 것의 확인은, 즉 지식검사라고 하는 것을 시도 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로써 에우티프론과 멜레토스는 어떤 문제에 관한 지식을 자신이 이미 소유하고 있다는 망상으로부터 해방은 되었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경직된 마음의 자세, 즉 교만으로 오해된 지적인 겸손을 배우게 된다. 이것이 진정 소크라테스의 공헌이라 할수 있다. 그렇다면 그에게 고마워 할 것은 당시의 그들만은 아니다. 소크라테스를몰아냈던 당시의 사람들 때문에 오히려 우리는 소크라테스를 더 잘 묘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 적들로 인해 우리는 시대를 거슬러 소크라테스를 더 깊이 이해할 수도 있었다. 그 근거로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거론할 수 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 본인의 언행으로 보아 자기모순에 빠져 보이는 소크라테스는그 시대의 낙오자로 언뜻 보이지만 그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 때문이었다. 이전의 전통과 관습에 의거한 사회 전반의 것들 모두에 대해 의혹을 품어 생각해보는 그의 사상은 밉다고 판단되기 이전에 보통의 모습과는 다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일반적인 것과 다르다는 것을 수용하지는 못해도 인정해 줄 수 있는 여유가 그들에게는 많이 부족해 아쉬울 정도이다. 하지만 교실안의 수업은 진정 학생들의 의견들을 포용하고 있을까?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광고 카피도 등장했는데 그 단순함의 원리가 당시 그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에우티프론과 멜레토스는 편견과 고집으로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다 소크라테스와 마주하게 된다. 배심원들과 아테네인들 역시 기존의 보수 성향으로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 형식에, 그리고 그의 모든 언행에 소크라테스를 째려보고 있다. 배후의 상황을 크게 거론하지 않아도 국가 전체가 소크라테스와 맞서서 그의 다름을 틀림으로 몰아부쳤다고 보인다. 보다 나은 것을 위해 철학적 사명을 가진 그였지만 그것은 당시 우월함이든, 색다름이든 어떤 이유이건 배척된 것은 사실이다.
참고문헌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강철웅, 이제이북스, 2014,
플라톤(PLATON), 박종현, 서광사, 2006년
철학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메논, 플라톤, 이상인, 이제이북스, 서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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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8.09.12
  • 저작시기201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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