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C형 아주 오래된 질문들 (생명)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철학의 이해 C형 아주 오래된 질문들 (생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요약
1, 지상낙원 아르카디아
2, 죽음의 자기결정권
3, 자살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윤리적 논쟁4,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의 죽음에 대한 태도 감상: 상처받지 않은 영혼이 어디 있으랴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피쿠로스는 인간 중심적인 철학을 전개하면서 행복과 정신적 쾌락에 넘치는 삶을 제시한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방법 또한 인간에게 야기되는 모든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을 출발점으로 삼으면서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결국 죽음을 회피하면서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감상: 상처받지 않은 영혼이 어디 있으랴
스피노자의 관심은 다름 아닌 삶이었다. 그의 철학은 자유인으로서 인간의 복된 삶을 보여 주는 데 목적이 있었다. 그것은 삶에 관한 관심이되, ‘지속적인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삶이자 지극히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이었다. 이것이 그가 추구한 ‘최고선’이다. 스피노자는 지성 개선론에서 ‘최고선’이란 ‘최고의 완전성’,‘정신과 자연의 하나 됨의 인식’,우리의 영혼을 기르는 ‘영원하고 무한한 것에 대한 사랑’으로 표현한다. 인간은 이것을 추구해야 하며 이를 위해 대면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생각은 무의미한 것이다. 따라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자유인은 이성의 보호 아래 산다. 그는 공포 따위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그는 곧바로 선을 지향하고 진실한 자기 이익을 추구한다는 기본자세 위에서 자신을 유지하고 행위를 하고 생활하고자 노력한다. 그러한 사람은 죽음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지혜는 곧 삶의 성찰일 뿐이다.’ 달리 말해, 죽음이란 단순히 의식적 결정이나 의지의 행동으로 정복될 수 없는 비 임의적(非任意的) 감성 속에 존재하는 공포의 근원이기 때문에 죽음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스피노자는 ‘자유인은 삶만을 명상한다!’라는 명제를 내세워서 합리주의의 이름으로 죽음에 대한 사색을 거부한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스토아학파는 죽음을 체념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통해 죽음의 고통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스피노자 또한 죽음에 대해 초연함을 견지하면서도 사후 생명이라는 위험스럽고 부적절한 환상으로 자기를 기만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유한성은 무(無)를 향한 맹목적 돌진일 따름이기에 죽음을 무시해버림으로써 죽음의 문제를 피하자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스피노자는 죽음에 대한 사색이 아닌 삶에 대한 명상을 선택함으로써 죽음의 고통을 이겨내고자 한 것이다. 그는 구체적인 인식을 통해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인식 중에 최고의 인식인 ‘신(神)에 대한 인식’을 통해 신을 사랑하게 됨으로써 죽음의 극복이 가능하게 된다고 보았다. 최고의 인식은 신에 대한 인식으로서 이 단계에서 인간은 최고의 쾌락을 느낀다. 이 쾌락의 정서는 신에 대한 정신적 사랑이다. 따라서 신에 대한 정신적 사랑은 최고의 덕이다.
신에 대한 이런 정신적 사랑은 영원하다. 그리고 이 정신적 사랑에서 생기는 마음의 평화와 정신적으로 최고의 만족을 누리는 것이 인간에게는 최상의 행복이다. 이렇게 인간의 행복은 신에 대한 정신적 사랑에서 이루어진다. 신에 대한 정신적 사랑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정념의 예속 상태에서 벗어나 어떤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동요되지 않고 정신의 평정을 누리는 자유인이다. 그래서 진정한 자유인은 심지어 죽음의 공포에서도 벗어나 있다.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은 모든 사물을 ‘영원의 상(相)’의 관점에서 보게 되면서 얻게 되는 마음의 평정이고, 이 상태가 바로 스피노자가 말하는 인간의 최고 행복이다. 그의 윤리학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이러한 마음의 평정 상태란 억누르고 통제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정념 즉 수동적인 감정을 인식의 힘을 통해 능동적인 감정으로 전환해서 얻게 된다는 데 있다. 그의 목적은 진정으로 진리를 사랑하고 영원한 지혜를 얻어 마음의 평정을 얻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인간은 우주의 근본인 자연(신)에 순응하면서 이를 깨우치고 인식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런 경지에 이런 사람은 죽음 따위는 생각하지 않으며 최고 진리의 희열을 맛보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죽음은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거나 정의로운 자이거나 불의한 자이거나 불문하고, 모두에게 가장 공평하게 찾아온다. 죽음은 모든 것을 공평하게 만든다. 죽음보다 더 공평한 정의가 세상에 어디 있는가?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 세상에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는가, 아니면 추한 이름을 남기는가가 다를 뿐이다. -아주 오래된 질문들, 57p- “현명한 자는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삶만을 생각한다. - 스피노자 - ” -아주 오래된 질문들, 52p-
참고문헌
아주 오래된 질문들,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정암학당 편, 동녘
철학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플라톤의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명>, 강철웅
  • 가격2,9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8.09.12
  • 저작시기201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314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