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C형 아주 오래된 질문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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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이해 C형 아주 오래된 질문들 (시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요약
1, 시간이란 무엇인가?
2, 그리스의 시간
3,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
4,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5, 후설(Edmund Husserl)과 질 들뢰즈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 것들의 범주에 포함하는데 이바지를 한 것이다. 거기에 들뢰즈는 시간을 물체적인 것/빗물 체적인 것, 크로노스/아이온, 운동-이미지/시간-이미지로 등으로 새로운 체계를 구축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크로노스와 아이온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들뢰즈의 크로노스와 아이온 시간을 일정한 간격으로 잡아끊었을 때 현재가 성립하는데, 그 유한한 시간을 크로노스(Chronos)라 하고, 과거와 미래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한계지어지지 않은 동시에 무한한 시간을 아이온(Aeon)이라 한다. 과거, 현재, 미래는 하나의 같은 시간성의 세 부분이 아니라, 그들은 각자가 완전하고 독자적인, 또 시간에서 읽어낼 수 있는 두 측면인 것이다. 크로노스는 언제나 한계 지어지는, 원인으로서의 물체들의 활동과 이들의 심층에서의 혼합 상태를 측정하는 현재다. 반면에 아이온은 효과들로서의 빗물 체적 사건들을 표면에 모으는 과거와 미래가 존재하는 것이다. 들뢰즈는 크로노스와 아이온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요컨대, 스토아학파에는 두 가지 시간이 있다. 하나는 쟁여진 현재들만으로 구성되는 시간이며, 다른 하나는 펼쳐지는 과거와 미래로 분해되는 시간이다. 하나의 시간은 언제나 한정적이고, 능동적이거나 수동적이며, 다른 하나의 시간은 영원한 부정법(Infiniti), 영원한 중성이다. 하나는 주기적이고 물체들의 운동을 측정하며, 그것을 한계 짓고 채우는 물질에 의존하며, 다른 하나는 표면에서의 순수한 직선이고, 빗물 체적이고 한계 지어져 있지 않으며, 모든 물체에 독립적인, 시간의 빈 형식이다.”이처럼 들뢰즈의 크로노스와 아이온은 스토아학파의 시간관을 그의 독특한 사유로 읽어내고 있다. 가게 철학자들은 물체적인 것과 빗물 체적이라는 구분이 기본 이론이다. 이들은 “존재”를 물체라는 테두리에 두었다. 그러면 여기서 들뢰즈식으로 스토아학파의 사물을 구분하는 이분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첫째로는 물체적인 것을 말한다. 가게의 체계 내에서 물체는 ‘물질’과 ‘마음’의 혼합물이었다. 물체적인 것들은 개별화되어 이으므로 자체의 응집력이 있 아이온은 헬레니즘 시대에 등장한 신으로 원래는 페르시아의 신 ‘차르반 Zarvan'에서 유래한 것이다. 차르반은 모든 신들의 원천이 되는 근원적인 신이자 의인화되어 나타나는 우주요 시간이며 동시에 영원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시간적인 의미로 한정한다. 크로노스와 아이온 시간외에 '카이로스(kairos)' 시간이 있다. 카이로스는 쿨만에 따르면, 세간적 용법으로는 어떤 계획을 위해 시간적으로 특별히 좋은 기회를 가리킨다. 그것은 이미 이전부터 예상되었으나 그것이 언제인지는 알려지지 않은 시간의 한 점이며, 성서적으로 말하면 대망하던 그 시간이 바야흐로 도래한 바로 그때를 가리킨다. 따라서 이 용어는 전적으로 유대교와 기독교적으로만 사용되는 구제사적 개념이다.
감상
들뢰즈는 크로노스를 채우는 물체들이 충분한 통일성을 갖추고 있으며, 그들의 혼합물들은 정의와 완벽함을 갖추고 있는가라고 의심을해 본다. 그는 분명 현재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현재를 비켜가는 심층들의 미친-듯한-생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서 들뢰즈는 플라톤이 파르메니데스편의 두 번째 가설의 마지막 부분으로 대체한다. 그것은 “현재를 비켜갈 수 있는 잠재력”과 “현재를 비켜가는 것”들이다. 즉, 이들은 현재에 있다는 것은 있는 것이지 더 이상 생성하는 것이 아닌 것이며, 생성은 지금 생성하는 것이며,‘지금’을 뛰어 넘을 수 없기 때문에, 시간 내에서의 현재의 내적인 전복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심층의 미친-듯한-생성은 ‘좋은 크로노스’의 생생한 현재에 대립하는‘나쁜 크로노스’인 것이다. 좋은 현재를 비켜가고 전복시키는 것은 무시무시한 척도를 무너뜨리는 현재이다. 그러므로 크로노스는 물체적 혼합으로부터 심층적인 단절을 이룬 것이다. 스토아학파에게는 이미 세계와 관련해 팽창함으로써 보존되는 이 이중적인 태도를 들뢰즈는 사유하고 있는 것이다
.크로노스가 파열하거나 응축되는 한에서 심층 내에서의 그 자신의 분열증과 같은, 미친 듯이 날뛰는 미래와 과거에 다소간 광대한 그 팽창과 관련해 움직이고자 할 때, 크로노스에 대립하는 아이온에 자리를 내주어야 되는 것이다. 들뢰즈는 여기서 시간의 서로 대립적이면서도 상보적인 두 방식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아이온은 오로지 과거와 미래 속에서 내속하거나 존속하게 되는 것이다. 크로노스가 과거와 미래를 흡수해서 응축하는 “광대하고 두꺼운 현재” 대신, 두 방향으로 매순간 현재를 분할하는 “두께도 없고 넓이도 없는 순간”이 아이온인 것이다. 위에서 말한 미친-듯한-생성과 아이온은 모두 물체적이고 척도를 갖춘 현재(크로노스)에 대립하며, 현재를 비켜갈 수 있는 잠재력을 공유하고 있으며, 같은 모순들을 펼치게 된다. 나아가 아이온과 “심층들의 미친 듯한 생성은 표면으로 기어 올라갔고, 시뮬라크라들은 환각들이 되었고, 심층에서의 단절(coupure)은 표면에서의 균열(felure)”로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런데 표면에 나타나는 변화들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다. 즉, ‘지금’과‘순간’의 차이와 같다. 실존하는 현재(크로노스)를 전복시키는 것은, 결국 현재를 내속하는 미래와 과거로 변질시키는 것은 ‘순간’이다. 아이온은 ‘순간’이라는 최소한의 의미로 존재하면서, 실재성이 없는 원인들에 대한 ‘효과’로서, 물체들의 표면에 나타나는 것이다. 여기서 효과는 ‘비물체적인 것들’로서 언어를 통해서만 존속하며 존재함의 최소치만을 보유한 사건들인 것이다. “이제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까? 내가 시간의 주인이 될 것인가 아니면 시간이 나를 지배하도록 놔둘 것인가? 어차피 인간의 생명은 유한하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중략-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나를 많은 것으로 채우기보다는 비어 있음의 미학, 느림의 미학, 그리고 여가의 미학을 배울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주 오래된 질문들, 77p-
참고문헌
아주 오래된 질문들,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정암학당 편, 동녘
철학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플라톤의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명>, 강철웅
  • 가격2,9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8.09.12
  • 저작시기201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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