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B형 플라톤의 대화편 파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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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이해 B형 플라톤의 대화편 파이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요약
1. 파이돈의 영혼 개념 2, 상기 논증에서의 영혼 3, 유사 논증에서의 영혼
4, 파이돈의 심리학 5, 생명의 원리로서의 영혼 6, 인격체로서의 영혼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념은 하나의 인격체로서의 영혼이다..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영혼과 육체는 서로 구별되는 것들이지만, 인간으로서 서로 결합하여 있는 동안에는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는 플라톤의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자연은 신적인 본성을 가진 영혼이 신체를 지배하고 이끌고, 죽을 수밖에 없는 신체는 영혼에 의해 지배받고 그것에 복종하도록 만들었다. 또 영혼은 육체를 통제할 수 있도록 자연에 의해 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육체의 영향을 받고 부정적인 욕망에 오염되어 휩쓸릴 수 있다. 영혼에는 육체와 결합한 상태에서 영향받아 타락할 가능성이 있다. 영혼은 신체의 의견과 욕망을 따를 수 있으며 이를 반복적으로 겪을 때 심지어 육체적인 것들이 가장 참된 것으로 생각하는 사태에 이를 수도 있다. 영혼이 더럽혀지고 순수하지 못한 상태로 몸에서 벗어나게 되면, 영혼은 늘 몸과 함께 지내면서 이것을 보살피고 사랑하며 이것에 의해 그리고 그 욕망과 쾌락들 때문에 미혹하게 되었기 때문에, 육체적인 것(to smatoeides)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참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나는 생각하네. 이런 영혼은 이런 짐을 지고 있어서 시달리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것(to aides)과 하데스에 대한 두려움으로써, 볼 수 있는 세계(ho horatos topog)로 다시 끌리어 가네. 이 영혼은, 흔히 말하듯, 묘비들이나 무덤들 주변에서 맴도는 것이지……. 이런 영혼들은 순수한 상태로 풀려나지 못하고 볼 수 있는 것(to Horton)에 관여하고 있으니, 이 때문에 보이기도 한다지. (Phd. 81b-d)\'여 기서 육체적인 것에 오염된 영혼은 생전의 삶의 모습과 기억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영혼은 인격체로서의 영혼의 모습과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영혼이 오염될 될 수 있다는 교설은 물론 영혼의 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오르페우스교-피타고라스학파의 교리를 수용한 것이다. 플라톤은 이러한 교리를 바탕으로 영혼만이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육체는 영혼이 본디 기능을 할 수 없도록 속이고 기만하기에 신체와의 결합에 의한 오염, 물듦의 정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감상
인간의 영혼은 신체와 결합한 이후에는 특정한 상황에서는 지성적인 활동이 아닌 다른 활동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내부적으로 구조화되어 있다. 특별히 데미우르고스는 신체의 틀을 만들 때, 골수를 그 기반으로 삼았다. 골수는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4원소들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여 창조된다. 영혼과 신체가 함께 묶이는 지점에서, 골수는 인간의 영혼과 신체 간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핵심적이다. 영혼과 육체의 관계에 대한 이러한 협력적 관점은 영혼과 육체가 서로 갈등하는 것들이고 멀리해야 하는 것으로 묘사하는 파이돈의 관점과는 대조된다. 우리는 파이돈에 등장하는 상반되는 영혼의 개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다른 각도에서 조명해 볼 수도 있다. 플라톤은 상기 논증과 유사 논증을 통해 단일한 지성적 본성을 가진 영혼의 모습을 그려내는 가운데 그 영혼의 참된 본성은 육체와 감정과 욕구 등의 육체적인 것들을 조금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감정과 욕구가 배제된 오직 지성적인 능력만이 남아있는 영혼이 인격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머지 두 논증에서 나타나는 영혼은 육체가 생명력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능력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영혼의 개념은 육체와 별개로 생각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다.
그런가 하면 신화 속에서 나타나는 영혼은 죽기 이전의 행동들에 대한 기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자신이 다른 영혼들과 구별된 특정한 인간임을 파악하고 있었다. 감정과 욕구, 그리고 이전 생에 대한 기억이 제거되고 오직 참된 실재에 대한 파악만을 욕구하는 영혼은 과연 인격체로서의 영혼과 같을까? 지금까지 살펴보았듯 플라톤은 파이돈에서 영혼이 불멸한다는 것을 철학적 논증으로 제시한다. 그는 영혼이 비 복합적이고 단일한 종류의 특성을 가진 지성적이기에 불멸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곳곳에서 나타나는 영혼의 또 다른 개념들, 즉 생명의 원리로서의 영혼과 인격체로서의 영혼, 그리고 오염된 상태의 영혼의 모습에 관한 묘사 등은 영혼에 본성에 대한 플라톤의 생각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판단을 내리기 어렵게 만든다. 파이돈한 편만으로는 플라톤이 가졌던 영혼의 개념이 무엇이었는지 답변을 찾기 쉽지 않다.
참고문헌
철학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파이돈, 플라톤 , 전헌상, 이제이북스, 서울, 2013
  • 가격4,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8.09.12
  • 저작시기201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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