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포스트모더니즘의 이율배반을 모순의 메커니즘에 삽입
2. 후기 자본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의 결합
3. 포스트모더니즘의 역사성 상실
4. 포스트모더니즘의 유토피아적 욕망 상실 주장
Ⅲ. 결론
Ⅳ. 참고자료
Ⅱ. 본론
1. 포스트모더니즘의 이율배반을 모순의 메커니즘에 삽입
2. 후기 자본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의 결합
3. 포스트모더니즘의 역사성 상실
4. 포스트모더니즘의 유토피아적 욕망 상실 주장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
그렇다면 오늘날 유토피아적 욕망이 상실되는 연유는 무엇일까? 현존하는 마르크스주의의 다섯 가지 테제(“Five Theses on Actually Existing Marxism”)에서 제임슨은 ‘상실의 공포'(the terror of loss)의 시장수사학을 언급한다. 이는 새로운 대안적 사회가 도래할 경우 현재 우리의 정체성, 습성, 리비도적 충족의 형식들은 모두 사라질 것이라는 자유시장주의 이데올로기를 의미한다. 즉 현 체제의 변화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조장함으로써 현 체제를 영속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신자유주의의 자유시장주의는 사회보장, 민족 산업 보호, 수출/입 규제 등 각종 복지정책들이 자본주의의 효율성을 저해하여 종국에는 현 체제가 제공하는 모든 쾌락과 만족을 앗아갈 것이라는 수사학을 통해 확립된다. 현 체제의 상실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은 결국 유토피아적 타자성에 대한 희망과 기대의 소멸로 귀착된다. 하지만 상실의 공포는 근본적으로 후기 자본주의의 전 지구적인 확장 ,즉 자본의 전지구화와 관련된다. 강성하고 압도적인 ’세계 체제‘(world system)는 무의식까지 침투하여 자본주의적 정체성, 습성, 리비도적 충족을 인간 본성화 한다. 이는 곧 자본주의적 삶의 양식 이외에는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을 가리킨다. 이제 현 체제의 급진적 변화는 현존하는 모든 인간성의 소멸, 즉 죽음에 다름 아니다. 오늘날 변화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의 시장수사학이 그 어느 때보다 주효한 까닭은 바로 이러한 자본주의적 삶의 양식의 본성화 때문이다. 따라서 제임슨은 자유시장주의의 파괴성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토대로 반유토피아적 시장수사학에 대항하는 담론 투쟁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Ⅲ. 결론
제임슨은 현재 우리시대에 사회의 총체성이 발견되지 않는 이유는 낡은 인식방식 때문이라고 했다. 따라서 인식방식을 개선해야만 다시 총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예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각한 재현방식으로 문화에 반영하고 그 시대에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임슨은 포스트모더니즘의 가장 커다란 문제점으로 역사성을 상실을 들고 있다.
오늘날처럼 역사성이 상실된 시대를 재현한 작품은 그 자체로 시대성을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작품의 제작이나 유통 방식을 드러내어 역사적 지평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오늘날의 예술은 사물화 된 의미를 넘어선 비판적 존재방식 속에서 역사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하겠다.
참고자료
김용규, 제임슨의 포스트모더니즘과 문화정치학, 영미문화, 2004.
이윤종, 사실주의에 대한 변증법적 재론, 2017.
프레드릭 제임슨 저, 조성훈 역, 포스트모던과 잠재적 실재, 그 문화정치학적 독법, 지정학적 미학, 현대미학사, 2007.
제임슨 프레드릭, 여홍상.김영희 역, 맑스주의와 형식, 창작과 비평사, 2014.
제임슨 프레드릭, 이경덕.서강목 역, 정치적 무의식, 민음사, 2015.
제임슨 프레드릭, 신현욱 옮김, 문화적 맑스주의와 제임슨, 세계 지성 16인과의 대화, 창비, 2017.
그렇다면 오늘날 유토피아적 욕망이 상실되는 연유는 무엇일까? 현존하는 마르크스주의의 다섯 가지 테제(“Five Theses on Actually Existing Marxism”)에서 제임슨은 ‘상실의 공포'(the terror of loss)의 시장수사학을 언급한다. 이는 새로운 대안적 사회가 도래할 경우 현재 우리의 정체성, 습성, 리비도적 충족의 형식들은 모두 사라질 것이라는 자유시장주의 이데올로기를 의미한다. 즉 현 체제의 변화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조장함으로써 현 체제를 영속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신자유주의의 자유시장주의는 사회보장, 민족 산업 보호, 수출/입 규제 등 각종 복지정책들이 자본주의의 효율성을 저해하여 종국에는 현 체제가 제공하는 모든 쾌락과 만족을 앗아갈 것이라는 수사학을 통해 확립된다. 현 체제의 상실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은 결국 유토피아적 타자성에 대한 희망과 기대의 소멸로 귀착된다. 하지만 상실의 공포는 근본적으로 후기 자본주의의 전 지구적인 확장 ,즉 자본의 전지구화와 관련된다. 강성하고 압도적인 ’세계 체제‘(world system)는 무의식까지 침투하여 자본주의적 정체성, 습성, 리비도적 충족을 인간 본성화 한다. 이는 곧 자본주의적 삶의 양식 이외에는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을 가리킨다. 이제 현 체제의 급진적 변화는 현존하는 모든 인간성의 소멸, 즉 죽음에 다름 아니다. 오늘날 변화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의 시장수사학이 그 어느 때보다 주효한 까닭은 바로 이러한 자본주의적 삶의 양식의 본성화 때문이다. 따라서 제임슨은 자유시장주의의 파괴성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토대로 반유토피아적 시장수사학에 대항하는 담론 투쟁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Ⅲ. 결론
제임슨은 현재 우리시대에 사회의 총체성이 발견되지 않는 이유는 낡은 인식방식 때문이라고 했다. 따라서 인식방식을 개선해야만 다시 총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예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각한 재현방식으로 문화에 반영하고 그 시대에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임슨은 포스트모더니즘의 가장 커다란 문제점으로 역사성을 상실을 들고 있다.
오늘날처럼 역사성이 상실된 시대를 재현한 작품은 그 자체로 시대성을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작품의 제작이나 유통 방식을 드러내어 역사적 지평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오늘날의 예술은 사물화 된 의미를 넘어선 비판적 존재방식 속에서 역사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하겠다.
참고자료
김용규, 제임슨의 포스트모더니즘과 문화정치학, 영미문화, 2004.
이윤종, 사실주의에 대한 변증법적 재론, 2017.
프레드릭 제임슨 저, 조성훈 역, 포스트모던과 잠재적 실재, 그 문화정치학적 독법, 지정학적 미학, 현대미학사, 2007.
제임슨 프레드릭, 여홍상.김영희 역, 맑스주의와 형식, 창작과 비평사, 2014.
제임슨 프레드릭, 이경덕.서강목 역, 정치적 무의식, 민음사, 2015.
제임슨 프레드릭, 신현욱 옮김, 문화적 맑스주의와 제임슨, 세계 지성 16인과의 대화, 창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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