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및치료] 가족문제가 드러나는 드라마(제빵왕 김탁구)의 핵심 줄거리 고무울타리 기만 이중구속의 가족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 제시

소개글

[가족상담및치료] 가족문제가 드러나는 드라마(제빵왕 김탁구)의 핵심 줄거리 고무울타리 기만 이중구속의 가족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 제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가족문제가 드러나는 줄거리
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고무 울타리와 해결책
1) 김탁구 집안의 고무울타리
2) 고무울타리의 해결책
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이중구속과 해결책
1) 김탁구 아버지의 이중구속
2) 이중구속의 해결방안
4.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기만과 해결책
1) 김탁구 가족과 구마준 가족의 기만
2) 기만의 해결책

Ⅲ. 결론

본문내용

것이 옳았다. 그렇지 않다면 서인숙이 구일중과 이혼을 한 이후에 구마준과 가정을 이루면서 지내는 것이 현명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바로 옆에서 믿고 지내는 동료에게 인륜을 져버리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 안 될 일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만행위는 법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다.
둘째, 서인숙과 한승재가 홍여사를 죽게 한 것은 살인죄에 해당한다. 두 사람은 홍여사가 죽은 후에 그녀의 죽음에 대한 미안함보다는 자신들의 안위를 지키기에 바빴다. 두 사람 외에 그 자리에 누구도 없었기 때문에 조용하게 처리만 잘하면 실족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그런 폐륜적인 행동을 했다면 당연히 자수를 하는 것이 옳았다. 그것이 최소한 남편에게 지켜야할 예의가 되는 것이다. 아무튼 이 두 사람이 저지른 기만행위는 가족이나 친구로서 있어서는 안될 일이고 용서하기도 힘들다.
셋째, 한승재는 자신을 믿어준 구일중을 배신한다. 그는 구일중과 가족은 아니지만 홍여사가 거두어서 함께 자랐기 때문에 절반은 가족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구일중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을 그에게 맡겼으나 그는 오히려 그것을 불만으로 여겼다. 친구인 자신을 부하처럼 다룬다는 이유였는데 그것은 오히려 변명에 불과하고 그를 부러워했거나 질투했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결국 구마준이 그를 고발하는데 자신이 심어 놓은 최고의 무기가 결국 자신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이다. 드라마에서 이런 상황이 자주 나타나는데 실제로도 배신한 사람의 주위에는 결국 또 다른 배신자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는 자신의 배신으로 모든 것이 행복으로 다가올 줄 알았으나 가장 가까운 아들이 그를 배신한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넷째, 구일중은 아내와 한승재가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방관함으로써 김미숙이 죽을 뻔한 위기를 맞았다. 김탁구 또한 그들 때문에 항상 어려움에 처했으나 구일중은 그런 일에 대한 대처에 소극적이었다. 단지 그가 한 것은 김탁구와 대면했을 때 따뜻한 웃음과 빵을 만드는 방법, 앞으로 나아갈 길 등에 대한 좋은 말에 불과했다. 김탁구가 아버지에게 가장 필요로 한 것은 그를 힘들게 하는 존재들에 대한 처벌이거나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것이었다. 그는 김탁구 가족과 구마준 가족을 모두 아끼려는 마음 때문에 결국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못한 오류를 범했다. 그는 당연히 집안의 문제를 인지했으면 그것을 바로 고치려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
Ⅲ. 결론
김탁구 집안에서의 가족문제는 다양하게 나타났고, 해결이 가능한 부분도 있었으나 특정 부분은 아예 불가능한 부분도 있었다. 문제의 원인은 두 아들의 출생에서부터 시작했고, 아내와 친구의 배신으로 커졌다. 구일중은 온화하고 친근한 아버지지만 우유부단한 문제점이 있었고, 주어진 문제를 방관하는 오류를 보였다. 김미순은 아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구일중의 집에 두고 떠난 것이 문제였다. 서인숙과 한승재는 불륜과 살인까지 서슴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두 사람은 가족문제로서 해결하기 보다는 법적인 절차로 처벌하는 것이 현명하다.
김탁구와 구마준은 배 다른 형제로서 아버지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는 관계였다. 두 사람이 가까이 하기에는 성격이나 상황 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따라서 그들의 갈등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서로 간의 모순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구자경은 장녀로서 아버지 회사의 후계자가 되고 싶었지만 여자라서 인정을 해주지 않아서 힘들어했다. 부모님들이 회사경영에 관심이 많은 큰딸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여러모로 해결하기 가정구조지만 그래도 가족 구성원이 조금 더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했다면 이 드라마보다는 더 나은 상황으로 바뀔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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