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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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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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한다. 마지막으로 동반자의 정신이다. 단 교육학은 배우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반자의 정신을 일으킨다. 경쟁의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마음은 분단된 한국 사회에 더욱 중요하다. 웨슬리의 신인 협동설 또한 교육적 갱신 모델의 근간이 되는 참여와 협동적 배움의 기초가 된다.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취해야 할 입장을 살펴보자. 현재 한국 사회는 유교적 전통에 기초하여 매우 불평등한 상하 관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비판적 문화교육학에서는 이와 같은 교사관을 거부하고 비판의식의 동반자로 변혁적 행동의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 가르치는 사람은 엘리트주의와 억누르는 자의 의식을 버려야한다. 다문화적이고, 능동적인 배움의 자세를 취하며, 학습자 중심의 교육 방식을 배워 대화적인 교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영성과 전문성을 지닌 교사가 되어야 한다. 교사는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았다는 교육적 소명감을 가지고 효과적인 교수를 위해 기술과 방법을 익혀야 한다. 결론적으로 교사에겐 교사 자신의 능력으로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민주적 사회를 변혁하기 위해 참여하는 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신앙공동체의 역할로는 기존 교육에 반대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다. 교회의 벽을 넘어 공공생활 속에서 소명과 함께 기독교 신앙을 연결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교회는 친절한 공간이 되어야 하며, 동반자와 연대성을 위한 교육적 실천을 제공하여야하며, 다른 사람들의 소리와 차이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변혁적 배움은 비판적인 언어, 가능성의 언어를 요청한다. 이 방법 또한 단의 과정을 기초로 한다. 비판적 언어의 사용은 역사의 다양한 관점, 소리, 시대의 언어를 제공하고 과거, 현재. 미래 사이를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하여 왜(Why)라는 질문을 갖게 한다. 가능성의 언어는 비판적 언어, 상상력의 언어에 기초한다. 가능성의 방법은 깨어진 삶 속에서 관계, 영성, 희망을 이끌어 낸다.
이제 새로운 세대와 희망의 사회를 바라보면서 한국의 기독교교육은 신학적이며 윤리적인 문제에 직면해야 한다. 기존의 억압적인 수동형의 태도에서 포용적이고 관용적인 태도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속에 무엇보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 비로소 완성된, 이상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제 3부 대안적 교육 모델에 대한 비판과 적용점>
현대 사회에서 봤을 때에, 전통적 기능주의 교육은 단순히 대학입시로만 흘러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이 된다. 학교가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하는 훈련의 개혁이라고 했는데, 요즘 사회는 너무나도 일진의 등장과 학교폭력 그리고 자살 등이 발생을 한다. 이것들은 오히려 사회의 적응이 아니라 사회로부터의 튕겨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며, 사회에 대한 반발이라고 생각이 된다.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는 교육 중 사회 현상학적 입장에 대해 이렇게 답하고 싶다. 신교육사회학에서 말하는 학교교육의 목적과 인간의 삶의 질을 높으려 하는 것들은 너무나도 좋다. 하지만 너무 이상적이다. 구체적으로 바라본다면, 학생 개인의 독특성을 인정한다고 했는데, 실제 사회에서는 불가능하다. 우리나라 교육에선 한 교사에게 옛날에는 60명 지금은 30명까지 주어진다. 옛날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옛날에는 폭력과 권위라는 것으로 인하여, 60명을 전부 파악했으며 하나의 틀로 규정이 가능했지만, 지금의 사회는 폭력이 금지 되었고, 교사의 권위가 무너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30명이라는 숫자는 너무나도 많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사람의 속은 알 수 없다고 한다. 학생들은 더욱 방황하는 시기를 겪고 있다. 교사에게 너무나도 큰 책임이 주어져 버린다. 시골학교나 분교 같은 경우는 오히려 이런 교육이 적응되기에 조금 더 알맞다고 할 수 있다. 실제 현대 사회는 하나의 그냥 교육 학원이 되어 버렸다고 할 수 있다. 학원과 학교를 비교할 때,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원 선생님이 더욱 지배적이며, 어떤 면에서는 권위가 느껴지기도 한다. 학교 선생님들은 너무나도 공적 행정들에 치이며, 심지어 학생 한명을 품기에도 너무나도 시간이 적기 때문이다. 실제 학원의 경우는 한 반이 10명 내외로 구성이 된다. 오히려 학원 선생님과의 소통이 더욱 많으며, 학원 선생님을 의지하고, 학교 선생님의 역할을 학원 선생님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은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비판적 문화교육학이 교육에 있어서 대안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교사들을 어떻게 뽑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대학은 다른 나라의 대학과 다르다. 사고의 방식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총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단순 암기와 객관식의 사회가 아닌 자꾸 생각을 하는 사고를 기르고, 비판을 받고, 그 비판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신 마이크 샌델의 정의에 대한 수업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중고등학교 과정 가운데에서 많은 책들을 읽도록 잘 이끌고, 사고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인격적, 도덕적 수업들이 이루어져야 한다. 국회의원들은 아는 것이 많아서, 능력이 좋아서 국회의원이 되었겠지만, 그들의 인격과 도덕은 형편이 없다. 이런 모습이 너무나도 부끄럽다. 한 나라의 국민의 대표자라는 사람들이 수준 낮은 모습들을 보인다. 우리나라 교육에 전면적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웨슬리의 관점들과 생각들이 너무나도 옳다고 생각이 되며, 웨슬리안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목회자들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양들만 거느리고, 다른 이들에게 나누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길이라고 생각이 된다. 돌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모두를 잡고만 있는 것은 다 하나의 개인적인 욕심이라고 생각이 된다. 현대교회는 너무나도 단지 출석만 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는 현황이다. 이런 모습은 너무나도 옳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 교회가 크면 많은 영향을 끼칠수도 있지만, 대형교회보다는 중형교회가 더욱 걸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된다. 봉사하고, 실천하는 크리스챤이 늘어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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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감상문,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