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기독교와 신도국가 주의 대결을 읽고

소개글

[독후감] 기독교와 신도국가 주의 대결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들과 말씀을 통해 철저히 신앙의 기초를 다졌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뿐만 아니라 일제 식민지 당시 한국교회와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에서 신사참배를 강요할 때 믿음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신사참배를 하는 교회나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교육을 시켰다. 비록 점점 일본의 핍박이 심해지면서 신사참배 앞에 타협한 이들도 많았지만, 끝까지 목숨을 걸고 신앙을 버리지 않은 믿음을 볼 때 얼마나 신앙의 교육이 필요하고 중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그리고 종교의 자유도 보장된 나라이며, 거기 곳곳에 교회가 있고, 그 누구도 우상 앞에 강제로 절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 현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인지 현재 한국의 교회학교의 교육은 ‘신앙생활의 기초’를 가르쳐 주는 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아이들을 많이 데려 오기위한 프로그램만 난무하고, 가르친다. 물론 아이들을 교회로 데리고 오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데려오는 것이 목적이 아닌 참된 그리스도인 신앙인으로 세상을 살아가도록 교육할 의무가 있다. 이미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신사가 아닌 다른 우상들에 물들어 있다. 그리고
십계명에 위반 되는 행위들을 하면서 전혀 그것이 죄 인지도 모르게 신앙생활을 한다. 이것은 다 믿음으로 양육하지 못한 부모들의 책임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바로 가르치지 못한 교회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신앙생활이란 보호자와 함께 걸어가는 인생길이다.’ 얼마 전 분당우리교회 담임 목사님의 저서 “처음마음”의 한 단락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이 얼마나 험한가? 더군다나 초행길이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이라도 할 수 있으면 대비책을 세워보겠는데, 인생이라는 것이 어디가 벼랑 끝일지, 어디에 돌부리가 있어 발에 걸려 넘어질지 도무지 알 수 없다.
그렇게 힘들고 낯선 나그네 인생길을 보호자 없이 간다는 것이 얼마나 고달프고 힘든 일이겠는가? 그런 우리에게 가장 든든한 보호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주님을 만날 때 삶의 해석이 달라진다. 발밑에서 차이는 돌부리가, 고통스런 인생의 실패가 주님을 만나 그 해석이 달라질 때 최고의 은혜를 위한 통로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때 주어지는 우리의 삶은 최고의 은혜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복을 얻을 수 있음을 알았다.
교회는 자세히 말해 이 땅에 목회자들과 교사, 부모, 신앙의 선배들은 올바른 신앙을 우리 아이들과 후배들에게 전수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먼저, 믿음의 신앙인들과 특히, 주기철, 한상동, 주남선, 손양원 목사님들과 같은 분들의 신앙의 정신을 본받고, 따라 신앙생활을 하며 생활해야 한다.
또 하나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이다. 당시 한국에는 민족운동을 일으키려는 지도자들이 있었으며, 이때 한국교회는 3.1운동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 가운데 16명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한국교회가 민족을 사랑하며, 그 책임을 다하는 종교임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교회는 민족적 교회로 그 위상이 올라가게 되었다. 한편 항일운동, 독립협회, 암살사건 등이 끊임없이 전개되었는데, 이에 한국교회가 그 중심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한국교회는 민족과 함께 하는 종교였음을 보여 주었다. 요즘 한국교회와 유명 목사님들이 세상의 질타와 손가락질을 많이 받고 있다. 그것은 참된 신앙인의 자세가 틀린 것이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그리고 교회의 지도자들이 참된 신앙을 회복해서 이 나라에 올바른 중심역할을 감당 했으면 좋겠다.

키워드

[독후감] 기독교와 신도국가 주의 대결을 읽고,   감상문,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