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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틴에게 고백록은 자서전이며 또한 하나님께 자신을 고백하는 하나의 기도로 볼 수 있다. 보통 자서전은 자신의 전기를 설명하는데 그치지만 고백록은 자서전의 형식을 넘어 앞으로의 소망에 대해서도 기록한다. 그것이 마지막 3권이며 결론이다. 그 결론의 내용은 영원한 천국안식에 이르기를 꿈꾼다는 하나님을 향한 어거스틴의 고백이며, 자신이 그 안식에 들어가고 싶은 소망이고, 독자들에게 천국을 소개하는 메시지이다.
고백록을 읽으며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자신의 지나버린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낱낱이 밝히며 또한 그 속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전달하는 그의 글을 읽고, 나의 자서전을 쓴다면 과연 얼마나 정직하게 적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나의 치부를 드러내고 기도할 수는 있다. 하지만 공개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어려운 행동이기 때문에 그의 고백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또한 그가 지난날의 삶을 신앙으로 평가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발견하는 것도 신앙인으로서 꼭 한번 해봐야할 작업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거스틴이 어거스틴이 되기까지의 그 모습을 마음에 새기고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찬양을 되뇌어본다.
고백록을 읽으며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자신의 지나버린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낱낱이 밝히며 또한 그 속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전달하는 그의 글을 읽고, 나의 자서전을 쓴다면 과연 얼마나 정직하게 적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나의 치부를 드러내고 기도할 수는 있다. 하지만 공개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어려운 행동이기 때문에 그의 고백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또한 그가 지난날의 삶을 신앙으로 평가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발견하는 것도 신앙인으로서 꼭 한번 해봐야할 작업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거스틴이 어거스틴이 되기까지의 그 모습을 마음에 새기고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찬양을 되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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