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신도 국가주의의 대결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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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와 신도 국가주의의 대결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할 수 있는 효과적이며 유일한 길이다. 기독교의 기본적인 교리를 배우지 않거나 거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설교를 들어도 지극히 미미한 부분만 이해하며 여전히 큰 무지와 불신앙 가운데 거하기 마련이다. 루터 역시 말한다. “소요리 문답을 모르는 사람은 기독교인이라고 부를 수 없고, 성찬의 상에 받아들여서도 안 된다. 이것은 마치 장인이 그의 직업의 법과 규칙을 모르면 쫓겨나고 무능한 자로 여김을 받는 것과 같다.”라고 말이다. 이와 같이 현대 교회들의 가장 시급한 시행 과제는 효과적이며 신속한 교리교육의 실시이다. 신사참배에 저항했던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 역시 성경의 중요한 교리를 붙잡고 나아갔기에 승리 할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5.3. 교리교육의 약점에 대하여
매우 선한 것도 바르지 못하게 사용하는 것이 타락한 인간의 특징인 것 같다. 때문에 바른 내용의 교리임에도 불구하고 외적인 단점들이 불거져 나온다. 첫째로 교리 교육은 성경 자체를 강론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이해를 거친 산물로 보는 것이다. 둘째는 교리의 틀만을 가르치기에 실제적인 적용의 약함과 생동감의 부재를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것은 오해이다.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행동하고 믿음을 견고하게 붙들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교리적 체계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견고하게 행동하도록 만들어 준 분명한 근거이다. 그것이 성경의 본뜻과 비교하여 옳든 그르든 인간은 사상적 체계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참된 교리를 알고자 하는 추구는 계속 되어야 한다. 아무튼 그들을 견고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 고집이나 자기만의 확고한 신념이 아니었다. 성경으로부터 파생된 건강한 교리의 힘이었다.
그렇다. 어찌 성경과 교리를 나눌 수 있는가? 교리가 성경이고, 성경이 교리이다. 성경은 우리의 모든 인격과 삶에 있어서 근본이 되는 헌법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헌법을 기초로 수많은 법들이 생겨나듯이 교리 역시 그러하다. 교리는 성경을 기초로 하여 쓰여 진 효과적인 이치이며 도리이다. 때문에 약점 아닌 약점에도 불구하고 교리 교육은 계속 되어야 한다. 그러나 더욱더 효과적이고 전 인격적인 교육방법에 대한 보완은 분명 필요한 작업일 것이다.
Ⅲ. 결론
한국교회의 역사를 살피면서 분명한 것은 투쟁의 역사였다는 것이다. 또한 신앙을 지켜가는 끊임없는 도전의 역사였다. 그런데 수많은 순교자의 선배들과 믿음의 선배들이 신도국가주의에 대항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근거는 분명 하나님의 주권적인 도우심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아무런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은 투쟁했고, 기도했고, 하나님을 끝까지 사랑하기 위해 끊임없이 힘썼다. 그들은 여러 가지 자원을 가지고 신도국가 주의와 대결했다. 수많은 자원들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더욱더 분명한 것은 그러한 자원들 가운데 교리에 대한 확고한 헌신과 붙듬이 있었다는 것이다. 교리가 충실하다하여 배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교리 자체가 없다면 일제 강점기와 같은 상황에서의 배교는 불 보듯 뻔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뼈대가 없는 신앙은 매우 극박한 상황 속에서는 분명히 자신의 상황과 자신의 생각에 따라 자기 나름의 신앙적 뼈대를 구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나아갈 바를 결정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삼아 현대 한국교회의 역사를 진단해보자면, 일제강점기를 거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한국교회의 자화상은 그렇게 찬란하지만은 않다. 더 나아가 현대교회는 중세 암흑시대에 버금가는 영적 무지와 어둠속에 있다. 이로 인해 성도들의 신앙은 매우 천박하다. 영적이며 영광스러운 것에는 전혀 무지해 지고 있다. 이러한 것은 하루아침에 빚어진 문제가 아니기에 하루아침에 고쳐질 문제도 아닌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분위기와 사조 속에서 한국교회의 수많은 선배들은 부득이하게 또는 부주의하게 이러한 천박한 씨를 심었다. 이제야 우리는 쓴 열매들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언제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그 소망의 중심에는 교리교육이 있다. 우리부터가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철저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교리를 가르치고 배워야한다. 영적 어둠과 무지를 타파하기 위해 개혁자들이 힘써 완성해 놓은 요리문답을 가르치지는 못할망정 배척하고 성의 없이 가르치는 것은 다시 암흑과 어둠으로 돌아가겠다는 말과 다름없다. 우리는 역사의 공로와 찬란한 빛 앞에 감사해야한다. 또한 그것에 우리 자신을 헌신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한번 한국교회와 보편교회 안에 찬란한 빛이 비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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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0.27
  • 저작시기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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