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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자부심, 무엇보다 자신의 처한 상황의 이유를 외부로 돌린다는 점에서 노처녀들이 갖는 공통점을 찾아본다. 어쩌면 <노처녀가>는 당시 사회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작품인지도 모른다. 아직까지도 어느 가정에 소속되어 누군가의 부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여성의 소망이 드러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의 여성들이라면 ‘솔로예찬’쯤의 제목으로 글을 써내려가지 않을까. 그러나 그런 측면에서 보는 것보다 안정된 공간 속에서 사랑하고 또 받으며 살아가고 싶은 여성의 바람으로 보고 싶다. 측은한 마음이 많이 든다. 때문에 이후에 <노처녀가(2)>나 나와 이전의 작품의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흥미롭게 해소시켜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작품의 표현은 참 애교스럽게 느껴진다. 내가 부모였다면 이 글을 보고 당장 보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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