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회윤리] 존엄사에 대한 기독윤리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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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사회윤리] 존엄사에 대한 기독윤리적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과학기술의 발달과 죽음
1. 전통적인 죽음의 의미
2. 과학기술과 죽음의 연장

Ⅱ. 존엄사(death with dignity)와 안락사(euthanasia)의 개념차이
1. 수동적인 안락사(존엄사)
2. 적극적인 안락사
3. 존엄사에 관한 각국의 법

Ⅲ. 죽을 수 있는 권리
1. 자살과 존엄사의 경계

Ⅳ. 기독 윤리적 접근
1. 성경이 말한 죽음
2. 존엄사에 관한 신학적 입장

Ⅴ. 존엄사에 관한 사례 연구
1. 사례1: 존엄사를 사키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의사와 판정과 환자의 자율성)
2. 사례2: 존엄사가 남용될 수 있는 상황: 안락사의 합법화가 가져올 위험성

본문내용

받고 있었다. 이때부터 환자는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식물인간 상태로 있었는데, 자녀들이 병원을 상대로 “어머니의 평소 뜻에 따라 자연스러운 사망을 위해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달라”며 요청했고, 의사도 환자의 소생불가능성을 인정하여 존엄사를 시켰다.
2) 윤리적 논의
이런 경우는 의사에 의한 의학적 죽음의 판정과 환자 가족의 동의가 일치 하였다. 다만 환자의 자율적 결정이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 제기될 수 있다. 왜냐하면 환자가 의식불명의 상태임으로 자율적 의사결정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자는 이미 환자의 가족들에게 평소에 자연스러운 사망의 요구한 상태였기 때문에, 환자의 의견 또한 존중된 것이다. 그러므로 윤리적 갈등과 충돌은 크게 제기 되지 않는다. 즉 환자를 소극적 안락사하게 함으로써 어떤 누구에게도 나쁜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2. 사례2: 존엄사가 남용될 수 있는 상황: 안락사의 합법화가 가져올 위험성
‘죽음의 의사’로 잘 알려진 미국의 안락사 옹호자 잭 케보키언 박사(71)가 안락사 시킨 69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75%가 죽음을 눈앞에 둔 말기 환자가 아니었으며 5명은 질병을 앓았던 증거가 없는 멀쩡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7일 발간된 미국의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따르면 사우스플로리다 대학의 로리 A 로스코 팀이 지난 90∼98년 미시간 주 오클랜드 카운티에서 케보키언의 도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69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로스코와 그녀의 동료들은 사체 부검 결과 말기 환자로서 6개월 미만밖에 살 수 없었던 환자는 17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케보키언 박사는 지난 98년 9월 미시간 주에서 루게릭병 말기 환자에게 치사량의 독극물을 주입, 안락사 시킨 뒤 이 장면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미 CBS 방송의 60분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했다가 2급 살인죄로 10∼25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케보키언 박사는 지금까지 죽음을 앞두거나 불치의 병을 앓고 있던 환자 약 130명이 목숨을 끊도록 도와주었다고 시인함으로써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에 심각한 안락사 논쟁을 불러일으켰었다.
나가는 말
지금까지 존엄사와 안락사의 개념, 죽음의 권리, 기독 윤리적 접근, 사례 등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았다. 위에 논의 된 문제들에 대해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기독교인으로서 올바른 대안과 실천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기본으로 한 신앙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인간 생명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관은 하나님을 그 논쟁의 중심에 모신다. 우리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유익한 것만 허락하신다는 것을 믿는다. 이것은 우리에게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소금과 빛으로서 모든 형태의 살인에 대항하면서 동시에 죽어가는 이들을 연민과 돌아봄으로 함게 할 것을 의미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기회를 따라 고통 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사역을 다하는 것이다.
생명은 거룩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모상을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은 어떤 의미에서 하나의 성사이다. 그것은 생명을 통해서 우리 안에 하나님이 현존하신다는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죽음은 자연적, 생물학적 사건이다. 이미 창조주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에 속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죽음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가장 지고한 기쁨의 사건이며, 새로운 태어남일 뿐 아니라 신비에 충만하게 연결되는 순간이다. 죽음을 고요히 받아들인다는 것은 인간적 지혜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앙인 것이다. 캐머린 니겔, 『기독교 의료 윤리』, 권성수 역(서울: 햇불 출판사, 1993), 257쪽.
기독교인은 죽음을 단순히 생물학적인 의미로만 해석하지 않고 죽은 후의 영생을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생명을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 이것은 육신의 생명을 경시한다거나 타계 지향적인 기피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육신이 죽은 후의 영생을 믿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받은 생명을 주어진 기간 동안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쓰여 지며 봉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육체가 고통을 받을 때에도 쉽게 육체를 포기하지 않고 영생을 맞을 준비를 한다. 기독교인은 생명에 대한 청지기로서 생명의 가치를 평가하며 다함이 없는 노력으로 환자를 돌보고 치료하며 그것을 협력해야 한다. 오히려 삶과 죽음의 중간에서 삶을 살면서 생명을 보호하고 보존하고 관리하려고 한다. 그러나 자기 힘으로 생명을 한 치도 더 연장하려고 하지 않고 단축시키려고 하지도 않는다. 존엄사라는 것은 그 단어 자체에 인간의 생명을 인간이 주체가 되어 조종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모든 인간생명은 이미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어 만들어 놓으셨다. 그러한 인간의 생명을 결정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본다.
참 고 문 헌
<단행본>
이진우, 『도덕의 담론』, 문예출판사, 1997.
김상득, 『생명의료윤리학』, 서울: 철학과 현실사, 2000.
T. Shannon and J. J. Digiacomo, 황경식 역『생의 윤리학이란』, 서울: 서광사, 1989.
문국진, 『생명윤리와 안락사』, 서울: 여문각, 1982.
맹용길, 『기독교윤리학 개론』,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1996.
P. E. Franklin, Biblical healing for modern medicine, 김민철 역, 『의료의 성경적 접근』, 서울: 한국누가회 출판부, 2001.
F. A. Schaffer and C. E. Koop, Whatever happened to the human race?, 김재영 역, 『인간, 그 존엄한 생명』, 서울: 라브리, 1988.
캐머린 니겔, 『기독교 의료 윤리』, 권성수 역, 서울: 햇불 출판사, 1993.
<논문>
주홍덕, 「안락사에 대한 생명의료윤리학적 고찰」석사학위논문,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1996.
이병흥, 「안락사에 대한 기독교적 고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신학석사학위 논문,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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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19
  • 저작시기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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