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독교사] 아시아 에큐메니컬 운동사

소개글

[아시아 기독교사] 아시아 에큐메니컬 운동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신학적 위치의 진정성을 찾으려 논쟁하는 모습들. 그리고 이런 연맹들을 떠나 아시아 교회가 아시아 사람들의 충만한 인간성을 향한 투쟁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의 현존을 분별하는 일에 관심을 가졌을 때, 역사적인 위기의 시대마다 소망의 표시로 진짜 교회들이 등장하였듯이. 지금. 오늘날. 아시아의 중심 한국에서 가장 필요한 아시아 에큐메니컬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나가며
“신학은...우리가 살고 있는 아시아에서 현재 야기되고 있는 생생한 문제들과 대화하여야만 한다.”
텍스트 안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나는 저 문구가 이 책의 중심내용같이 느껴졌다. 우리가 아시아 기독교 역사를 배우는 이유 또한 이것에 있지 않을까? 우리가 이런저런 고백의 신학적 입장을 인지하기보다 오히려 신앙을 고백하도록, 그 고백이 이 한국 땅에 신음을 낼 수도 없이 아파하는 그 곳에서.
일어날 힘이 없이 고통받는 땅의 사람들에게 ‘위로’가 아닌 ‘같이 아파하기’위해서 말이다.
100마리의 양을 채우려는 것이 아닌, 1마리의 양도 살리는 일을 자처하는 것. 혼자서는 그 힘이 약하겠지만, 나와의 다름으로 인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작은 겨자씨들이 모여, 큰 넝쿨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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