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독교사 연구] 동인도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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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시아 기독교사 연구] 동인도회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에 흐르는 사상적 배경과 종교, 문화를 연구하였다.
3. 토착인 교역자 양성
선교사역의 초기부터 케리는 유능하고 잘 훈련된 인도 동역자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1805년 선교사들은 사업수행에 의거해야 할 원칙들을 밝힌 천명서에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하였다. “우리가 해야 할 또 하나의 임무는 토착인 형제들의 여러 가지 재주와 재능과 은사를 잘 키워 그들의 지도력을 개발하는 일이다. 이 분야에 있어서는 우리의 관심과 열정을 아무리 쏟는다 해도 지나칠 것이 없다. 이 거대한 대륙 모든 곳에 복음을 전파하려는 희망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오직 토착인 전도자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다.“
케리의 저서「이교도의 개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의무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에는 선교에 대한 케리의 입장이 간접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논문은 이교도의 땅이 멀리 떨어져 있으며, 그들의 야만적인 삶, 선교사들의 육체적인 위험, 필요한 물품 조달의 어려움, 언어적인 장애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외에도 특히 두 가지 문제가 눈에 띄는데, 하나는 선교사들과 현지인 사이의 관계에 관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토착교회에 관한 것이다. 김동선,op.cit., p.178.
1819년 세람포르에 “아시아의 기독교 청년 및 기독교인이 아닌 청년들에게 동양 문학 및 유럽과학을 가르치는 대학(Cooege for the instruction of Asiatic, Christian ,and other youth, in Eastern Literature and European Science)\"이 개교함으로써 일대 진전이 이루어졌다. 케리는 대학을 기독교인에게만 배타적으로 개방하지 않고, 카스트를 무너뜨리는 시도로서 모든 계층에게 개방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토착어로 강의하였다. 토착어 강의는 영어로 강의한 기독교 대학들이 오히려 인도의 근대화를 가로막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영어로 강의하는 대학에서는 주로 상위 계층의 사람들이 다녔고, 그 결과 사회악을 뿌리뽑기 위해서 의도된 기독교교육이 오히려 사회악을 고착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영어로 강의하는 대학은 주로 카스트의 편견을 고수하는 학생들로 채워졌고, 그들이 나중에 그 학교의 교사가 되었던 것이다. 김동선, op.cit,p.187
Ⅲ. 나가며
윌리엄 케리가 인도에 선교를 갔던 시기는 동인도회사를 선두에 세운 서구 열강들이 인도를 식민지화하고, 그로 인해서 반인륜적 통치가 이루어질 때이다. 동인도회사는 인도인들의 종교나 교육적인 문제들은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인도인들이 종교, 민족성, 언어 등으로부터 멀어지길 원했으며,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데에만 관심을 가졌다. 그런데 인도로 들어온 개신교 선교사들이 그들의 정책에 지장을 주자, 동인도회사는 선교사들이 영토 내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도 했다. 『William Carey』 By Glenn Sunshine, Published Date: January 02, 2012.
당시 카스트 제도에 의해 자신의 계급에 따라 직업이 주어졌는데, 이러한 환경 속에서 힌두교 인들을 기독교인으로 개종시킨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전환하는 일이기도 하였다. 윌리엄 케리를 포함한 선교사들은 복음전파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의 여건도 제공해줘야 하는 책임까지 져야했다. 선교사들이 일차적으로 복음전파를 위해 성경을 번역한 일 외에 진료소를 세웠던 일, 인도인 스스로가 힌두교와 무슬림에 대해 연구하고 그 종교엔 구원이 없음을 스스로 깨달아 개종시키기 위한 의도로 세운 수많은 학교, 농업과 원예에 특별히 관심을 두어 실질적인 삶에 도움을 주려 했던 일, 각 지방에서 말도 안되는 미신들로 인해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는 일을 막기 위해 인도법조항들을 바꾸었던 노력들은 결국 인도인들이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돕기 위한 전인적 선교방법이었다.
열정으로 무장된 선교사들이었겠지만 그들이 선교를 위해 감당해야 할 고난 또한 많았고, 선교를 하는 과정에서 인도인들에게 준 영향이 모두 긍정적일 수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을 윌리엄 케리를 “근대 선교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우리는 왜 그가 그렇게 불리는지, 그의 생애와 선교 사역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지금의 추세로서는 세계선교 1위를 할 가능성을 보이는 대한민국에서 ‘파송되는 선교사’나 ‘보내는 선교사’ 모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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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19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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