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운동과 한국교회 - 해방 43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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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운동과 한국교회 - 해방 43 한국전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공산주의자들의 사회 문란 운동이 아니라 문란한 사회를 올바로 세워보고자 한 민중의 투쟁이요 항쟁인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사회주의는 3.1운동이후 결국 해방된 나라를 맞보지 못한 민중들에게 또 다른 가능성이자 희망이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실패로 돌아간다. 온전한 해방은 없었다. 민중의 자유는 없었다. 그리고 교회의 역할은 희박했다. 일제의 지배속에서도 만세운동을 외치고 항일운동에 지도자들로 앞장서서 나아가전 교회의 모습은 거의 찾아 볼수가 없었다. 이처럼 혼란과 시련속에서 주춤했던 한국교회는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휴전이후 여러 구호적 활동으로 민중을 살피지만 앞서 보았던 것과 같이 다시 분열과 싸움으로 얼룩져버린 교회의 모습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전란 후 남한의 독재와 군사정권, 북한의 김일성 유일체제의 강화속에서 교회는 이를 저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반공 이데올로기에 얽매여 독재 정권과 군사정권을 지지하기까지 했다. 이 부분은 추후 발제를 통해 자세히 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이 땅의 민중들에게 다시는 살육의 역사를 쓰게하지 않고 희망을 주고 희망이 되는 교회의 참된 역할을 기대해보며 발제를 마무리 한다.

키워드

민중운동과 한국교회,   해방,   4.3,   한국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