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치료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데카르트 - 상담철학을 자살 충동 무기력 증에 빠진 사람에게 적용하시오]

소개글

상담치료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데카르트 - 상담철학을 자살 충동 무기력 증에 빠진 사람에게 적용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생각해본다. 이런 경우 누군가 그녀의 한 켠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이성을 자극해주었더라면 이런 슬픈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위의 실업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수많은 시도와 노력을 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무기력증과 자살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에게 상담자로써 해줄 수 있는 것은 그의 이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살아야겠다는 이성, 할 수 있다는 이성,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이성을 자극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스토아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주고 누군가의 인생에 희망을 준다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처럼 말을 통해서 우리는 사람을 살리거나 반대로 죽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군가를 상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어설픈 지식으로 잘못된 상담을 하는 것은 의사가 만취상태에서 심장 수술을 하는 것이나 다른 것이 없다. 철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그리고 철학 상담은 인간을 이해하고 그런 인간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 상담을 배우는 시간들은 보람 있는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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