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동일성-헤라클레이토스와 칸트 철학을 통하여 분석

소개글

자아 동일성-헤라클레이토스와 칸트 철학을 통하여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법칙 즉, ‘로고스’가 있다고 그는 생각했다. 칸트가 자아의 변화 근저에서 ‘나는 생각한다’의 동일성을 찾았다면, 헤라클레이토스는 로고스에서 그 동일성을 찾았던 것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무언가를 배우고, 습득한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나의 자아를 변화시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그런 생각의 근저에는 ‘변하지 않는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믿음이 있다. 물론 가치관에 따라 그 믿음이 무엇에 있는지는 달라질 수 있으나, ‘변하지 않는 어떤 것’에 대한 믿음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헤라클레이토스와 칸트에게도, 변하는 자아의 근저에, 만물을 변하게 하는 변하지 않는 원리, 혹은 법칙 같은 것들이 있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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